손맛 진하게보셧네요.
지금시기 원도권은 어디를가나
조사님들로 넘처나네요.^^&
그만큼 내만권에선 감시 얼굴보기가
힘들기도 하겟지요.^&^
멋진글 잘 보았습니다.
사진올릴때 싸이즈가 궁금합니다
저는 왜 화질이 깨지는지...;;
찍을땐, 그 누구보담도 정성스레 심여를기울이며 찍는데.. 여기 인낚사진 올리고나면 화질이 여엉~~ 아니올시다던데... ㅠ
여하튼, 추자조행기& 손맛 부러움에 한줄남기고 갑니다 ^^
본류 감성돔 낚시"2https://m.blog.naver.com/cotnsah/222605456773?referrerCode=1
링크로 보시면 편합니다.
사진 글이 길어서 깨지네요 ㅜㅜ
주황색의 어신찌에 마이너스부력의 잠길찌형태.
개발 목적이 아마도 전유동을 어렵게 생각하는 낚시인들의 고민에
보다 쉬운 방법을 찾아 낸 개발품이 아닐까합니다.
반유동과 동일한 방법으로 면사없이? 이표현이 맞는듯하네요.
주황색 어신찌는 공용이라 입질 시 어느부력이든 표현이 될까?
하는 의아함이 있었지만 구경을 보는순간
아~ 개발자분이 고민을 많이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름아닌 어신찌 구경이 아주 좁습니다.
원줄의 마찰을 이용한 예민함과 채비 컨트롤을 위함이
아니었나 예상해봅니다.
대상어가 참돔이 아닌 감성돔이라 조금더 깊이 내려서
대상어 입질을 받아보기 위해 -5b의 최고 부력을 장착하고
캐스팅 해봅니다.
밤이라 희미하게 밖에 보이진 않지만 원줄에서 전해오는
팽팽함은 잘 하강 하고 있다는거군요.
날이 밝으면 정확한 모양을 다시 소개 하겠습니다.
자~ 2단찌로 캐스팅~
같은 방법으로 본류를 태웁니다.
중간 중간 밑걸림은 없는지 살짝 들어주길 반복하며
예상지점인 50m 수중여에 다다랐을때 쯤
팅팅팅~하며 풀려 나가던 원줄이 티디디디딕~
빠르게 챔질하고 로드를 세우니
묵직~하게 끌고 가는 무언가!!
무게감이 크다!! 느끼는 순간~
와아악~~와아악~~ 와라랅~~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연속으로 주며 줌을 뽑고
로드는 안뺏기려 버텨봅니다.
1분여 쉬지 않고 달리네요;;
더이상은 줄을 주면 안되겠다는 판단에 두팔로 버티기 들어갑니다.
꽉 조여둔 드랙까지 찌직 찌직~ 거리며 풀리기 시작합니다.
으~ 크다;; 한숨을 토하면서도
본능적으로 참돔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상데로 마지막 와아라락~ 쾅!!
ㅠ,.ㅠ
본류가 받는 포인트에서 괜히 1.2호대로 까불었나는
생각을 한숨으로 대신합니다.
원줄이 터진 길에 SZ3로 기분 전환 해봅니다 ^^ㅋ
그래도 희망적인 건 아직 밤인데도 입질은 지겹지 않을정도 있다!!
다시~
같은 자리를 향해 흘리고를 반복하며
기다리던
감 성 돔 얼굴을 봅니다 ^^
이렇게 날은 밝아 오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입질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못남겼네요.
세월아~
어어~ 배옵니다!
후다닥~
생긴것도 멋진데 굴속에 쏙 들어가서
발앞 쪼으면 돌돔 벵에돔 퍽퍽 할꺼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