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대감 인사 올립니다.

거제에 일이있어 가는김에 새벽읽찍 수북이 동생이랑

다대 노랑바위 3번에 내려 감시사냥에 나섰다~

날이 밝아오면서 하늘색이 변해가는 모습에

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환상 그 자체이다.

우리가 내린 우측에 소두방여가  있다~

작년 이맘때쯤에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친근감이 더욱 간다~  

좌측에 어렴풋이 수북이 동생이 열심히 열낚하는 모습이다~

그뒤에 위치한 섬이 형제섬....^,.^.. 

한번씩 내려본 곳이라 추억이 새롭다...^^..
 

열심히 밑밥 주는 수북이..ㅎㅎㅎ

오늘 혼자서 몇번을 터주면서 건져올린 부시리~

2년만에 부시리 손맛 봤다고 하면서 너무 좋아라 한다..ㅎㅎ
 

날이 환하게 밝은뒤 소두방여 주변 모습~
 

밑밥통 씻는 수북~

평일이라 확실히 꾼들이 없다~

나름 편안하게 손맛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낸것 같다~
 

철수길에 찍은 노랑바위 1번
 

투구바위를 뒤로하고 아쉬운 마음을 두고 갑니다~ 

포즈를 잡는 모습이 영~어슬퍼~

그리고 왜? 담배는 꼬나 무는지...ㅋㅋ
 

여차로 가는 고갯길~

저길을 얼마나 더 지나다녀야 낚시를 접을지...^^..
 

오늘은 진짜 날씨가 참 좋다~

하늘색 과 바다물 색이 너무나 비슷하고 밝다~
 

오늘의 조과물..ㅎㅎ
 

감성돔 27cm~34cm급 7수, 부시리 1수, 참숭어 3수
 

감시는 맨날 잡는 고기라고 부시리를 들고 포즈를 잡는 수북이..ㅎㅎ
 

감성돔 씨알이 차츰 좋아진다고 하는 선장님 말에

다음주 여차에서 행해질 교류전이 기대되는 하루 였다~

일때문에 서둘러 철수는 했지만~

손맛 찐하게 보고 즐낚을 한 하루 인것 같다~..^^..

이상 대감 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