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어제 중형급 10수를 낚았다며 왠지 가고싶단다.

감이 선다는 이야기다.

부리나케 채비준비하고 초양휴게소에서 만나 장정을 시작했다

남 미조항 트레비스호에 몸을 실었다.

띠섬 끝바리에 둥지를 틀었다.

전유동의 달인 백전백패님의 사사를 받으며 부푼 캐스팅을 구사했다.

반유동,전유동,막대찌 의 자웅을 겨루는 찌마당속에 어떤것이 우선하는지는 알수없다.

f-tv에서 보이듯 찌를 구입하면 바로 난처한 상황이 전개된다.

왜냐하면 그런 경지에 접근할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경륜을 말하는가 보다.

트레비스호의 장원은

똥섬 건너편 무명포인트에서 차지했다.

나도 언젠가는 장원의 자리에 한착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