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늘님 미끼에 완전 걸렸습니다.
ㅋㅋ
다음주 팀 정출에 시간이 않맞아 갈수 없게 된 가가멜님과 연어님을
대동하여 답사팀을 구성해서 무미늘님과 4명이 출발했습니다.
고고 씽~~
8시 출발해서 여수로 고고 ~~
여수는 요즘 12시 출항하는 배가 있어서 문제입니다.
11시30분까지는 낚시점에 도착해야하니 우리는 늦어도 6시에 출발해야하니
유명포인트 진입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우리는 00낚시를 이용하여 12시 30분에 도착해서 밑밥 준비하고
1시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인원은 정원을 채운 것 같습니다.
금오도에 도착하니 이미 만원입니다.
요즘 여수권 고기나온다니 사실인가 봅니다.
구석 구석 고기 나올만한곳은 전자찌가 다 들어앉았네요
그 사이사이로 내리다보니 우리팀은 곰보바위쪽으로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곰보바위 곶부리는 이미 다른팀이 있었구요
그옆으로 직벽자리에 무미늘님과 연어님이 내리고 저하고 가가멜님은
그옆 홈통으로 내리게 되었네요
그런면에서보면 점주분들의 유명하지않은 좋은포인트를 얼마나 알고있느냐에
그날 조황이 좌우되는 듯 합니다.
한시간 늦게 출발하는 보통의 낚시점을 이용하면 들러리 신세가 뻔할것 같더라구요
암튼 열심히 쪼아봅니다.
가가멜님도 열심히 해 봅니다만,,,
나온녀석은 손가락 굵기의 아나고 한마리씩..
애전갱이, 볼락....
심심해서 옆으로 가보니 직벽에 매달린 오늘 꽝의 근원지 무미늘님 ..
꽝치고 계시고 ㅋㅋ
연어님은?
ㅋㅋㅋ 여기에 있네요 ㅎㅎ
1년만에 바다가서 고생했네~
가가멜님은 철수 직전까지 열낙했지만 ...
감성돔은 꼭꼭 숨었나봅니다. ㅎㅎㅎ
허무함에 바라본 바다입니다.
그닥 맑고 푸르지 않죠? ㅎㅎㅎ
기분문제겠죠? ㅎㅎ
괴기가 않나오니 맥은 빠지지만 여기 바다는 그대로인데...
철수길에 올라봅니다.
오늘 답사팀입니다 고생들 하셨지만
나름대로 오랜만에 만난 바다와 함께한 후라서 뭔가 가득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답사는 끝이 납니다.
신발짝 볼락하고 시장 고등어, 시장 전갱이는 가가멜님 아들녀석한테 가고 ㅋㅋ
답사에 함께하여주신 무미늘님 가가멜님 연어님 수고했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