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부분적으로 보이네요 인낚 홈피가 문제인가 모르겠네요.....?
마리수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동료분들과 가셔서 멋진 시간보내셨네요 .......
사진이 안보여 속상하네요.
다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같이 올리셨을텐데 왜 어떤건 나오고
어떤건 안나올까나? ㅋ
좋은분들과의 멋진 출조
수고들 하셨습니다.^^
초도부속섬에도 조황이 좋은뜻하네요 ㅎㅎ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낚하시구 즐거운 조행길되십시요
출발해 볼까요?
우리의 목적지는 풍남항입니다.
독거도를 계획했다가 코젠님 덕분에 급히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함께한 회원님은 김상사님, 가가멜님, 코젠님, 저와 제 동료 이렇게 5명입니다.
김상사님과 코젠이 한조구요
이번에는 기필코 한수 하겠다는 비장함이 보이죠?
가가멜님과 저 그리고 제 동료가 한조 입니다.
출발전에는 항상 즐겁습니다 ㅎㅎㅎ
제 동료입니다.
소아마비를 앓아서 약간 불편하지만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서
제가 끌고 왔습니다. ㅎㅎ
이번에 한 수 할 수 있을까요?
1시간 정도 달려서 내린곳은 초도 부속섬 상섬 이름없는 포인트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짐을 풀고 채비를 마치니 해가 올라오려고 합니다.
가가멜님과 첫수를 건지지 못하는 사람이 뜰채 조립하기를 내기했는데
제가 졌습니다.
해도 않떴는데 감성돔을 한 수 올리더군요 ~
아 !! 부럽당~~
갯바위에 해가 올라옵니다.
언제봐도 이 모습은 사람을 흥분시킵니다.
그리고 숙연하게도 합니다 ...
이 때 쯤 입니다.
저한테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제 채비는 08호대에 2호원줄, 1.5호 목줄, 08호전자찌, 08호 수중찌, 감성돔 3호바늘, 바늘 30센치위에
B봉돌1개를 달고
수심 6미터로 시작했습니다.
아~~~
망상어 입니다.
씨알 좋죠? ㅎㅎ
허무함이 사라지기도 전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드디어 감생이 약간 씨알은 잘지만 분명 감생이입니다.
얼마만이냐~~
흥분이 가시기전에 또 입질
이번엔 뜰채로 건져봅니다 ㅎㅎㅎ
또 입질 !!
아싸 ~~
감성돔 떼가 들어왔나 봅니다 ㅎㅎ
바늘 빼기도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한자리에서 입질이 계속 됩니다.
씨알도 점점 굵어집니다.
한마리 건지도 또 건지고 ~~
룰루랄라~~
작은놈은 들어뽕 좀 굵은 놈은 뜰채를 대 봅니다.
얼마만에 하는 뜰채질인지 ㅎㅎㅎ
백천의 뜰채에 어복이 있나봅니다 ㅎㅎ
30좀 넘는 녀석은 뜰채로 ㅎㅎㅎ
좀 긁은 녀석들은 조금 시간만 버텨주면 배를 내밀고 항복합니다
싸우지 마시고 잘 버텨봅니다 ㅎㅎ
도대체 몇마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들어오고 또 잡고 ㅎㅎ
요놈은 4짜정도 될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귀한 감성돔 ㅎㅎㅎ
여유가 좀 생기는것 같죠?
폼도 잡아보고 ㅎㅎㅎ
살림망에 담을 시간이 없어서 바칸에 물받아 담아두었습니다.
좁아서 서로 불편한가 봅니다. ㅎㅎ
그래도 어쩝니까?
살림망 들었다 내렸다 할 겨를도 없이 계속되는 입질때문에 ㅎㅎㅎ
바칸은 점점 좁아집니다 ㅎㅎ
요놈이 제일 큰놈입니다 4짜 될것같죠?
가가멜님도 함께 한자리를 노리고 교대로 건져 올립니다.
제가 흘리면 가가멜님이 건지고
가가멜님이 흘리면 제가 올리고 ㅎㅎㅎ
빠쁘다 바뻐 !!
30넘는 놈도 여럿이구요...
그중 제일 큰 놈 37입니다 ㅎㅎ
전자찌를 갈 시간도 없이 아침 9시까지 교대로 건진놈이
제가 10마리 가가멜님이 5마리 그중 잔씨알 2마리는 방생하고 ㅎㅎ
중들물이 지나가니 물쌀이 빨라지고 저희자리앞은 물이 정지해버리고 ㅜㅜ
거짓말같이 입질이 사라져서 모처럼 갯바위에서 회를 떠 봅니다.
전갱이 한마리와 감생이 2마리 ㅎㅎㅎ
먹음직하게 생겼죠? ㅎㅎ
실력은 줄지 않았네요 ㅎㅎ
열심히 칼질을 해 봅니다.
제 동료입니다.
몸은 좀 불편하지만 어느정도 낚시를 도와줄수 있을것 같았는데
처음 서보는 갯바위가 두렵기만 한가 봅니다.
벽에 딱 붙어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난생처음 자연산 회를 그자리에서 ㅎㅎㅎ
감개무량입니다 ㅎㅎㅎ
지금 가가멜님은 열받아있습니다.
다른때 5마리는 대박인데 제가 옆에서 10번을 올리니 ㅎㅎㅎ
그럴만도하지요...
백세주 한잔하고 또 시작 해봅니다만...
아무리 째려보고 노려보아도 입질은 오지 않네요~~
그와중에 우리 가가멜님 선전을 하고 계십니다 ㅎㅎ
낚시대 휨새좋습니다. ㅎㅎ
이 입질을 마지막으로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강하게 갯바위를 때립니다.
김상사님한테 전화해보니 우리말을 않믿습니다.
나10마리 가가멜님 5마리 잡았다는 말이 믿기에는 무리가 있었겠죠 ㅎㅎ
짐정리후 휴식에 들어갑니다.
제 동료도 비록 낚시는 않했지만 처음 느껴보는 이색적인것에
만족스럽기만 합니다. ㅎㅎ
쓰레기 청소하고 둘레를 돌아보렵니다.
갯바위모기들이 오른쪽볼에다가만 환영인사를해서 오른쪽만 퉁퉁 부어있는게
우습게만 보입니다.ㅎㅎ
이제 정리하고나니 여유가 생기네요
그동안 낚시다니면서 이런 대박은 처음인지라 ㅎㅎㅎ
가가멜님도 오랜만의 호조황에 뿌듯합니다 ...
모델이 참 예쁘죠잉~~
오늘 대박의 주인공 가가멜님과 홈통바리입니다.
김상사님과 코젠은 대박을 쳤을까? ㅎㅎㅎ
높은 파도를 헤치고 드디어 풍남항에 들어섭니다.
불편한 친구를 태우고 내리느라 고생해주신 풍남항 포인트1호 선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정출은 이렇게 마감합니다.
벌교에서 맛은 있었지만 가격에 비하면 마음이 않좋아지는
벌교 꼬막정식으로 늦은 점심 해결하고 지지대에 올라오니 저녁 9시더군요
함께하여주신 김상사님,가가멜님,코젠님 감사하구요
다음달에 또갈까?
초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