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선상 예약을 했는데 눈이내려 도저히 고성까지 내려갈 자신이 없어
취소를 하고 수요일 다시 예약을 하여 고성으로 고고!!
제법 쌀쌀한 낚시지만 바람만 안불면 되겠다 싶었으나 오전에 살살 불더니 오후에는 돌풍이 불어 닥친다
배위에 서있기도 힘들정도의 강풍에 집생각이 절로난다
일행이 멋진넘으로 입질을 받앗으나 대를 새우지도 못하고 목줄이 팅~~~
목줄에 미약한 상처가 있었나 보다..
옆에서 쳐다보는 나도 정말 긴장된 순간이었다.
목줄을 날리며 "보통넘은 아니다"
4짜 후반급은 자주 낚아봐서 알지만 대의 휨이나 힘이 장난이 아니었다.
정말 아쉬웟다.빨래판 구경하나 했는데.........
오늘은 꽝이라는 예감이 밀려오는데 자리를 옮겨
다시시작해  본다 철수시간이 다 되어 입질..그리고 연속입질
포기하지 않고 집중한 보람이 있는 조과...
45급과 잔당....
 일행이 바늘 가지고 간 놈 잡으러 또가자고 하는데
아쉬운가 보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철수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