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레츠고 인사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올리는군요......회사 업무 사정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지 않아 맨날 인낚만
들락 날락 하면서 열심히 출조기 구독 잘했습니다.....
이번 곤리도 카고 낚시는 개인적으로 시즌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갔다 왔습니다....
오늘 출조한 저와  지인행님 과 동행하여 덴마 낚시를 갔다 왔는데요.....
04시30분경 마산서 출발하여....가는길에 김밥집에 들러 김밥 과 아침식사를 동시에 해결했습니다
원칙상 김밥만 2인분 사고 통영 들어가서 아침을 시락국 을 먹는데
자주 가는집에 우째이런일이 코너에 올라 와 이제는 다른곳을 뚫기를 했습니다....
하여 식사 해결후 가는 길에 밑밥을 준비하고.....바로 삼덕으로 고고 씽 합니다.....
 
오늘 물때 : 2물
 
바람 북서풍  7 ~ 11
 
현지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우리도 언능 차에서 짐을 내리고
곤리도 들어가서 다시 덴마를 타고 가야됩니다.....
 
이때 시간이 7시가 넘어 갔는데요..오늘 물때가 2물인지라 물힘이 약할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어제 조황이 흘림에서 마리수가 나왔다는데 카고로 승부가 나겠나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출조한지라 바람만 쐐고 가야지 생각하고 대물이 나오는 포인트로
도착했습니다...도착하니 이미 덴마가 4대 정도 들어 와 있더군요.....
근데 다들 흘림을 하시네요.....음~~ 그래도 우리는 카고로 돌진합니다....
 


준비 해가지고간 밑밥입니다...반반식 나눠서 담은것인데   카고라 하면 숫가락이 기본이죠.....
카고망에 밑밥을 쏘옥~~~ 편합니다...
 


오전 10시경에 첫입질이 포착되어 올려보니 놀랬습니다.....25 감성돔이 올라옵니다....
이런 여기포인터는 대물 포인터 인데...왜이러지....?
 
오늘 저에 채비는
 
2호대 : 2대 편성
릴     : 3500
원줄  : 5호
목줄  : 3호  쌍바늘 채비
바늘  : 5호
카고봉돌  : 18호
 
이렇게 셋팅 했습니다.....
 


오늘 따라 갈매기들이 엄청 많고 시끄럽네요.....어장쪽으로  한컷했습니다...작업 하신다고
많이들 분주하시네요.....
 


옆에분도 그렇고 저멀리 덴마 낚시하시는분들도 다들 대상어를 위해 열심히들 하시는군요.....
 


첫입질이 11시 40분경 되었나봅니다....초리대가 쑤욱~~  차고들어 갑니다.....히트~
힘좋습니다....수심도 깊고.....올려보니 4짜후반되는 놈이 올라 옵니다.....
횟거리 준비 완료....이제는 편안하게 즐길수가 있습니다....
 


언제 보아도 감성돔 등 지너러미는 화려하면서 백작 답습니다......
줄자로 측정하니 딱 45가 나옵니다...
이렇게 오전에 한마리 잡고 점심 해결후 오후 물때를 봅니다.....
정확하게 12시 50분 파워 행님하고 이런 저런 웃기는 이야기 하다가 
낚시대를 둘다 보지도 않고 엉뚱짓 하다가  1대가
손잡이 대까지 들어가는 것을 옆에서 제가 보고 행님 대 들어가요....챔질하소....이런 원줄이
쓸려 터져 버렸네요....말없이 손잡이대까지 들어가는 입질 제가 경험상 대물임에
분명합니다.....아깝네요.....이렇게 오후 2시 30분까지 하고 철수 결정 합니다.....
 
 


오늘에 조과물 입니다....45한마리 간재미 1마리...25감성돔은 방생조치 했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서 이놈으로 맛나게 먹어야죠....
 


집에 와서 45한마리로 준비를 해서 숙회와 일반 회로 준비를 했습니다....
아는 동생 과 파워행님 와이프 아들놈 이렇게 앉아 먹었습니다...
맛은  말할필요도 없습니다....쫀득 그자체군요 .....
이상 이것으로 개인적으로 카고 낚시는 그만하고....
다른 장르를 또 만들어 보아야 겠습니다....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늘 어복충만 하시고...안전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레츠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