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했지만...말로는 몸맛 이라고 하더군요....요즘 왕피천님 활동이 좋아서
체력이 고갈되는것이 아닌지...대단하십니다....늘 좋은 사진과 더불어 잘보고 갑니다
수고했습니다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심리를 이해할수 있었읍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한국 기록 145 cm
동호회 기록 140 cm
개인 기록은 물론 동호회기록, 한국기록을 깨고 싶어 불철주야 노심초사 심혈을 기우리고 있다.
대물출현의 극치를 달리는 4월,5월중순까지 너나할것없이 기록갱신이란 지상목표를 수립하기위해서 도전한다.
28일 예약을 주의보로 취소하고
29일 날잡아 열혈맨들인 방어사랑님,조무님,한량님,대머리방어님,대박진님,왕피천 근포항을 찾아들었다.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28일 저녁에는 내일의 기상을 가늠할수없이 고홈을 해야하는지
강행군을 해야하는지 설왕설해했다.
하지만 내일 29일 오전에는 반짝한다는 기상을 접한다.
일찍 가서 채비드리우고 거세지만 오전 하시라도 줄달음치자는데 합의를 보았다.
04시 미진호의 스큐루는 수압을 박차고 회전한다.
예상대로 화사하리만치 따사함이 해상을 스친다.
수온이 차가운 관계로 잡고기도 차가웠고 원줄,미끼마져도 냉기그대로였다.
여름을 예고하는듯 참돔과 농어의 입질이 선발대인양 인사하며 물어댄다.
오참후에도 입질이 없다.
그동안 계속 기록갱신중인 대박진님에게 입잘왔다.
하지만 바늘 매듭이 잘못됐나보다.
대머리방어님의 대가 포물선을 그린다.
하지만 얼굴을 접하고도 채비가 서로 엉켜 터지고 만다.
바로옆 선단에서도 상호 미소를 짓고도 터졌단다.
대박진님의 대가 포물선을 그린다.
모물선이라기 보다 U 자다.
너무나 저항이 막강해 차라리 석고모양 얼어붙었다고 평해야할듯하다.
가뿐 호흡이 일순이 지난후 선상에 동댕이 쳐졌다.
121cm 그의 개인기록갱신이다.
(왕피천님은 대박진님의 기록을 들고 한컷했다.)
수고들 많이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