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 선후배 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
폭주기관차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토요일에 천안엔 함박눈이 잠깐 내렸다는데
남쪽 ~거제권은 따듯하더군요.
회사 동생들과 1박2일 거제권 다녀온이야기를 전할까합니다.
 
◈ 출조일 : 16년11월26~27日
◈ 츌조지 : 거제권
◈ 출조인원 : 3명
◈ 물때    : 4~5물

                                                            천안 ~ 20:00分 출발
 
16년 가을감성돔 시즌이 시작되고 2번째 출조를 회사동생들과 출발하여
지곡지점에 이르렀는데 아직도 142km가 남았지만 항상 그렇듯 출조길이
룰루랄라~ 즐겁기만합니다.^&^
 

                            24시경~ 출조점 방파제 ~ 많은분들이 호렉낚시를 즐기고 계시네요~
 
거제신대교옆 방파제에 도착해보니 많은분들이 호렉낚시를 즐기고계시는데
좀 나오나싶어서 구경을해보니 제법나오더군요.
마침 문어낚시를 겸해보려고 준비한 참돔타이라바대가 있어서 바로 낚시점으로 달려가
호렉채비를 1set 구매하여 동참해봅니다만,호렉낚시는 3번 도전하여 단 한마리도 잡지를못했기에
시작도전에 자신감이떨어지더군요.ㅎ
 

                                                  드디어 4번째 도전에서 성공을.ㅎㅎㅎ

위 사진 보이시지요.ㅎ
4번째 도전에서 한시간정도 던져보았는데...그것도 2.5호원줄에 타이라바대로 들이 밀었는데도
미친 호렉들이 저에게도 9마리나 물어주더군요.ㅋㅋㅋ
그리고 더 중요한건 쌍걸이를 두번이나 했다는사실.ㅎㅎㅎ
 

                       남들 다한다는 호렉라면~ 저두 해보았네요.ㅎㅎㅎ
 
그런데 웃기는건 첫 호렉이 올라올때 바로앞에 밧줄이있어서 걸릴까바
그냥 올렷는데 무언가 묵직해서 올려보니 호렉이...ㅋㅋㅋ
집어등도없이 후레쉬로 비추면서했는데 두번째부턴 끌어가는걸 확인하고
올려보니 미친 호렉들이 완전 초보인 저에게도 물어줘서 남들 다 먹어본다는
그 맛있는 호렉라면을 맛보았습니다.^&^
 

                           여차권~ 선상찌흘림낚시~여명이 밝아오는 시간에 담아보았습니다~
 
새벽4시반에 거제 최강피싱배에 탑승하여 바로 지하선실로 들어가서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어느세 포인트에 배를 정박하고 준비들을 하고계시네요.
저두 준비해봅니다~
낚시대는 이소1호대/릴 3000번LB/2호원줄/목줄2호/막대찌1.5호/수중찌1.5호에
4호 바늘을메달고 이쁜 크릴을 끼워서 던져보니 수심이 약11미터정도 나오네요.
 

                                                                 여차권 바다풍경~

날물이 시작되기전, 물이 정면으로 흐르지않고 난바다쪽으로 거북이걸음을 하는데
첫캐스팅에 수중여에걸려서 원줄을잡고 당겻더니 터지면서...2만원이 두둥실 잘 떠내려가더군요.ㅎㅎㅎ
선장님깨물어보니 바닥이 완전 여밭지형이랍니다.
 

                              아침해가 살짜기 얼굴을 내미는순간~ 언제보아도 멋지네요~
 
물이 날물로 돌아서고 2호찌를 셋팅하여 흘려보니 물빨이 엄청납니다.
11미터 안착시키는데 30미터정도에서 막대찌가 지데로 발딱서더군요.ㅎ
그래도 안착만되면 뺀찌에 사이즈좋은 왕볼락에 감성돔만빼고 참돔 아가야까지
다 나오네요.ㅎㅎㅎ

                                                      거제 여차권 멋진풍경~
 
7명이 열심히흘리고 흘려도 좀처럼 오늘의 대상어인 감성돔은 모습을 보여주지않고
볼락,뺀찌,참돔아가야 순으로 줄을서서 올라오다가 선미에서 낚시하시던분에게
드디어 첫 대상어인 약35급 감성돔이 한마리나와서 다시 긴장모드로 흘려보지만
좀처럼 다시 모습을 보여주지않다가 약 열시반경 물이 죽으면서 저에게입질이
찾아오고 강하게 챔질해보니 약34급 감시가 한마리 나와주네요.^&^
 

                              동행한동생이 피곤했는지 포인트이동 준비중에 졸고있네요~ㅎ
 
지루한 시간들이 이어지고 조금더앞쪽으로 배를 이동하여 닺을내리고 해보지만
여차에서의 상황은 그것으로 끝나버리고 구섬쪽으로 포인트를 이동해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잘 나왔다는데...
선장님이 몇군데전화를 해보시더니 밤새 그넘씨들이 다녀갓다는...ㅛㅛㅛ
갯바위에서 야영하신 조사님이 정보를 주시네요~
 

                                                      첫날의 조과물~ 초라하네요.                  
 
구섬으로 이동하여 오후 3시반까지 낚시를 진행한결과 저에게 참돔 상사리와
동행한동생이 30급 감성돔,그리고 다른조사님이 약38급 감성돔 한마리를 더 추가하고
첫날의낚시가 아쉬움속에서 마무리가 되어버립니다.
 

                  첫날 철수후 숙소에서 3대돔(감성돔&참돔&돌돔) 볼락까지 썰어서 소맥을 즐겨봅니다~
 
철수후 젊은 선장님이 얼마나 죄송하다고하시는지...
어떻게던 많은 손맛을 볼 수 있게 해드려야하는데 이유야 어찌되었던
너무 죄송하다하시는데 참 친절하고  멋진선장님 이 더군요.^&^
또한 낚시 중간중간에 한분한분 인사나누고 말동무도 해주시고 정보도주시고
커피도 끌여주시고 점심엔 회도 썰어주시고,비록 두어번의 손맛을보았지만 
조사님들에게 저런 써비스마인드를 가진 선장님이라면 선비가 아깝지않았네요~
 

                                             이쁜아가야 볼락~ 크릴과 비교해보았네요.ㅎ

위 사진은 둘쨋날(일요일)사진입니다.
둘쨋날은 3인승 선외기를끌고 이곳저곳을 찍어보았지만 별로 신통치가
않았네요.ㅛㅛ
 

                                          입보다 더 큰 바늘을 어찌삼켯는지...ㅎㅎㅎ

한산권에서 오후15시까지 찌 흘림을~
마지막 4번째로 이동한곳에서 32급 감시한마리와 약30급 쥐치한마리,
그리고 깔따구한마리~ 잡어로는 일곱동가리 수십마리...ㅎㅎㅎ 
둘쨋날~ 상황 끝이네요.ㅛㅛㅛ
 

                                                         2일간 사용한 장비손질중~
 
출조할때마다 매번 풍족할순없지만 이번 출조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철수하여 이틀간사용한 장비들을 손질하고 이제서야 마무리를하네요.
 
오랫만에 허접한 조행기를 남겨봅니다.
월요일부터 다시 추워진다는데 감기조심하시고 좋은꿈꾸세요.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