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팀푸가 동호회에서 사무장을 맡고있는  FG사무장입니다 ^^

저같이 직장인에 애기 둘 아빠에 주말낚시꾼은 정출날이 너무 설레입니다 ㅎㅎ

차에 시동을 걸고 제가 좋아하는 창정이 형? 노래를 듣고 흥얼거리면서 낚시방으로 고고 합니다 

조행기를 적으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에 힘든건 사랑이 아니고 낚시 같습니다 ㅎㅎㅎ

11시30분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9시29분 ㅋㅋ 

너무 설렌거 아니니?ㅎㅎ

 


낚시야 에 도착에 이것저것 구매도하고 밑밥도 준비하고 인사도 드리고 

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국도에서 잡은 벵에돔 44Cm 빵이 어마어마 하네요 !!

좋은 고기 보고 오늘도 우리 회원님 저런 사이즈 손맛 보시길 기원해 봅니다

슬슬 출발해보입니다~~~~~

저희가 하선한곳은 사량도 부속 섬 




출발할때 기상은 오후 3시 비 70%

한번 출발했으면 노빠꾸지 ~~~~~

갑니다


통영 인평동에 위치한 대박피싱 

우리 최선장님 좋지 못한 기상으로 안전하고 노른자 포인트 하선 시켜주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내렸으면 상 차려야겠죠 ~~

회장님께서 찬조해주신 충무 김밥에 



제가 사랑하는 갯바위 대패삼겹(빨리 굽히고 맛도 좋아서 갯삼겹을 자주 먹습니다)



2:2 급 번개 모임

술을 마시면서 따라주는 사무장

술잔 받으시는분은  우리  경기부장님

멀리 광주에서 원도권 사량도로 오신 윤화열 스탭님!! 

아마 조우님들 거의 대부분이 밑밥보면 맛있겠다 라고 한번씩은 다 생각해 보셨을거 같습니다 

(저만 그럴수 있지만요 ㅎㅎ)



젠장 9시 조금 넘으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ㅜㅜ



낚시대에도 빗방울이 맺히고요 !!

아~~놔~~

남풍 바람이 터지면서 너울도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경기부장님 안되겠습니다 철수"

"집에가자 배 불러라"

"사무장님 오늘 전세계 공통 뽑기로 시상을 정해보입시다"

"옜썰"

제 깐부 윤화열테스터꺼서 1등을 뽑아주셨습니다 

프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ㅎㅎㅎ



굳은 날씨에~ 짧은 낚시 시간에~ 대상어 얼굴을 못 보았지만

비가와도 노빠꾸 우리 팀푸가 열정은 정말 멋진거 같습니다 !!!!!!!

고생많으셨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레기는 꼭 가지고 나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