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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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은 어디에..??

1 초도짱 27 4,995 2011.08.01 11:50
반갑습니다 초도짱 이상현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맞지 않는 수온에 갯바위에는 그나마 참을성과 끈질긴 성격의 낚시인들만 자리잡고..
 
윗 지방은 비가 많이 와서 난리가 아니라는데.. 여기는 7월초부터 비 한방울 안내리고...
 
예년같았으면 농어 루어를 시작으로 좋은 손맛과 조과를 올렸을텐데.. 작년에 너무 많이 잡아서 그런지
 
소문이 나서 시산배완도등등 선외기를 타고 주야로 갈고 다니네요.. 덕분에 우리 몫도 줄었지만...
 
이차 저차 그건 그렇고 본격적인 조행기를 써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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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바라본 거문도 전경입니다
 
찌는듯한 불볕.. 꼼짝도 하기 싫은.. 아니 에어컨 밑에서 즐기는 낮잠이야말로 5짜 손맛 안부럽다~
 
하지만 낚시꾼이란.. 점심을 먹을려고 집에오는데 휴가차 초도를 온 지인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온다..
 
지인 : " 야~ 지금 무슨 고기 나오노?"  
나 : "지금 고기가 어디있쏘~~"
지인 : "그람 뭐지??"
나: "와그라는데요??"
지인:"어제 초들물에 한마리 걸었는데 얼마나 힘쓰든지 두방이나 터트라삤다~"
나: 농어 아이든교?
지인: 발밑으로 사정없이 쳐 박아뿌든데..두번째는 1.75호까지 썼는데 못올맀따~
나: 장난하나~ 이양반이.. 더위 묶고 실성했나?? 요즘 그런 고기가 어디있노??
지인 : 진짜다 카이꼐네.. 니 자리가봐라~
나: . . . 설마 . . . !! 씨불 . . . 지금까지 베루고 베루던 . . . 이날을 위해 잠시 아껴둔 . . . 내 포인트 . ..
 
아차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아마도 대형 벵에돔이나 돌돔의 소행이지만 내가 봐선 씨알급의 벵에돔으로 보인다..
 
예전에 벵에돔 타작할때 한번 데리고간 기억이 있었는데.. 나한테 말도없이 찾아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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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포인트 전경.. 너울이 있어서 도보로 포인트까지 진입한다!
 
점심을 먹는내내 내 머릿속은 그 녀석의 정체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물때를 보니 어느덧 조금있으면 초들물.. 뜨끔.. 밥 숫가락 놓고 장비 챙겨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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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이다.. 물색은 물돌이가 시작되고 썰뭉이되서 약간 탁하다..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원하는 물때와 물색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1시간여를 걸어서 왔기에 그냥 갈수는없어 낚시를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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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간 밑밥..빵가루와 벵에돔 파우더 크릴 한개..
 
아무래도 씨알급 벵에돔이라 판단하고 벵에돔을 노리기 위해 밑밥과 채비를 만들어본다
 
빵가루 두봉과 크릴을 하나 썩고 일단 집어를 먼저 시작한다.. 물색이 약간 탁하니 집어제는 사용하지
 
않고 초들물이후 물색이 맑아지면 섞이로하고 일단 갯바위 가장자리에 집어부터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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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0찌 전유동.. 원줄 1.7호 목줄 1.5를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차츰 변화를 시킬예정이다..
 
세팅이 끝나고 첫 케스팅이 시작된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채비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본다
 
감성돔 1호 바늘 싸이즈의 긴고리 전용 바늘을 사용하고 목줄에는 아무것도 장착치 않고 천천히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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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끼는 빵가루 미끼..오직 빵가루와 해수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일단 빵가루 밑밥을 뿌렸으니 빵가루에 먼저 반응할꺼라 생각하고 빵가루 미끼를 달아서 입질을받아본다
 
물때가 되지않아서 그런지 좀처럼 입질이 없다.. 기다림이 계속되니 설레임으로 잊고 있었던 더위가 나를
 
무척이나 괴롭고 짜증나게 만든다.. 가져간 얼음물은 아직 녹을줄 모르고.. 겉과 속이 바짝 타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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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루 미끼를 물고나온 첫 입질의 주인공 4 0Cm 정도의 감성돔..

얼마나 지났을까 초들물이 시작되면서 지에 반응을 보인다.. 시원한 입질이 찾아온다!
 
경쾌한 챔질에 휘어지는 낚시대.. 나름 힘을 내게서 도망갈려고 발버둥을 친다.. 느끼는 손맛이 내가 기대하는
 
손맛이 아니란걸 이미 느끼고 있었지만은 간만에 즐기는 손맛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고 그져 즐거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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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을 채 삼키지도 못하고 입술 언저리에 걸려있다..

물위로 올리온 녀석은 다름 아닌 감성돔.. 제법 그런데로 괜찮은 싸이즈라 살림망에 살려본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참 당당한 녀석이다.. 그리고 좋은 고기라는것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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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을 끓인 물에 약간 데쳐서 꼬리와 머리를 떠고 사용한다.. 
 
이후 지속적인 입질이 오지만 약간 미약하고 바늘 걸림이 되지않자 미끼를 크릴로 봐꿔본다
 
이시기 잡어에 약하고 변질이 쉬운 크릴을 끓인물에 한번 데쳐서 육질과 부패방지를 위함이고
 
시각에 강한 반응을 보이는 벵에돔이 쉽게 눈에 뛰기위해서 만든 또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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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까지 떠올라서 반응하는 상사리때들.. 약 15cm밖에 안되는 어린 녀석들이다..

정말 시원하게 가져가는 입질.. 범인은 상사리.. 엄청난 입질이라 깜짝 놀랬다..
 
여튼 입질 하나만 본다면 시원하니 정말 죽여준다~ 20~30여수정도 낚았지만 전부 방생 싸이즈라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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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또다른 불청객 전갱이..
 
상사리때가 물러나자 뒤를 이은 전갱이때.. 난공불락.. 처치 곤란.. 어찌할꼬.. 이 단어들이 생각난다..
 
집어를 잠시 멈추고 발밑에만 소량씩 집어 넣으면서 채비는 멀리 투척후 점점 앞으로 당기는 낚시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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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어종 작은 씨알의 돌돔이다  일명 뺀찌라고들 하지요..
 
크릴이 버티지 못하고 연신 전갱이에게 습격을 당하자 다시금 빵가루 미끼를 달아서 낚시한다..
 
좀전보다 조금더 주물러서 단단하고 빠ㅡ게 가라않을수 있도록 한다.. 채비 정열과 동시에 전갱이와
 
다른 형태의 입질.. 약간은 벵에돔 입질로 보여 지는 가운데 챔질.. 발밑으로 다가오다 힘을 쓴다..
 
벵에돔이라 생각했는데.. 올려보니 작은 싸이즈에 어린 돌돔.. 고이 물속으로 다시금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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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벵에돔.. 아가미에 검은 테가 없다.. 35cm벵에돔..빵가루 미끼에 반응했다
 
어느덧 시간은 중물을 넘어 만조를 얼마 안남기고 있는시간.. 기대가 아쉬움으로 변할 때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질이 찾아왔다.. 시원한 벵에돔의 입질이다.. 1.2호대가 멎지게 휘어지는 좋은
 
씨알의 벵에돔이 찾아온것이다.. 35싸이즈의 벵에돔.. 하지만 지인에게 들었던 그런 힘을 가진 녀석은
 
아니였듯.. 조금은 아쉬움이 자리한다.. 하지만 기다리던 손맛..기다리던 어종이라 한순간 기쁨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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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찾아온 37cm 감성돔.. 역시 빵가루에 반응해서 올라왔다..
 
기대를 안고 던져지는 채비.. 그리고 이어진 후속타는 다름 아닌 감성돔.. 벵에돔이 낚이지 않고
 
감성돔이 먼저 반응한것이다.. 물색이 조금 어두어진게 감성돔이 경계를 풀고 갯바위 가까이 먹이활동을
 
하러 나온 모양이다.. 여름철 감성돔도 시각적인 요소로 많은 먹이 활동을 하는데.. 빵가루가 눈에 잘 띄엇나보다
 
더 이상 조과의 진척이 없고 가져온 물도 바닥..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 아쉬움괴 미련과 기대감을
 
그자리에 내려놓고 낚시대를 거둔다.. 돌리는 발길이 조금은 무겁지만 또다른 희망을 찾아 돌리는 발걸음이라
 
생각하고 애써 밝게 걸어본다.. 그놈은 무엇이였을까?? 과연 벵에돔이였을까? 아니면 다른 어종??
 
일단 그 의구심은 가져왔다! 그 의구심을 풀어야 더운 여름 잠도 잘 잘꺼같은 생각에..
 
집에 돌아오니 이제 산달이 몇일 남지 않는 와이프가 걱정스레 조과를 물어본다.. 표정에서 벌써 읽었는지
 
조심스레 물어본다..그리곤 가져간 조과물에 크게 화답해주며 " 많이 잡았네요~" 라고 내게 힘을 실어준다
 
그런 아내가 고맙고 또 다시 도전할수 있는 힘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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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작년에 크릴국물에 빵가루 혼합한 미끼로 대박조황 올리셨는데 올해는 대박조황이 뜸 한가 봅니다. 근데 빵가루 미끼가 만능이네요. 감성돔도 물고 안무는고기가 없네요.ㅋㅋ 번개조황에서 떠내려오는분 구하셨다는 글 봤습니다.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언제 장유한번 오시구요. 저번처럼 휙~왔다 그냥 가시지말고 미리 연락한번 하고 오세요.^^
66 초도짱 11-08-02 10:10 0  
아직 대박 조황은 힘들것 같은 조짐을 보이네요..
가을이 오기만 기다리는데..음..기다림이 길것갔습니다!
아마도 얼마 못가서 한번 볼것같기도 하고.. 거제 쪽으로 갈때
시간이 맞는다면 한번 동출하시죠~ 그때 연락한번 드릴께요~
1 지리산볼락 11-08-01 13:45 0  
참 낚시실력이 출중하신듯 싶네요~
덕분에 시원한 바다 어종구경 잘햇읍니다.
감사합니다.
1 초도짱 11-08-02 10:11 0  
반갑습니다~
여름 고기는 입성한듯 보이는데.. 왜이리 애를 태우는지..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17 곰새우 11-08-01 14:42 0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비록 많이 걸어 가야 하지만 좋은 도보 포인트 부럽 습니다^^
나만의 좋은 포인트에서 좋은 조과 올리 셨네요
빵가루 미끼에 감시가 올라 오는군요
전 아직 빵가루로 감시 잡아 본적이 없어서
마지막에 부인께서 "많이 잡았네요"이 한마디에 성품이 묻어 나는것 같네요
조행기도 차분히 넘 잘쓰셨습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촥 가라 않네요^^
항상 어복 충만 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17 초도짱 11-08-02 10:15 0  
반갑습니다!
절대 쉬운 포인트는 없고 노력 없이는 좋은 결과 얻어내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죠~ 노력한 보람이 결국 좋은 성과를 내지 않을까 싶네요
몇년전 무수히 많은 잡어들을 피해 벵에돔 낚시에서 빵가루 미끼를
사용하다가 감성돔 대물을 잡은 적이 있어서 나름 제 생각대로 이리 저리 해보다 보니 어쩌다가 터득하게 되었네요~ 닥터 K 한판승부때
닥터K를 눌렀던 비장의 무기가 제가 만든 빵가루 미끼였습니다~ㅎㅎ
곰 새우님의 어복과 행복을 저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 별똥별 11-08-01 16:57 0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무봉졸 제로찌 채비에 그것도 빵가루로 감성돔이 낚이는군요. (실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초도 쪽에도 벵에돔이 나오나 보네요.
가까운 곳에서 낚시를 즐기실 수 있음이 부럽습니다.
순산 기원합니다. ^^
1 초도짱 11-08-02 10:17 0  
실력이기전에 노력이겠지요~
초도에도 간혹 무식한 벵에돔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몬잡아내서 그렇지요.. 저도 많은 노력을 하지만 대형급 얼굴보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꼭 잡아야 할텐데.. 감사합니다!
1 거제낚시마트 11-08-01 21:11 0  
헐~ 어디서 많이 보던 빵가루 파우다를 다 쓰시네요?ㅋ
한판 붙어야지요!!! 초도만 아니면 콜~
1 초도짱 11-08-02 10:20 0  
봉구야~ 행님이 거제로가마!!
근데 실력은 많이 늘었나? 신희 프로한테 많이 배웠겠다..ㅎㅎ
글고 거제가 니 안방이니까 거의 내가 지는건 당연할테고..
이리렇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행님도 소싯적에 거제며 욕지며
안댕기본데 없다~ 여튼 조만간 휴가차 초도가 아닌 다른곳으로 한번 갈까 생각중인데.. 여건 맞으면 거제로 갈가 생각중이다~
그때 가게 되면 연락할께 가이드까지는 필요없고 한판 승부해보자~
1 거제낚시마트 11-08-02 23:46 0  
허얼~ 전 신희프로님께 배운게 없어요 ㅎㅎ
그리고 추자에서 저한테 졌자나요!!ㅋ
암튼 어디서든 코올~
1 초도짱 11-08-04 10:30 0  
봉구야~ 너는 내가 절대 적으로 봐줬다고 생각은 안하는구나~ ㅋㅋ
추자서 나름 행님 최고 기록이며 초도 다음으로 많이 해본 곳인데..
암튼 내가 니 안방에서 눌러줘야겠다 그래야 말이 없지..ㅎㅎㅎ
1 自由人 11-08-01 21:24 0  
아내분께서 초도짱님을 마니 위하시는것(?)같습니다 ㅎㅎㅎ
그나마 감성돔이라도 낚았으니 꿩대신 닭이라고....
이 시기에 초도 들어가시는 분들중에는 대상어가 감성돔이신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는 8월 중순경 볼락이랑 전갱이(?)잡으러 초도를 한번 갈까합니다.
전갱이랑 볼락을 정말 좋아라 하는 사람이 있어서요..ㅎㅎㅎ
1 초도짱 11-08-02 10:23 0  
반갑습니다~
왜 올해는 안보인가 싶었네요.. 초도 오시면 제게 연락한번 주세요~
근데 중순경이면 제 와이프가 출산할 시기라.. 초도에 있을지..??
그렇지 않고 있다면 초도에서 한번 뵙지요~ 전갱이는 이제막 붙기는 햇는데 볼락 구경은 쉽게는 못할겁니다~ 대신 쏨뱅이는 많아요!
1 삼여 11-08-01 21:26 0  
제가 초도에 산다면 돌돔은 다죽었는데...ㅋㅋㅋ
 
언제나 그렇지만 제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1 초도짱 11-08-02 10:25 0  
저도 여기 오기전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그게 안되네요..
뭐 맨날 낚시만하고 대박만 할것같지만 그게 그것이 아니랍니다
여튼 훗날 돈 많이 벌어서 초도로 오세요~ 집한채 알아봐 드릴테니~ㅎ
1 한수풀 11-08-02 03:26 0  
재미있는글 잘읽었습니다~~~~^^    빵가루조법& 낚시하시는 방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제주입니다  제가아는 나이드신?분이 이방법을 즐겨 사용하셨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대중화 되었군요~~~~~  전에는  라면을 잘게 부셔서 샤용했던적도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로얄티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크릴(국산)은 정말로 품질이 안 좋왔습니다 그런데 바다에서 고기들이 이미끼에 환장을해요 그래서 제주낚시인들이 크릴을 끓는물에 데우쳐서 물엿에 담겼다가 물론 마늘국물첨가해서  이런걸 보신 이제는 고인이되신 코**사장님이 상품화해서 일본까지 수출했던 상품이지요~~벌써 여러해가 흘렸네요.
1 초도짱 11-08-02 10:32 0  
제주..추자 안간지 2년이 넘었네요..
올 10월정도에 제주도로 출조 잡고 있습니다~
그때 한번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로열티는 그때 지불하겟습니다 ㅋㅋ
10년도 훨씬 지났지요? 시중에 찐 크릴 팔앗던 기억이납니다~
그 회사 부산에 있는 회사지요? 공장에 가본적있네요..미끼도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져서 팔았고 막기는 진짜 별루였었습니다~ 그래도
고기는 많이 잡았던 시절이엇네요..다 청개비 홍무시 쓸때 우리는
크릴을 사용햇고.. 조과도 훨씬 좋았고..지금도 그런 기억들이 제가
낚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곤합니다~ 감사합니다
1 jufs장유감시 11-08-02 10:25 0  
빵가루에 감시가 대단한 실력입니다.ㅎㅎ
여름에 감시가 더위먹었나 아님 빵가루를 좋아하나....
항상 건강하고 즐낚 안낚 하세요.
1 초도짱 11-08-02 10:40 0  
실력이라.. 대닪란거 아니다고 하면 욕할까요??
대상어의 시기적 특성을 알면 그리 놀랄만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감성돔은 잡식성입니다~ 옥수수나 경단등 닥치는대로먹지요!
여름철 산란후 왕성한 식욕을 보일때입니다.. 갯바위 가장자리에서
갑각류나 따개비 홍합등을 주로 먹지요.. 봄철 가을철은 파래나 김을
주로 먹이로 먹구요.. 여름철 빵가루가 아닌 다른 미끼에도 반응을 잘
보입니다~ 뭐 지역별로 약간 차이는 나지만요..빵가루 밑밥에 반응한 고기는 빵가루 미끼에도 반응하게되어잇지요~과학적으로 왜 그렇냐 설명할순 없지만 고기의 특성상 그렇다는 말입니다 허니 그렇게 놀랄만한 낙시도 아니고 실력이 출중한것도 아니랍니다~ 감사합니다
1 블르스카이 11-08-02 19:07 0  
몇년전만해도 빵가루미끼는 벵에돔 특효였는데 요즘은 빵가루 안먹는 어종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빵가루로 감시라 대단하십니다.
1 초도짱 11-08-04 10:33 0  
저도 우연찮은 기회에 빵가루로 감성돔을 낚은적있어서 시도해보고
특히나 경단 미끼에 효능을보고 빵가루를 변형시켜 제 나름대로 만들어
잡어를 피해 시도했는데 한번씩 괜찮은 조과가 있었기에 지금도 종종
사용합니다
41 바다의여왕 11-08-03 11:40 0  
초도짱님 오랫만인듯 싶습니다
벌써 사랑님이 만삭이신가 봅니다..
조만간 아빠되시겠네요..^^
그래도 35급 벵에라면 준수한씨알이네요
다음에는 그 괴물의 정체를 밝히시길...^^
41 초도짱 11-08-04 10:35 0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8월 15일 광복절이 예정일입니다~
다음 조황 올릴때쯤이면 아빠가 되어서 올리겠죠?ㅎㅎ
해년마다 이맘때쯤 정체 불명에 고기한테 당하고 했는데..
심기 일전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 갈감생이 11-08-03 21:49 0  
어 내가 단 댓글이 없어 진이유는 멀까요

올리자 마자 바로 댓글 달아 두었는데 ㅠㅠ

잘지내시지요 초도짱님 ....^^

그곳은 감섬돔 밭아닌가요 ㅋㅋㅋㅋ

사짜급 감시가 빵가루에 부상이라

씨즌되면 그곳 엄청난 마릿수의 감시가 부상할듯 ㅋㅋㅋ

더운데 도보로다가 에휴~~~~정말 고생하셧습니다

빵가루 조법 모든어종이 다먹내요 ㅋㅋㅋ

그곳으로 한번 놀러 가야 되는데 .....

가을이 오면 한번 시도해 보아야 긋습니다

초도짱님에게 한수 배울겸 ㅋㅋㅋㅋㅋ
17 초도짱 11-08-04 10:41 0  
초도는 다른 어종에 비해 감성돔 낚시가 발달한 곳이지요
기타 다른 지역보다 많이 유명하고 개체수도 많구요..섬 자체가 커서
포인트 자체도 많고 전형적인 감성돔 포인트들이 산재한곳이니 다른
어종보단 감성돔이 더 많을수 밖에요..초도의 특징은 어떤 고기가됐든한번 나오면 때로 나오기에 시즌별 조황을 잘 참고 하셔야 대박나고
아니면 쪽박 찹니다~ 저도 벌써 가을 시즌이 기다려지는데.. 올해는
기대가 크긴 하지만.. 바다 상황상 힘든 낚시가 될것같네요.. 오히려
겨울 낚시에서 좋은 조과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아직 수온이 차서
많은 양의 전갱이나 고등어때가 설치진 않지만 가을 시즌에 우르르
들이 닥치는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만약 그때가 되면 또한번
빵가루 경단 미끼가 효능을 발휘하겠지요
1 조이불망 11-08-09 21:59 0  
몇년전만 해도 초도옆 원도에 갈때 초도를 많이 들리곤 했었는데 최근엔 가보지 못했네요.
원도에 사시던 아는 형님(일용형님)이 초도에도 집을 마련해두어 몇번 가곤 했었습니다.
초도,원도가 그립네요.
건강한 아기 낳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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