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부터.....내내.....

주말 날씨가 엉망입니다.

주말 비에..바람에..순간 풍속 16까지..

정출 이미 공지 했는데.........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연기?..취소?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집행부 머리 맞대고 의논하고.

화열아.......우쨰야되것노?

행님~일단 약속했으니까 주의보 아니면 강행하는게 안낫겠습니까.

선장하고 충분히 의논해서 진행하겠습니다.......

믿음이 가대요........

알았다.........알아서 진행해라.....니 뜻에 따르께...

팀푸가

2017 첫 정출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강서 체욕공원 7시반 집합하여..버스출조..

2017 첫 정출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분 빠지고..

요즘 또 독감에 감기가 유행이라 또 빠지고.

적은인원으로 버스 출조 ..

올해 신임 ..김지우 사무장

간단하게 오늘 일정 브리핑..

젤 와닿는게..

공지 뜨면 바로바로 반응좀 해주고.

회비..참가비 빨리빨리 입금해주심 고맙다고.....

참 현실적으로 얘기 하대요..ㅋ

이동중에 비가 오는가운데..

울산 난바다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22인승 리무진이라 좌석 사이에 간격이 너무 넓대요..

발 뻗어도 앞좌석 발판에 발끝도 닿지 않은관계로

인체공학적으로 개조...

좌석사이에 제 보조가방 끼웠어요..

진짜 편하대요.....ㅋ

완전 싸우나 의자 됐습니다.....ㅋ

이 아저씨...

울산 난바다 사장님 입니다..

한 몇번 이용하다보니.....

이제는 어지간히 얼굴도 익히고.....농담도 스스럼없이 하고.

등치는 소만한데..맘도 여리고 참 착하게 사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알다보니..

낚시하는분들 배려도 해 주시는듯......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오늘도 함께 합니다.

밖에 바람불고 비도 오고..

아직 출항 시간도 남았고...

도착해서 편의점 들러서 컵라면이라도 먹을려고 이렇게 ...

낚시빵......

여수 소호항 도착해서..

낚시빵에 컵라면 들고왔네요....

선장님과 미리 상의 했습니다.

비오고 바람불고.......이른시간 나가봐야 고생만 할꺼 같다고..

우리 경기부장 도착하면 출조시간 다시 얘기 하자고..

출조전......

참 낚시하면서 이런시간 첨 가져봅니다..

항에 도착하면 바쁘게 옷 갈아입고..장비 챙기고.

승선하기 바쁘게 출발하고........그게 일상인데.........

컵라면 먹고..이렇게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

참 여유있고 좋대요...

좋긴한데....

첨에는 좀 올라오드만........

쪽쪽 빨리가 결국 17000 잃었어요.....ㅋㅋ

선장님과 우리 경기부장의 합의결과

비 좀 그치고..

해 뜨기전 나가자..

도착후 채비하고 날새기전에 낚시 할수 있도록 하자..

이렇게 얘기 하대요..

오케이~

아침 이른시간

6시 출발했습니다..

올해 경기부장 화열이..

그리고 올해 신입회원 태안이..

경기부장은 감기 많이 심하던데..

그래도 지 할일 다할거라고..

..

광주에서 내려왔네요

호맹이...머 잘못했냐? 고개를 푹 숙이고 머하냐?

이친구는 우리 정회원 아닙니다.

전라권 올 기회가 자주 없어서 우리 이쪽으로 올때마다 꼭 낑겨 옵니다..ㅋ

신입 회원 태안이 ........오늘 저하고 짝지네요..

한 50분 걸려 금오도 도착..

한팀 한팀......기대를 안고 하선합니다

저희조도 하선을하고.

여기네요...

날씨가 안좋을거라 예상을 했는데..

날이 참 좋습니다..

풍속 10

새벽에 비오고...

오전내내 바람심할거라 예상했는데..

이곳에 내려보니.......웬 바람?

덥습니다....

한번씩 불어오는 바람이 오히려 시원할정도 더군요.....

아침 이른시간 부터 올라오는건 씨알좋은 뽈락들만..

하지만 카톡으로 오는 사진들은 씨알좋은 감시들..

참 안좋대요..ㅋ

태안아 밥이나 묵자.

신입 태안이 동생이 와이프가 도시락 싸줬다고.....이렇게..

유부초밥에..누룽지 넣은 숭늉까지.

참 잘 먹었습니다........

식사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인상 참.......ㅋㅋ

식사 후....

몇번 던지는데............이건 뭐임??

기름띠.............

폭 20미터 정도...좌에서 우로 약 100미터.......시선 닿은곳까지..

이거 쫌 아닌거 같은데..

122.......신고 했습니다.

몇차례의 통화..

그리고.

해경배 오드만요..

확인했고..수사해서 전화하겠다고..

찌와..라인에 기름 묻고.....찝찝해서 일찌감치....철수준비..

참 안좋대요..

근데

홈통 건너편..........저분들..

보시는대로......

갯바위가 비스듬히 경사져 있는데..

가끔 큰너울 올때마다 발판까지 올라 가던데..

결국 밑밥통 수장 하시드만요..너울에 쓸려서..

그리고 선장님~~선장님~

하지만....이미......포기해야할 상황...

밑밥통은 이미 멀리 떠내려 가드만요..

근데..........이배..

낚시군단 배 입니다.

철수손님 태우러 들어오시는듯 하더니..

갯바위에서 선장님~하는거 들었나봅니다..

떠내려 가는 밑밥통 건져서 갯바위에 손님께 전해드리더니..

다른곳..철수손님 태우러 이동하대요..

참 보기힘든 이쁜그림 봤습니다..

자기 손님도 아닌데..

떠내려 가는 밑밥통 건져서 갯바위 접안하여 밑밥통 건네주고..

낚시군단 선장님 참 훈훈 하네요..

태안아 고마됐다 집에가자.......고기없다.

그래도 딴 자리에선 고기 나오고........참 미치겟네.

카톡으로 올라온 올해 신임 경기부장..화열이..

고생한다......화열아..

아침에 출항할때보니 감기땜에 목이 갔더만..

그래도 지 할일 다 하려고 참 안타깝대요.

철수 하입시다.

사무장 지우와 준기..

푸가 필드스텝 팀장 오희철..그리고.

올해부터 낚시의류 전문 브랜드 락크웰에서 필드스텝을 운영을 합니다.

락크웰 필드스텝팀장 노용준 팀장입니다..

현 팀 오니가케 회장 이기도 하구요

같은 낚시복 입고 저래 찍으니 쪼매 이뻐 보이기도 합니다..ㅋ

한시간 기다려 ..........저도 철수.....

오늘 게스트로 함께한 호맹이...효종이..

준기..오팀장.......사무장 지우.

요즘 독감환자때매 고생많은 운영이...

팀푸가의 브래인.....그리고 희망..

박사학위 논문때매 잠잘틈도 없는 우리 막내 선욱이..

이렇게 철수를 끝내고.

오늘시상..

우승......오희철 스텝팀장..

준우승...사무장 지우.

2016 정출에 빠짐없이 참가한 화열이와 지우......개근상..

락크웰 스텝팀장 용준이는 참가상..

이렇게 팀푸가

2017 첫 정출을 마무리 합니다..

그날 피로는 그날바로 풀어야.....

팀 푸가 2017 신입 회원님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호회코너를 참조하시고

여러분의 많은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