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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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 무늬

1 그린씨 3 3,065 2011.09.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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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둘이 매물도로 갔습니다.

그냥 둘이 갔습니다.
 
 

바다는 잔잔 했습니다.
매물도에 도착하자 선장님이 마중나와 계시네요
바로 배를 몰아 대매물도의 지난번에 회장님께서 큰놈잡아낸 그곳에 배를 대었습니다.
동생이 입질을 받았습니다.
씨알이 제법큽니다.
몇수하고 소매물도의 홈통으로 들어갔습니다.
제게 입질이 오는데 허탕 입니다. 에기를 막 거두고 있는데 제 에기를 따라오는 무늬들......
하이고!! 그것을 보고  동생이 에기를 늘어뜨리자 바로 물고늘어집니다.
선장님도 에기를 황급히 거두어 바로 앞에 넣었습니다. 또물고 늘어지는 놈들
그순간적인 조황 흥분이 되더군요
사이즈가 장난이 아닙니다
 
 
 
준 모스터 급입니다.
몇마리 더하자 먹물 때문인지 조용해 져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날은 약간 어두워 지고있고 선착장(매물도 가본사람들은 어딘지 알죠?)에서 다시 시작 했습니다.
동생이 한수 걸었는데 사이즈가 준수 합니다.
선장님이 걸었는데 감자입니다.
동생과 선장님이 계속 뽑아내는데 저는 입질이 오지 않습니다.
에기를  메가리색으로 바꿔 조심조심 바닥을 더듬었습니다.
뭐가 묵직합니다. 뒷줄을 견제해서 당기는데 쭉 가져갑니다.
낚시대를 들었습니다.
하이고 느낌이 바로 오네요
요놈은 그동안 학수 고대하던 몬스터닷!!
조심조심 끌어내는데 한참이 걸립니다.
선장님이 뜰채를 대는데 3번이나 빠져나갑니다.
마지막까지 앙탈을 하는데 쿨러에 넣으니 머리부터 다리까지 쿨러길이와 같습니다.
입질이 멈추지 않습니다.
선장님이 제가 드린 한조에기로 잘 잡아냅니다.
마음 속으로 JP보다 한조에기가 낳네하고 생각해 봅니다.
순식간에 약 50수정도 했습니다.
저도 그중 15수 정도 해서 저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피곤해서 밤새도록은 하지 못하고 할배집에서 밥먹고 12시경 잠들었습니다.
새벽3시에 일어나 밥먹고 나오니 아이구 바람이 터져버렸습니다.
그래도 선장님은 잘 잡아 냅니다.
저는 1수밖에 못했습니다.
도저히 바람때문에 입질감을 느낄수 없습니다.
선장님은 초보인데도 동생이 몇수 가르켜준 실력으로 계속 연타 입니다.
8시에 철수해서 9시 여객선을타고 철수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이즈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힘도 굉장히 세졌습니다.
중간크기의 적당한 사이즈도 막 댕깁니다.
어제 바람이 불지 않았으면 엄청 많이 잡았을텐데 아쉬움이 큽니다.
울산으로 돌아와 까페에 친구들을
10명 정도 불러서 소주를 1박스 죽이고 저는 잠들었다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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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준몬스터급 씨알좋네요. 추석 쉬고나면 무늬한번 가봐야겠네요.ㅋㅋ 수고들 하셨습니다.^^
17 곰새우 11-09-11 21:36 0  
무늬 씨알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제 많이 커졌나 봅니다 조황 잘보고 갑니다 많은 마릿수 씨알 축하 드립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59 폭주기관차 11-09-15 21:17 0  
씨알이 장난 아니게 좋습니다.^&^ 부럽슴다.무뉘 만나려고 기회를 보고 있는데 좀처럼 시간이 허락치 않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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