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라는 표현이 참으로 묘합니다. ㅎㅎㅎ
전 단디 느낌들을 적었을뿐이데 그렇게 보셨다면......,
암튼 좋은 느낌으로만 존재 하시길를 바랍니다.
역쉬나 우연낙시 사모님의 정성이 깃든
아침상에 젤로 눈이 많이 갑니다.ㅎ
낚시꾼이 젯밥에 눈이 멀면 안되는디...
우짠대요.자연이 장어탕으로 눈이 가내요.^&^
못잡은 감시는 담에 가서 잡으면 되고요.
좋은 님들과 즐거운 하루 하셧으니~
부럽기만 합니다.
역시나 음식맛은 손맛인가 봅니다.
투박한 손끝에서도 어찌 그리도 맛갈스런 맛이 나던지요~
사실 아침 밥상이 탐이 나서라도 억지로라도 낚시를 떠나고 싶어진답니다 ㅎㅎㅎ
늘 풍성한 조과가 함께 하시길~
바다는 조건이 좋던 나쁘던 알수가 없는것이,
상황이 좋지 않음인데도 불구하고..... 던지면 입질팍팍 해 주어서,
쿨러가 가득차 담을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데다가,
그와 동반한 팔의 고통으로 장대접고 휴식을 취한적도 있었는가 하면,
물때,물색,적당한 파고...모든 조건이 좋았는데도,
대상어 구경도 못한적도 숱하게 많았답니다.
이제는 욕심 비우고 조과에 연연하지 않는 마음으로,
출조를 다니다 보니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내 발걸음도 가볍더군요.
아름다운 마음씀이...글안에 가득 담겨 있어 여기까지
향기가 전해 옵니다.
모쪼록 좋은 인연 오랫동안 이어가시고....산적님의
가정에도 건강가득.행복가득 하기를 빌어봅니다.
마음 비운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요즘은 갯바위 낚시 가서 낚시 하다가 도통 안된다 싶으면 갯바위 아무곳이나 드러누워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무슨 어부도 아니고 그저 적당히 즐기면 될것을 하면서도
살짜기 고기 욕심이 또 생기는걸 보면 참으로 우습기도 하지요 ㅎㅎㅎ
요즘은 채우기 보다는 비워내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님의 고운 마음을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늘 편안한 나날들 되십시요
한복입은 천사가 낚시점에 오시다니 ^^
낚시인의 가장 큰 적중 하나가 마나님인건 어디에서건 틀림 없는 사실이고요 ^^;;
오해인가 봅니다
하도 뻥조사다 보니 집사람도 그러러니 합니다
그날은 너무 완벽한 깨끗함에 놀리는거지요
아직 살면서 의심하거나 그런적은 없었지요
나 스스로 꽝을 자주 치다 보니 미안해서 그런거구요 ㅎㅎㅎ
천사는 하얀 날개옷만 입는줄 알았는데
그날은 곱게 한복입은 천사가 강림을 하였더라구요
지렁이 사러 오신분께 천사가 비닐 장갑을 끼더니 지렁이를 듬뿍 담아주더라구요
아마 그날 그 조사님은 대박 났을 겁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하잘것 없는 조행기를 이렇게 감사히 읽어 주시다뇨~
늘 처음처럼 소중한 인연은 그렇게 간직하겠습니다
님의 조행길도 늘 즐거움으로 충만하시기를
오해는 아니고 잼난 투정이지요 ㅎㅎㅎ
그래도 낚시가면 자잘한 반찬거리는 낚아 오는지라
아직은 눈치 안받고 출조를 한답니다
ㅎㅎㅎ
망구 내 생각인지는 몰라도요
담에 물속에 담궈둔 몇 마리 건져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님 말씀대로 웃음과 정이 있었지요
표현은 달라도 넘치는 정감이 참 고았습니다.
사우나 들리는 것 보다
활어나 선어 두어 마리 사가는 것어 더 낫지 않을까요
ㅎㅎㅎ
늘 행복한 나날들 되시기를
기대 없이 출조 했을때가 더욱 기쁜건 모두들 마음 일껍니다
선상에서 먹는 라면 정성것 차린 아침 밥상 정말 여행같은 낚시를 하고 오셨군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 하시고 안낚 즐기시길 바랍니다
기대라기 보다는 설레임이겠지요
소풍가기 전날 잠못 이루는 아이처럼요
낚시 한다는 현재도 즐겁지만
그걸 꿈꾸며 준비하는 과정또한 즐거운 법이더라구요
요즘은 가능하면 즐기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등딱지에 따개비 붙은 감성돔이 물려 올지도 모르니깐요
ㅎㅎㅎ
선상 라면 한그릇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님도 늘 행복한 웃음이 집안 가득히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꼭 한번 시간내서 가봐야겠네요.
장목에서 거제->진해 카페리 탈때
많이 지나쳤는데 ㅎㅎ
담엔 꼭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술 한잔에 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가만히 귀 귀울여 보면 환청이 들리듯 새벽 바다를 가르는 낚시배 엔진 소리가 들리곤 하지요.
행여나 지나치는 길이시면 한번 들려 보십시요
ㅎㅎㅎ
제집 오라는것 같이 되었네요
ㅎㅎㅎ
편안함과 즐거운 조행길 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