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니 낚시대의 휨새가 제가 좋아하는
휨새라 보는 내내 즐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뭔가 탱글탱글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보기에 G3으로 보여지는데요.
하나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낚시 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오랫만에 조행기를 접하네요.
사진속에서 보이는 포인트는
저두 몇번 내려 본듯합니다.^&^
역시 장르 가리지않고 참 잘 하십니다.
멋진 영상도 잘 보았네요.
봄 벵에돔 낚시..알배기 막바지 영등은 뒤로하고
거제에서 30분 거리의 갯바위를 마음속 그려봅니다

지난주 찾아본, 매물도는 벵에돔 여건이 아직 이른 듯
포인트별 호불호가 심하다.

그래서
.. 약한 조금 물, 오늘 당첨된 용초도 동쪽 새벽 06시, 하선
내만 빵 경단에 익숙한 흑기사는 온리 빵가루
전층을 탐색하며 내림 공략시 크릴과 파우더, 빵 1+3+1

오늘의 미끼는
염색과 백크릴.. 빵 제조

크릴로 스타트.. 꼬리, 머리 떼고

시원하게 원줄을 가져갑니다.

아침 탐색과 전층, 약 6m에 히트
활발하고 격정적인 흑기사

두 어시간, 바쁜 손길에
표층 4m상층에서 이어진 입질..
바칸이란, 놀이터가 채워져 갈때
난감..

.. 입을 닫은 흑기사
다시금 전유동 하층부, 전층 채비로 교체
좀 더 깊은 곳을 깊게, 깊게 세밀하게 더듬어 봅니다.
아가야 벵에, 초등생도 이어져갈때 ..
아가들은 어여 집으로 도려 보내고

새벽에 만든 빵미끼를 버린다.
좀 더 무르고 더 찰지게 급히 재 제조

부드러운 빵 미끼와 꾼의 정성에 반응하는 토실 토실한 벵에돔

물이 정조가 돌 즈음, 다시 살아난 조류에 태워 멀리 흘려보자
순간 !

쳐진 원줄이 펴지며.. 힛트 ! 멀리서까지 꾼을 찾아오는 흑기사

.. 이어질 출조에 기대를 안고 철수하는 마음은 더욱 풍성합니다.
오늘의 하루 출조를 `ytbe`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