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prologue) 아듀~! 2011년, 만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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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prologue) 아듀~! 2011년, 만재도

56 찌매듭 26 5,733 2011.12.26 12:16


바다구경을 한 것이 시월중순경이었으니 두 달쯤 되었나보다.

해마다, 그 해의 마지막 바다구경을 12월에 하곤 했는데
금년도 별다른 일이 없으면 또, 바다구경을 하게 되기를 갈망하며
눈치를 보고 있었지만 따뜻한 가을이 길게 이어지다보니 겨울이 실종됐는지
맑은 물색이 오래도록 유지되어 겨울 감성돔 입성이 늦어진다며
연락을 할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노선장의 말을 따라
짐도 꾸리지 않고 있었다가 폭발적인 조과가 있다는 조황정보를 접했는데
당장 내려오라는 선장아들의 급한 연락을 받고 허겁지겁 나서게 되었다.



첫날이니만큼, 확실하게 고기구경을 하는 것이 우선이렷다.

물색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 나타난 유난히 
체고가 높은 감성돔은 또 한 번의 육짜가 아니었을까......


달그림자가 잔잔한 것을 보니 내일도 날씨는 좋을듯하다.
아직도 수온이 맞는지 농어 떼가 활개를 친단다.

아마도 1월 달까지도 농어가 그물에 들게라고 바람이 찬것도 잊었는지
선장은 후미진 곳으로 농어 그물을 놓았다하고 건너편으로 닭털루어를 이용한
손낚시를 부지런히 다녔다.

물색이 너무도 탁한 것이 마음에 들지가 않았다.

중간 중간, 또 멀리 마음에 드는 물색이 띠를 이루며 지나치다가
주춤주춤 다가오겠지만 고기가 나타날 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여
남들이 가보지 않았을 높은 곳까지 올라가보기로 하였고
한눈에 보이는 섬의 곳곳을 디카에 담아 볼 수도 있었다.



이틀이 지나니 날씨가 나빠지졌기에 마땅히 나설 곳이 없다.

만재도판 통곡의 벽이랄까?

이번에는 잘 들어맞은 일기예보를 원망하며 벽면을 몇 번이나 두드려봤을까…….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콘크리트로 물골을 막아 물길을 끊기 전에는 
돌돔들이 떼를 지어 넘나다녔다는데 예전의 모습은 이제, 볼 수가 없다.


과연 1박2일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낚시인외에는 알 리가 없는 멀고먼 섬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무분별한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가득이나 처치가 곤란한 
낚시꾼들이 더, 많이 버리고 간 쓰레기위에 겹쳐져 쌓여갔고 
별 소득원도 안 되었던 갯바위에 붙어있는 배말이며
거북손이며, 작아서 따지도 않던 작은 홍합까지 씨가 말리어져 간다.


날씨가 나쁘다고 한없이 방바닥에 등을 대고 있을 수도 없으니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이리저리 찾아다녀보았지만 서있기도 힘들만큼
세찬 북서풍과 눈보라에 이리저리 쫓겨다녀야했고 들어온다는 배는 
하루를 더 지나서야 모습을 보였지만, 항상, 떠나오는 날에는 날씨가 좋아지는 
이상한 머피의 법칙이 어김없이 따라다녔고 내년, 여름 포인트 두어 곳을 
새로 봐두었다는 것이 나를 기대감에 빠지게 하니 낚시는 또 다른 병이며 
기다림을 주는가 보다.



어렵게 살려서 섬과는 너무도 먼, 서울하늘아래까지 가져와 
식구들의 입맛을 늦은 시간까지 강제로 끌어내었고, 걱정으로 
몇 날을 보내던 노모(老母)도 시린 회 몇 점을 달게 자셔 주었다.

이제 곧, 얼마 남지 않은 이 해의 날들도 지나갈 것이고 
새해의 새날이 올 것인데 내년에는 또 어떤  일들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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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61 미스타스텔론 11-12-26 13:26 0  
만재도 조행기 연재편 무지 무지 잘 봤습니다. 3.5호 구멍찌에 놀라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20미터 이상 수심층을 공략합니까요? 내년에도 만재도 조행기 기대하도 될련지요? ㅎㅎㅎㅎ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
61 찌매듭 11-12-26 13:35 0  
금년의 마지막이 된 바다구경을 급히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한파에.....
송년회 모임이 이어지다 보니 정리할 시간이 안나오는군요
오늘 한파덕에 차분히 앉아 정리하면서 정리부분먼저 곁들여 보고있습지요
만재도는 5호찌를 사용하여도 무방한 곳이죠...
예전에 거문도의 깊은 수심대를 1호찌로 내리노라 시간이 걸렸지만
거센 반탄류가 있는 만재도는 3미터라도 3호찌 정도를 기본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한파가 매섭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산행 주의하세요~~~~~ ^^//
1 뜰채조사 11-12-26 15:18 0  
내서널지오그래팩보다 더 멋진 사진들입니다...알수없는 환상과 묘한 그리움같은게 뭍어 납니다..새해엔 더 멋진 사진들과 조황 기대해봅니다...즐감하고 갑니다..
1 찌매듭 11-12-27 12:24 0  
원도권이다 보니 기상의 변화에 따라 같은 곳이라도 다르게 보이곤 할겝니다
꾼이라면 또, 더 멋있어 보이는 것이 바다가 아닐지요?!
이 해도 이제 사나흘밖에 안 남았군요...
오효효~~~~~ 또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것이 마음대로 안될지니
그저, 순리대로 따를밖에요 ^^
1 물수 11-12-26 18:51 0  
좋은 글과 그림 고맙습니다.  정말 내년에는 같이한번 대를 섞고 싶습니다.
올한해 님의 조행기로 참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1 찌매듭 11-12-27 12:27 0  
대도 섞고, 잔도 섞고,
교차되는 전찌찌의 입질도 섞고
바람과 파도에 맞서면 정말 정취가 있을겝니다
급히 정리중에 메모한 것부터 올려 보았구요...
오후에는 정리된 조행기도 올려볼까합니다.
날이 너무 차갑습니다.
한파에 건강 잘 챙기시길요 ^^//
1 조아조아 11-12-26 21:49 0  
진오 친구는 잘 올라왔는지요?

철수날 빌린 담배 한갑 빚(?)은 차후에 꼭 갑겠다고 전해 주셔요!

전 운대가 그때가 맞았는지,매듭님 철수후 손맛좀 보고 왔네요!

2.5호 목줄은 다신 못 쓸듯 싶네요...

열흘 가까이 있다와보니,사무실은 난리이고,

허나 대충 마무리후 4호목줄을 좀더 쓰리라하고 다짐후

다시금 갈려고 집에다 운을 띄어보니,

마눌님의 분위기가 싸아하네요...

올해는 아듀가 될듯...

팔월내지 구월달이나 뵐수 있겠네요...

그때를 기다리며...
1 찌매듭 11-12-27 12:32 0  
정군은 전주에 있는 누이집에 들러 올라온다네요
지금이야 왔겠지만, 이번에 큰 재미를 못보아
2차전을 벼릅니다만 선장이 절대 오지말라고 못을 박더군요
시즌상, 만재도는 마감이 된듯하고 가거도를 가는 것이 낫것지요?
2.5호 목줄을 쓰셨던가요? 만재도 그런대로 다니셨다는 분이 2.5호라니....
저야 최하 3호, 보통 4호, 넉넉히 5호도 겨울철엔 가지고 다닙니다 ^^;;
사과상자에 돈이라는 지폐를 가득담아, 아니, 쿨러에 담는 것이 더 낫겠네요...
마나님께 내밀면 얼른 다녀 오랄텐데......요령이 없으시네... ^^;;
만재도는 금년에는 끝이 났고 내년 첫물색이 나오면 가볼 수가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반년을 기다리며 어디론 떠돌아야할까요?
1 조아조아 11-12-27 13:54 0  
님 말씀대로 하고 싶은데,상자는...봉투라면 몰라도요...
전 2월이나 3월경에 황제도나 함 들어갈라고요!
도보 포인트가 많아 편해서요!
그후엔 열심히 킵핑해놨다가,열심히 만재로 가야겠죠...
1 찌매듭 11-12-27 14:14 0  
봉투도 봉투나름이겠죠...
서류용 대봉투?
시장용 비닐봉투?
점점 만만치가 않은 것이 마나님들의 커진 배포입니다.
만재도 같이 크릴 세장으로 밤을 새울수가 있는 방식이 있다면야 좋겠죠.
예전에 황제도의 비밀을 알고 난 후부터는 황제도가 싫어졌더래요...
그 많은 감성돔을 잡아 먹은 사람들이 지금도 낚시를 다닐지는 알 수가 없구요....
1월에는 동내군들을 따라 통영이나 거제 구경을 가면
한동안 바다 구경이 어렵지 싶습니다.
호래기라도 마음만 먹으면 구경할수 있는 분들이 무쟈게 부러운 서울이구요....
1 호두과자 11-12-26 22:10 0  
선생님  나성현 입니다.
소문도 없이 둘러보고 오셧내요.
저두 년초 1월 2일(제 생일 입니다 .  ㅋ ㅡ.ㅡ?) 3일  정도로 다녀 올까.
하는데 딱히 목적지와 방향 설정이 어렵습니다.
12년도 하시는일 무탈하며 평안 하기를 기원 하겠읍니다.
선생님 오셔서 덕담 두고가신 정 깊이간직 하고 있읍니다.
1 찌매듭 11-12-27 12:38 0  
오~~~ 나형~~~~~~?!
해마다 이때쯤이면 한해의 마무리로 만재도를 다녀 오곤 했더랍니다.
말경이나 년초라면 가거도를 가곤 했는데 노모가 편찮으신 후부터는 가거도를 잊었습니다
오래전 부터 가거도를 다닌 사람들은 그 물골을 잊지 못하고 쉬, 나오기가 힘든곳으로
각인되어있기에 요즘, 쉽게 가거도를 넘나드는 사람들이 신기할 정도로 여겨지기도 하죠....
년초의 시간남이 직장탓이겠네요
먼 거리는 오가는 시간때문에 어렵고 잘간다는 서해 중부권은 시즌이 지났습니다
통영, 거제 등지로 다녀와야할듯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고
희망이 달아난 지언정 용기마저 잃어서는 안되는 법이죠
남자는, 결코, 패배하지 않도록 조물주가 만들어 놓으셨다네요 ^^
이 해의 마무리 잘 하시길요 ^^//
1 호두과자 11-12-27 12:42 0  
네 선생님 말씀대로 그쪽 방향으로 설정 하겠읍니다.
그날 바빠서 띠엄띠엄 대화에 청 하다보니 송구 스러웠읍니다.
소주 한잔 사주십시오
1월 2일이 제 생일 입니다
 ㅎ ^_______________^
1 찌매듭 11-12-27 14:19 0  
년말에 어디를가는 것은 집에서 질색을 하더라구요
특히 해를 넘기고 들어오는 것은 더하겠지요
오래전에 강화도의 석모도에 있는 어류정으로 얼음낚시를 갔었더래요
손님이 없을줄 알고 마지막 배가 이르게 떠나갔기에 하루 더 얼음낚시를 하게 됐다고 집으로 전화를 하니
노모와 마눌이 난리가 났더군요
그러고 보니 년말의 마지막날...
2년을 나가자고 오게 되었으니.....
여객선사에 난리를 쳤더니 그 큰배를 보내더군요
강화도길을 달려 나오며 어두운 밤 하늘에 김포공항에
내리는 비행기가 그리도 많다는걸 처음 알았지요.....
년말, 년초엔 움직이기도 그렇고 조상님의 기일이 3일이라
3일전에는 꼼짝을 못하게 되더라구요....
2일? 아니, 어딜 가지 않는가요? 황금같은 휴일연휴라니....
1 호두과자 11-12-27 16:37 0  
선생님 말씀대로 삼천포 뜬방파제나 진널 방파제로 휭허니 바람만 쏘이며 올라올 예정입니다.
서운치 않게 얼굴만 보여준다면 감성돔 중치 라도 감사할 따름 입니다.
제게는 정말 귀한 연휴 입니다.
아껴 써야지요
선생님 말씀 붙들어 두고 싶어 이래저래
쉰 소리를 올렸읍니다.
개의치 마십시오.
늘 행복하시구요.
올한해 찌매듭님 덕분에
만재도의 멋진 풍경들
멋진 절경들, 멋진 포인트들
너무 잘 감삼했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내년에도 멋진 조행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66 찌매듭 11-12-27 14:21 0  
장유님, 오랜만에 보는 것같아요~~~~~~~~~ ^^//
주의보까지 겹쳐 섬의 방에서 방콕 여행까지 즐기고 왔습니다. ^^;;
그곳도 몹시 춥겠지요?
건강, 한 해의 마무리, 모두모두 잘하시고
내년에도 안전하게 즐기시고, 맛난것도 더욱 많이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1 지현아빠 11-12-27 16:15 0  
가끔씩 일과중에 인낚에 들어오면...
바쁜 마음에 찌매듭님의 만재도 조행기만 기다렸는데...
올해 마지막 조행길을 이렇게 보게 되네요...ㅎㅎ
날씨가 좋지 않아서 원하시는 만큼의 조행이 되지 않으셨어도...
얼마나 즐거운 조행길이 되셨을지...

올해는, 찌매듭님의 만재도 조행기를 보면서...
더욱 즐거운 바다낚시의 재미를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기 계속 부탁드려 봅니다...(--)(__)"
1 찌매듭 11-12-27 16:25 0  
오우~~~! 지현아빠~~?!
연말정리에 바쁘시겠죠?
금년에도 이렇게 만재도에서 한해의 낚시일정을 마무리했나 싶습니다
평소에 선호하고 익숙하던 물때가 아니었기에 역시, 경험대로 따라야했다는
후회도 있지만 또 한번의 색다른 경험을 했으니
끝이 없이 배우고 행하여할 낚시인생입니다
모든 것이 순리를 따르고 맞아야겠지요?
날이 몹시 춥습니다. 마음만은 따뜻하고 푸근하시길요 ^^//
1 천하무적똥고집 11-12-28 10:44 0  
멋진 조행기 잘 보고 대리 만족합니다...^^
새해에도 멋진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낚시에 사진까지 힘드실텐데 대단하시네요
1 찌매듭 11-12-28 15:26 0  
시간 타임만 정확하게 알면 무료한 시간 달래기에 제일입니다.
오랫동안 만재도를 다니다 보니 자리마다 고기 닫는 시간이 달라서요
어디나 비슷하긴 할텐데 한물만 보면 몸편하고 비용 적게 들고
좋지 않겠어요? ^^
남은 이 해의 마무리 잘 하세요~~~~~~~~~~~ ^^//
1 대전돌돔 11-12-30 23:26 0  
맨아래(마지막이라는  표현이 뭐해서요)  사진은  하얗게  부서진  포말이
돌돔좀  나올것  같은  포인트  처럼  보입니다.
올해도  얼마를  남기지  않았네요.
한해 한해  나이만  먹고...  요즘은  자식들에게  원망듣는  부모가  안되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많이  자리 잡습니다.
애들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니
장비도  벼룩시장에서  저가  중고만  찾고.....
아무런  욕심  없이  섬에서  마무리  하고  싶은데...
1 찌매듭 11-12-31 17:15 0  
농어는 많지만 돌돔은 그 아래쪽 잔잔한 곳에서 나오더군요
의외로 돌돔은 게으른 고기라 물이 약하거나 서는 곳을 좋아하는 것 같기에
조금 때에 돌돔 낚시를 하는 편입니다.
(나만 그런것 같긴 하지만....)
정말 학비로 들어 가는 부담이 커서 아이를 안 낳는 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뭐, 또, 장비 좋다고 고기 많이 잡는건 아니고
물가에 얼마나 자주 갈 수 가 있는가가 문제 같습니다 ^^;;
신묘년 토끼해가 지나가고 임진년 용의 해가 코앞에 왔습니다
새해의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고서
한 해 소망을 빌어 보시기 바랍니다.
1 대전돌돔 12-01-01 08:29 0  
맞습니다. 물가를 자주가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여름 돌돔 출조때 조류가 빠른 날을 잡아
주로 가는 편입니다.
민장대 낚시를 즐기는 편이라...
용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기분 좋고 즐거운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 찌매듭 12-01-01 15:16 0  
돌돔 원투대의 가이드가 새파랗게 녹이 났습니다.
사용한지가 오래 되었네요......
이시다이 박이라는 분이 있었지요
현대화 국산화에 맞춰 돌돔 박으로 고쳐 부르기로 했지만요...
거문도의 돌돔 수확은 거의 다 이 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원투 광입니다
하루에 지렁이를 두세박스씩 사용하는데 이분도 돌돔은 빠른 물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더군요
빠른 물속에서도 어딘가 물이 덜가고 죽는 곳을 찾아 채비를 넣더군요
저는, 다른 곳은 몰라도 만재만큼은 조금때라야 돌돔을 많이 낚는 편입니다.
십미터 장대가 버거워 대폭, 길이를 절반 가까이 줄여버렸구요
팔뚝이 덜 시큰 거리고 크기는 작아졌달지 몰라도 마릿수는 제법 많은 편이죠 욕심을 덜었다고할가요? ^^;;
2012년 새해 만복이 함께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 대전돌돔 12-01-02 12:36 0  
예! 한가지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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