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추자사냥꾼 입니다

  지난 10 여일동안 남쪽바다를 탐색했습니다 카고낚시 메니아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세파에 찌든 심신을 달래기위해 하루 아님 이틀씩 낚시를 했습니다

  12일 부터 출발합니다 금요일 오후에 내려가 휴식하고 이틀낚시를 시작합니다

일요일은 대타로 한분더 오시네요 감시 조지자님 !! ㅎㅎㅎ 우째 감시를 조지시는지

 근데요 그날 꽝 !! 전원 꽝 !! 토요일 좋은 조과에 밤손님이 진짜 감시를 조지뿟습니다

월요일 선수 2명 출전 21마리 했습니다  프로들이 잡은거라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지난시즌 강원도 타짜감시님들의 기록 24 마리를 넘지못해 아쉽네요 !! ( 14 번 총성을!! )

화요일 급하게 3 명출전 조과 14 마리  비오는날의 사투 오랜만에 입가에 미소를.....

수요일 조금이 다가오지만  나름 그동안쌓은  노하우로 채비운용의 성공 !! 10여마리

 이제 그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고 싶습니다  카고낚시는 던지면 물거라는 생각을

 버리실분언제든지 그비법을 전수해 드릴용의가 있습니다 다만 기초를

 바탕으로해서 입니다 
 

목요일 3 명출전 수온이 많이 떨어지고 바람이 터지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그열정 어디가나요바람과 저수온의 싸움 4 마리하고 이른시간에 철수했습니다

합천조사님 가히 달인이십니다우리 대구꾼들이  첫패배  인정합니다  합천 조사님을

카고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

금요일 10 마리했습니다 사진이 ㅠㅠㅠ 미숙한 조작으로 날라갔네요 숫자가 뭐 중요하겟습니까 ?

 미처몰랐던  채비운용법 그닥 신경못썻던 부분까지 알고있더군요  암튼 기술이란

무궁 무진합니다 토요일 요즘 풍화리나 수월리 유촌배가 아닌 배들이 가끔 출현하네요

  내심 그분들인줄알고  대물이 걸려도 낚싯대를 들지못하고 ㅠㅠㅠ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반복입니다  함께하신조사님들께 미안 합니다  한두마리 놓쳐도 포인트를 지키려고 

 강요했습니다  한두마리 포기해서라도 포인트를 사수하자 !!!!  9 마리 했습니다

일요일  전날 수상한배의 출현으로 비상이 걸립니다 총출동 11 명  바다상황은 좋습니다

  헌데 때아닌 불청객 고무보트 츨현 ~~!!  이런 그작은 조각배를 타고 여기까지 오다니 !!

포인트 안착하니 바로 우리배 뒷편으로 ㅠㅠㅠ 참으로 난감합니다  두척을 서로 연결해서

낚시를 하는 기법인데 ㅠㅠ  한쪽배의 밑밥이 흘러가는걸  받아야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날 객이 대박치고 사라져 버립니다  ㅠㅠㅠㅠㅠ  큰배의  이동시간이 좀 늦네요

7 마리에 농어한넘  대구두넘  대구사람이라 대구가 잡히네요 ㅎㅎ 철수해 한잔합니다 .

월요일은 선수교대  헉!!  밑물 완투대 4 대  두분의 조사님 상상 초월한 장비 아 ~~~~~탄식 !!

 오짜를 올릴수 있을까 ? 갸우뚱  허나 대구분들답게 완투 실력만큼은 수준급이십니다

정확한 투척지점 내심 안심이 듭니다  전날  꽝쳤던 구미조사님 핫코너에 다음 김천 조사님

 대구분 두분  제가 선수에 시작합니다 ~~~ 핫코너를 시작으로 동시입질 !! 

 입질은 저수온 관계로  미약합니다  암튼 두자릿수  터트린것또한  두자릿수  근데 말입니다

창조호 선장님도 4 방했습니다 ㅎㅎㅎ 혼자만 꽝 !! 회원님들께 고발합니다 꽝하는 선장님 !!

화요일 동출란에 참가 신청하신 두분이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이건 아닌데 ㅠㅠ 신청받아놓고

다른분들에게  다음으로 미룬분들도 참많은데 난감합니다 제가 여러회원분들께 이시기에

손맛나눔일진데 펑크내시는분들 제발 부탁합니다  다른분들을 위해서라도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해'주십시요  그래 급히 월요일 오후에 급동출을 올립니다 10 여분 지나자 5-6 명이

신청이 옵니다일단 대구분들로만 7명 출전합니다  1 급 조정면허를 소지하신분과 함께 조그만한 

 어선으로출발합니다   뭐 저또한 풍화리 택택이 선장 아닙니까 !! ㅎㅎ  오늘만큼은 기록을 세우자

홧팅 !!모두 아는분들이라 한결 여유롭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몇척의 배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갸우뚱 !!이포인트도 그럼 오늘이 끝인가 ? 

 

휴 ~~~~~~~ 본격적인 시작을 하기위해  자리를 잡습니다 헌데 미리와  건지를 던지는 배가 있네요

 아닌데 포인트를  한참뒤에 잡고있네요 그래 본선에 연결할려고  다가가 건지를 던지는데

 뒤에서 난리입니다  그러다 욕설이 나오네요 ㅠㅠㅠ순간 건지를 올리고 한마디 했습니다

왜 욕하는데 ~~!!!! 물론 그배의 손님들도 중요합니다 카고낚시라면 그정도 거리라면

별탈없을거라 순간 생각하고 건지 놓고들어간것입니다  일단 반대편으로 안착 시키고 마음을

추스릅니다 배선명을 보니 아는배이네요  근데 선장님이젊은분이시네요 ㅠㅠ  낚시하는내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젊은 친구에게 아침부터 욕설을 듣고 참 할짓 아니다 싶네요

유촌서 몇번을 봐도 봤을법한데   내가 잘못살았나 싶습니다 5-6 척의 배들이 모두다 카고낚시를

하는데  찌낚시를 하고 있네요 보기좋게 우리 본선단은 꽝쳣습니다  제가 타고있는배만 입질이

들어와  7 마리에 대구 큰넘 한마리 했습니다 초대한분들이 손맛을 봐야하는데  저또한 송구하네요 
 

뭐 원인이야  뒷편의 흘림낚시의 밑밥원인으로 보여집니다 단언컨데 !!!  카고낚시할때는 카고만 해야

 합니다 젊으신 선장님  아침부터 목소리커지게해서 미안합니다  지면을 통해 정중히 사과합니다

오후가되자 눈발이 흐날립니다 기온도 뚝 !!  갈길이 멀고 험난해집니다  이 조각배로 ~~~

오는내내 또한번  부끄러워 집니다  낚시광인가 ? 아님 꾼인가 ? 우리꾼들을 위해 봉사하는건가?

암튼 순간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고민의 시간이다가옵니다 어떻게 나눔을 하지 휴 ~~~눈발은 휘날리고  올라갈길은 멀고 골고루

 나눠드렸습니다  서운하지는 안하셨는지요

10 여일간의  조행기를 한꺼번에 올렸습니다  나름대로 포인트를 지켜볼려는 노력으로 봐주십시요

수요일까지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하루먼저 철수했습니다  수요일 함께하실분들에게 먼저

연락들이 옵니다 내일은 낚시 안되겠지요 먼저들 아시네요 여기 비바람이칩니다

포기들하시네요제가 큰실수를 한가지 했습니다  한분에게만 연락을 못했습니다  김해분이시네요 

 죄송할뿐입니다 
 

연락 드리고 철수해야 하는데 그만  철수길을 서두르다보니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조그만더

 세심한 배려를 했으면  일실을 저지르지 않았을것을  정말 죄송합니다  

오후 7 시경 맥전포 도착하셨다는 말씀에순간  머릿속이 하얗게되었습니다  꼭 한번 보답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0 여일간의 조행기를 마침니다 

 
휴 !!~~~~ 마지막날  오후에 그분들께서  도착하셔서  이제 이포인트도 끝이네요 ㅠㅠㅠㅠㅠ
 
담출조는 또다시 포인트를 찾아서  초대하겠습니다   뻥치기 배들 돈많이 버세요  배터지도록 !!!!

함께하신 조사님들께 감사에 말씀전하며  또 한번더 뵐수있기를  바랍니다  청주 청풍도님 !!! 

장뇌삼주에 복분자술 잘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 추자사냥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