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년에 5 섯번이상 추자도로 출조를 합니다 이번 겨울만 벌써 3 번째 출조를 하였습니다. 2 월 초에출조하여 4 박 5일간 출조계획을 세워~ 추자도로 향하였습니다 아주들뜬맘으로 추자도로향하는길은 왜그리 멀고 험한지 ..출조길 당일날 새벽6 시부터 날씨를체크해보니 7 시에 주의보가 해제된답니다 배가출항한다니기분은좋으나 추자도까지 바람은 10-14 파고는 4 미터라네요 죽었다 싶습니다 옛날엔 멀미를 안했는데 요즘은 속이안좋아 미칠것같아요~ ㅜㅜ 그래도 겨우겨우 추자도에 도착! 첫날은 컨디션 난조로 낚시를 하지않고 낼을 기대하며 당구치고 추자도의맛집 추포도 갈비집으로향합니다 추도포갈비집은 국가대표축구선수 지동원 삼촌집이라네요 ㅎㅎ 아주 맛있습니다 맛집으로 강추!! ^^ 그렇게 맛있게 먹고 그담날 출조를 위해 배를탑니다 배타고 1분가면 섬생이가나옵니다 ㅋㅋ 사람둘은 너무가까워 가기시러하시는분들도 만지만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ㅋㅋ 제 기록 고기를 배출한 포인트며 작년엔 혼자 2 시간만에 9 마리 잡았어요 45-50사이즈로 ㅋㅋ 오늘도 물때는 찬스!! 작년생각에 부푼꿈을안고 낚시대를 폅니다 낚시대 1.5 호대 원줄 2 호 목줄 2.5 호 찌 원투성 와죠 뉴빅1호찌 세팅완료!! 이글을 읽으신분들은 낚시대랑 목줄이 두껍다는 생각하시겠지만 천만에 말씀!! 그래도 터집니다 제가 경험자예요 !! 자 !! 물색 좋고 조류좋고 채비를 마치니 끝썰물에서 초들물 타이밍!! 두번째 캐스팅하니 둘물이 바칩니다 밑밥을 3 분의1을 계속 드러 부었습니다 10분뒤 찌가 스물스물 ~ 힛트! 왔습니다 !! 꾹 ~ 꾸 욱!! 40 급 감생이 한수 !! 기분 좋습니다 근 데 씨알이 작네요 ㅜㅜ 다시캐스팅 !! 또 찌가 드갑니다 !! 힛트 ! 또한수!! 오 ~ 연타입질!! 작년 생각이 납니다 !! 그렇게 벗겨지고빠지고 올리고 해서 아침물때 상황종료 ~~ 6 마리잡고 다섯마리 벗겨짐 !! ㅜㅜ 아쉽습니다 젤큰놈은 50 아쉽습니다 기록도 못깨고 다벗겨무꼬 ㅜㅜ 그래도 철수하니 저만 잡았습니더 아무도 못잡고 ㅋㅋ 다른분들의 부러운 눈길이 전해집니다 다른분들께 죄송하지만 이기분이 더 좋습니다 민박집에오니 역시 추자피싱스토리 필드스텝이라고 극찬해 반겨줍니다!! ㅎㅎ 완전 기뷴좋아 어쩔줄모르다가 골아떨어집니다 !! 날이 밝아 아침먹고 오늘은직구도로향합니다초등때 왔던 여밭으로 내립니다 날씨가 완전 미 쳤습니더 북서풍이 주의보전입니다전 그래도 맞바람과 싸울 생각으로 벵어돔 포인트에 내립니다 저번에 한번 내려본곳입니다구때 감생이두마리 벵어돔 50급한마리 40 급한마리 포획했던곡입니다 추자도 특성은 여밭은 주의보직전이나 주의보때가 호조황 입니다 다른사람들은 내릴생각도 안합니다 전 이런날 이런 자리가 확률이 높다는거 알지요~~ 제 스승이 추자도 선장이거등요~ ㅋㅋ 내려서 아침 들물이 8 시경이라 간조 니까 물이 1 미터바께 없어요 그래서 1 시간 혼자 노래부르거 놉니다 8 시가되자 밑밥을 3 분의1 을 발밑에 부었습니다 슬슬 채비하고 오늘도 기도하며 첫캐스팅을 합니다 미끼가 살아옵니다. 잡고기가 없는것 에 기대를 합니다 2 번째 캐스팅에 찌가 스물스물 한참이따 힛트! 갑자기 여속으로 계속 쉴세없이 파고듭니다 브레이크 2 방주고 끌너내니 48 급 떵 벵어 !! 기분죽여줍니다 ㅍㅎㅎㅎ 지금생각해도 기쁘네요 얼른 채비해서 또 캐스팅 ! 연타로 찌를 빱니다 우두둑둑 팅! 바늘 벗겨집니다 ㅜㅜ우후~담배한대피고 반성합니다 챔질이 뻘랐습니다 갑자기 조류가 빨라집니다 잠시 쉬다가 조류가죽네요 다시 캬스팅 ~ 입질이없네요 30분뒤 35 급 벵어돔이 또올라옵니다 고기가 움직입니다 밑밥 8 장을 3 시간만에 다 쏟아부었습니다 또 입질합니다 엄청 힘이셉니다 여속으로 게속 쳐박습니다 미친듯이 ~~ 찌는 보이는데 고기가 안뜹니다 와~~ 미칠것같습니다벵어돔 50입니다 군데 빵 이 54 는 될듯 무지큽니다 기분째집니다 ㅋㅋ 철수하니 사람들 눈이 동그래집니다 오 늘도 다른사람들은 별조가가 없습니다 괜히 미안해 집니다 기뻐하지도 못하고 ㅜㅜ 속으로만 날라다닙니다 그마지막날끼지 꽝없이 매일 한마리씩 조과를 거두면서 즐낚하였습니다 ㅋㅋ 담달에 기록갱신하러 또가야죠 가치동행하실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