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 꼴방입니다 (__)
 
어제 1월20일 이죠~ 아픈 다리를 이끌고 비진도로 다녀왔습니다 ㅎㅎ
 


출항 전 재훈이행님(인낚:죽림감시)의 브이컷~ 행님은 2주만에 출조라 완전 설레어있죠~
뒤에 보이는 배는 제니스호 입니다~ㅎㅎ(요즘 제니스 골수팬되있음v)


네비가 비진도로 향해 다와 갑니다~ 일명 브라자 섬이라고 하드라고요 ㅋㅋ
여자 속옷같이생겼다고요 ㅋㅋㅋ


바람이 안닿는곳에 우리말고 다른 손님두분을 내려드리려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이날 북동풍인걸로 알고있었는데 막상 비진도 도착하니 뭐 바람은 사방에서 다 닿는듯 - -
억지로 바람이 없는곳에 두포인트로 하선후에~


같이 출조갓던 행님두분은 갯바위 내릴생각이었으나 제가 다리에 깁스를한상태라..
갯바위내리면 저하고 선장님 둘이서 앙카놓고 하기좀 벅찬관계로 그냥 4명이서 선상때리고 바람쐬기러 합의
ㅋㅋ 위 포인트는 냉장고자리쪽인데요 여기서 한시간정도 있었는데 너울땜에 디질랜드한번갓다가 포인트
급옮김 ㅋㅋ


여기역시 비진도 유명포인트죠~미끄럼바위 앞입니다.ㅋㅋ
이날 저희배 뺴고 단 한사람도 비진도에 온 낚시배가없드라구요 비진도 이날 제가먹었죠^^


다시포인트를옮겨~잔잔한곳으로 왔습니다.큰~홈통인데 잔잔했습니다 제가다리가 아파서 서 있을수가 없는 관계로 선장님께서 완전 장판으로 안내하셨습니다~영어로땡큐 중국어쒜쉐

위 보이는 행님은 통영의 김문수?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는 행님입니다 ㅋㅋ 앙카놓는다고 힘다뺴고있어요
제가했어야되는데 다리가 바보라 ㅜㅜ

자~이게 저의 다리 입니다..ㅋㅋ 발등이 좀 금이가서 반깁스 한상태구요.붓기가 빠지면 통기부스해야되요ㅜ
 
전 뭐 신경 안씁니다 저렇게 편히 앉아서~밑밥 줘가면서~낚시대가 손에 잡혀있다는게 좋지않겠습니까^^
 
저에게있어 낚시는 종교 입니다 ^^ 말릴사람은 집사람뿐~ㅎ
 
 

선장님 열심히 쪼으고 계십니다 ㅋㅋ 강인한 인상이지만 첫인상이 정말 좋았던 강선장님 ㅋㅋ
 


재훈이행님도 채비하러 나가시고요~ㅋㅋ 낚시라는 장르로 인해 만났어도 참 인간적으로 봤을때 너무
 
좋으신분들 입니다 , 많은 걸 배우는 중입니다 ㅎ


우리 선장님의 부드러운 캐스팅 ~


부드러운 캐스팅 몇번 하시다가 입질이 없자..강선장님 급으로 야~누가 학공치바늘읍나?하십니다..
끝내는 학공치바늘달아서 저렇게...학공치 잡으실꺼라고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우리의 통영 김문수 행님입니다 ㅋㅋ 저 우아한 릴에 촥촥 감는 손가락 보십시요
두손가락으로 가볍게 핸들을 돌리는 저 모습 , 존경합니다 ㅋㅋㅋ



하도 입질이없으니까 우리 통영의 김문수행님이 철수전에 1호대에 바리 카고 끼아삐드만 던지고 채비정렬하십니다 ㅋㅋㅋ 옆모습이라 닮은지 모르겠지만 진짜 앞에서 보면 김문수프로랑 똑같습니다 ㅋㅋㅋ
 
 
이날 조과는 대상어는 없었습니다 ㅋㅋ 잡어로 그냥 초장맛만보고왔습니다~^^
고기는 다음에 다리 낳고 열심히쪼아서 조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설 연휴 모두 안전운전하시구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새해복 있는 힘껏 받으십시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