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46.6 사이즈가 후덜덜합니다.
손맛 끝장 이었을듯합니다.
유니님처럼 저도 배가 아프네요.ㅎㅎㅎ
즐거운 저녂시간되세요.^&^
목줄을 약하게 사용해서 제가 고기를 잡는건지 고기가 저를 잡는
건지ㅠ.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시골미남 입니다
오늘은 벵에돔 낚시를 배우고 싶어하시는 회원분들이 있어
벵에쫌 한다는 회원들과 매물도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출조지 : 매물도
출조인원 : 클럽회원5명, 친구 2명
이용선박 : 통영바다호
날씨 : 초 여름 날씨
물때 : 12물
빵가루 미끼를 만들어야 해서 마눌님
입해하에 믹스기에 열심히 깔았습니다
늦은 저녁에 미리 출조 준비를 하고 출발 준비
일전에 매물도 오후바리 낚시를 다녀왔는데 거제까지 가서 반나절 낚시
조금 아쉬워서 오늘은 새벽2시 출조 저녁 7시 철수 종일 낚시를 계획 했습니다
집앞 편의점에서 도시락, 커피, 빵등
먹을 거리를 준비하고 진부에서 ~ 거제 대포항으로 출발
1시 정도 통영바다호 사무실에 도착
가게불은 켜져 있는데 고향 선배인 정선장님이 안보이시네요 ㅠ.ㅠ
대포항 앞으로 이동해서 회원들을 기다리는 동안 이택상프로님이
촬영하러 가신다고 해서 올초 대마도 민숙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때웁니다
출조시간이 되어 정선장님께서 부시시한 모습으로 배에
시동을 거네요 젊었을때는 쫌 했었는데??
클럽 회원들도 모두 승선하고 팍팍할것 같은
기대감으로 출발...
이동중에 등대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장찍어 봤습니다
소매물도에 촬영팀, 클럽 회원들 모두
안전하게 하선하고 대매물도에 제가
마지막으로 하선 합니다
벵에돔 밤 낚시는 정신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포기하고 오늘 사용할 밑밥과
채비를 하고 휴식 모드로...
오늘의 채비
벵에돔 전용 1.25대, 2500번 릴
1.75 세미플로팅 원줄, 1호 목줄
0a찌, 목줄3m, 빵가루 미끼
오늘의 동출자 입니다
이조사님 벵에낚시는 걸음마 단계라고 하시어 제가 알고 있는
벵에돔 낚시 패턴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 드리고
낚시에 열중 하시네요^^
오늘 꼭 얼굴 구경하세요~~
물이 발앞으로 밀려 오는 포인트라서 찌는 15m정도 캐스팅하고
밑밥은 10m 지점에 정확하게 2주걱...
날이 밝아오고 6시쯤 미세한 찌에 반응이
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챔질....
스플이 사정없이 풀리면서 팅...
바늘 빨리 묶고 원줄에 조수 고무를 늘린 후
몇번에 캐스팅에 4짜 중반놈이 턱 물어 주네요
1호 목줄이라 브레이크를 수십빵 주고
이조사님께서 도와주셨서 어렵게
뜰채에 담았습니다
팔에 힘이 쫙 빠져서 한모금하고 오전 타임에 이렇게 큰놈들이
나오는지 순간 대마도로 착각...
30분 후
찌가 수상해서 원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하니
찌가 살짝 잠기네요
챔질하니 처음부터 얼마나 힘을쓰는지 브레이크 릴링
브레이크 릴링 무한반복으로 어렵게 뜰채에 담았습니다
1시간 간격으로 4짜 돼지 벵에 2마리
체포 후 체력 방전으로 휴식 모드
얼마 후 3짜 벵에돔 한마리 더하고 11시에
오전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점심은 편의점 새우볶은밥 입니다
미끼로 사용할까ㅋㅋㅋ
너무 더워서 3시까지 휴식 모드...
오후는 해무에 저수온으로 인해 잡어도 없고
고기 얼굴 구경할수가 없네요
힐링과 어깨, 팔의 통증을 준 녀석들
총 5마리 중 2마리 들고 인증샷
2마리는 자연 방생
출조 인원 전원 손맛을 봤으면 좋을려나...
멀리 통영바다호 철수 배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