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여유도 없었는지
새까맣던 머리에 하얀 서리가 많이도 내려 앉았지요
잠시의 평화와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아주 잠시만의요.....,
다시금 전쟁터에 나가야 합니다
총성 없는 전쟁터지요
벌써 7월 스케줄은 차서 넘치는데
바다갈 시간은 없으니
달력이 원망스럽습니다
8월엔 더 힘들고 벅찬 시간일것 같습니다
늘 맛나고
즐겁고
행복한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사람이 있지요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천박하지도 않는 사람이 있지요
어쩌면
내 옆에 있는 수수하고 순수한 사람의 몸짓일꺼란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힘이 들어도
늘 다독이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숨소리가 참으로 아름다워
그 가르침을 배우러 다닙니다.
늘 행복한 일상들 되시기를~
감사합니다
꼭 한 어머니 아래서 나고 한 집에서 자라야만 형제가 아니란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지요
표현엔 다소 투박합니다만
가슴으로 보듬고 보면
어쩜 바보처럼 세상을 웃다가 떠난
천상병 시인처럼 따스한 사람인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좋습니다
살면서
일일이 주판 알 띵기지 않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고 배려해주는 아름다움이
살을 에이는 겨울에도 따스한 입김처럼 늘 훈훈했으니깐요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원래 건강체질이라 믿고 싶었는데
아닐때도 있더군요 ㅋㅋㅋ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건강엔 자신있었는데
이젠 어쩔 수 없이 세월이란 자리에 밀려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ㅎㅎ
하지만 아직은 물러설 순 없지요
최대한 즐겁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ㅎ
늘 즐거운 조행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미나 참석하시어 몸살까지 알으시고
출조를 하셧내요.
강철체력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조금 걱정이 되는것이 정기출조
참돔출조를 안가시고 우연을 찾으셧으니
친구분이 이곳을 보시면좀 노하시겟습니다.ㅎ
우연표 식사는 언제보아도 맛깔스럽고
깔끔 합니다.
감성돔 시즌이 끝나고는 아직 거제를
향하지 못하였는데 조만간 뱅돌이,뱅순이를
만나러 음직일듯...
그때나 한번 들러서 맛난 우연표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울회사 조우회 회장인데
요렇게 농땡이를 까고 있습니다.
울 총무님은 뭐한다꼬
내 스케줄은 안중에도 없는지 ㅋㅋㅋ
바다의 미녀 참돔도 좋고
바다의 왕자 감생이도 좋고
바다의 흑기사 벵에돔도 좋지만
난 아직 실력이 없는지라
우연낚시에 들려 농사리까고
밥 한그릇 먹는것에 만족합니다 ㅎㅎㅎ
아참 몇일전엔 대전갔었었는데......,
시간에 쫓기어 새벽에 내려오기는 하였지만요
담에 그쪽으로 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ㅎㅎㅎ
뱅돌이와 뱅순이와의 멋진 데이트 즐기시기를~
역시나 우연에서의 조행은 정다움이 묻어나는 듯 하네요...
전갱이회가 고소하니 맛나 보입니다...^^
요즘은 뭐하는지 도통 정신이 없습니다.
바쁘게 산다는건 좋기도 하지만
때론 숨돌릴 틈도 있어야하겠지요
잠시만 여유가 생기면 도망을 갑니다
멀리 못가고 항상 우연낚시안에 있더라구요 ㅎㅎㅎ
당분간 아니 앞으로도 쭈욱 도망갈 생각은 없읍니다
오지마라고 억지로 밀어내도
계속 쫓아댕겨볼라고요 ㅎㅎㅎ
전갱이회의 맛을 아는 사람은 그 고소함에 또 그리워하지요
늘 안전한 조행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