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으시려면 클릭~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예~
 
요즘 낚시 맨붕(맨탈붕괴)이라 조행기 쓸 정신이 없었네요;
 
 
낚시 대회란 대회는 다 나가서 꽝치고,
 
몇년동안 준비한 울릉도 대회 운동까지 해서 8키로 감량까지 하고 나갔지만
 
가위바위보로 떨어지고... 가이드뚱님 보고있슴니꺼?ㅋ
 
 
좋아 하는 술도 끊었는데...
나는 어디고 여긴 어딘가?





대회 끊나고 술에 쩔어 지내다...
 
 
낚시 포맷을 해야 되겠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여수에서 치른 쯔리겐FG WFG 예선전에서
 
포항의 낚시 잘하시는 박경호 선배님께 개박살 나고 30마리 : 3마리
 
디낚 해드라인까지 떳대예 최모 조사가 접니다 ㅜ,.ㅜ
 



 
 
 
저의 낚시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아니
 
완전히 포맷 하는 계기가 되었네예
 
 
 
저는 밑밥을 항상 극한의 집어력으로 (크릴+액기스+집어력좋은파우더 α 활성기폭제) 대상어를 불러모아 대상어로 잡어를 물리치는 방법을 쓰고있습니다 물론 장소에 따른 비중정도는 생각 하는데
집어력을 중요시 했던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저 액기스 매니압니다 ㅋ 재미도 많이 봤습죠...
 
낚시 시작을 혼자 시작해서 첨부터 습관이 되서 파우다는 항상 좋은놈으로 마xx 다xx 구입해서 낚시방에선 크릴만 구입해서 방파제 갯바위에서 비벼서 썼습죠 한번도 낚시방에서 기계로 비빈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건 몰라도 누구보다 마xx 파우더에 대해선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심미다
 
 
첨엔 낚시방에가서 크릴 4개만 봉다리 담아 주세요 한께 이상한 사람 보듯이 하는 곳이 많았는데...
 
어떤곳은 그냥 크릴 가는 기계에 넣어서 갈아서 봉다리에 담아 주는곳도 있었고..
 
3~4년 전쯤인가 부터는 그러는 곳이 많이 없어 졌대예
 
요즘은 국산도 파우다가 잘나오네예
 
 
그렇게 쓰는 이유는
 
경험으로 다른사람보다 씨알 마릿수는 보장됩니다 단, 잡어도 씨알 마릿수가 보장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일교포 일본 낚시 명인인 미하라 켄사쿠 님이 요롷게 얘기 하셨죠
 
"무의미한 밑밥 투척은 하지마셈" 이라꼬예 좋은 얘기지예
 
암튼...
 
 
 
대회당시는 여수는 벵에돔과 잡어가 같이 노는 상황이라  같이 논다기 보다는
 
잡어의 수와 활성도가 좋아서 분리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박경호 선배님이 사용하는 빵까루 밑밥& 빵까루 미끼에 대패 하고 맙니다
 
물론 실력도 안되고예
 
똑같이 밑밥미끼를 썻더라도 졌겠지예 워낙 잘하시는 분이고 이분 시력이 2.0 2.0 이나 됩니다
 
경험도 많으시고
 
요번에 느꼈지만 바다 상황을  잘 보시데예 어짜피 안되는 게임이었는데 집어만 시켜주고 잡어만 모아주는 역활만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이 좋았는지 대패 하고 맙니다
 
그냥 몇마리 차이 였으면 문제점을 몰랐을텐데 워낙 크게 지다보니 이슈화 되기도 했지요...
 
그래서 전 운이 좋습니다
 
문제점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때문에 초보의 기분으로 그열정으로  돌아 간것 같아 기쁩니다
 
 
"내 채비를 내낚시를 바다에 맞추려 하지말고 바다상황에 대상어에 맟춰서 낚시 하자" 요까진 좋았는데
 
"밑밥" 요놈도 바다상황에 맟춰서 써야 되는데 건방지게 내맘대로 쓰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한번도 안해본 빵까루 밑밥&미끼 조법을 해볼려고 새벽 2시에 컴터 하다가
 
"여봇! 내 낚시 하러가도 되낫?" 하니까 바로 승낙을 해주네예
 
주말에 놀러가는데 벵에돔 구이 해무믄 좋겠네 하고 꼬싯지예 ㅋ
 
 
빵가루 조법은
일본에서 20년전에 잡어가 많은 지역 방파제에서 도라씨게오? 도라노리오?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암튼 이양반이 빵가루밑밥 미끼로 벵에돔을 많이 잡아서 유행하게 되었는데요
이방법은 한조무역 박범수 사장님이 에프티비에서 예전에 소개한적도 있는데
빵가루를 야구공크기처럼 뭉쳐서 바다에 던져놓으면 그게 풀리면서 집어되는 방식 입니다
 
전 빵가루 미끼는 몇번 써본적이 있는데 밑밥까지 써본적이 없어서...
 
 
 
그래서 구조라로 향합니다
 
출조 시간이 얼추 맞아 떨어지고 여기라면 빵까루밑밥 미끼를 테스트 해도 되겠구나 하고 급하게 출발합니다 첨으로 파우다 안사고 출조네예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전에 만들어둔 요놈을 가지고 갑니다
 
요놈이 뭐이냐 하믄 밑밥통 칸막이 입니다 두종류의 밑밥을 담을수 있습죠
 
 
혹시나 하는 맘에 잡어가 별로 없거나 집어가 안되면 크릴+파우다를 쓸려구요
 
근데 요놈 별 필요 없는듯요 ㅋ
 
 
 
금요일 새벽 그래도 평일인데 사람이 많네요
 
빵가루 8개 하고 크릴하고 집어제 살려니 사모님이 깜놀하면서 크릴하고 집어제는 안쓰는게 좋답니다
 
"네 그래도 혹시나 하고예 " 하고 크릴2장 파우다 하나 사가지고 갑니다
 
 
모처럼 혼자 출조고 정신없이 와서 얼떨떨 합니다
 
 
포인트 내려서 밑밥을 개는데 일단 잡어와 상황을 패턴등을 보기위해 크릴 한장과 파우더를 넣어서
 
배합한뒤 몇번 던져 봅니다
 
잡어가 망상어랑 자리돔만 있는데 활성도가 그리좋지 않네요 느립니다
 
여차 하면 크릴 밑밥은 발앞에 다줘 버리고 빵까루 밑밥 미끼 만들려고 대기중입니다
 
채비는 1.35원줄 1.2호목줄 8미터 00찌 크릴미끼...
 
 
발앞에 밑밥 3주걱주고 조금 멀리 케스팅 밑밥 몇주걱 주고 좀 기다리니 원줄 쫙 가져갑니다
 
찌 볼필요도 없네요 전부다 한마리도 빠짐없이 원줄을 가져갑니다 
 
혹시나 찌가 조금 빨리 들어갈때 챔질하니 안잡히네예 희안합니다 그냥 냅두면 쫙~
 
입질 수심층은 1~7미터 골고루 무네예
 
 
근데 씨알이 너무 작습니다
 
3마리 잡으면 두마리 방생...;; 한뼘으로 재서 23정도 넘는놈들만 열댓마리 잡을즈음
 
빵까루 밑밥 미끼를 써봐야 되는데 하고 빵까루 밑밥&빵까루 미끼를 써보니 입질이 없네예
 
그래서 나머지 빵가루 다 합쳐 버리고 모처럼 혼자만의 낚시
 
고기를 잡는 낚시 고기만 잡는 낚시를 합니다
 
씨알은 작아도 원줄을 쭉쭉 가져가니 정말 재미있네요
 
 
크릴밑밥 미끼를 쓰니까 집어와 입질은 빠른데 잡어분리를 철저히 해야되서 밑밥량이 많이들어가네요
 
혼자 낚시 하니까 집중도 잘되고 재밋네예
 
예전엔 하루종일 낚시해도 안피곤 하더만 밑밥도 떨어지고 1시에 철수합니다
 
구조라는 하루종일 낚시 할수도 있겠데예 하고싶으면 맘껏낚시 할수 있어서 좋네요
 
빵가루밑밥 & 미끼를 가지고 지대로 연습을 못해서 아쉽지만 그렇게 철수하고...
 
 
 
 
그러나 휴가와서 고기 꿉어 먹을려니까 비바람이 쌔리 쳐서...
 
토요일 일요일 처제들과 휴가 다녀 왔는데 태풍 불어서 팬션 방구석에서 비내리는것만 보고 왔네요 ㅜ,.ㅜ
 


물론 방을 2개 잡아서 요론 장면도 못봤지예 ㅠ,.ㅠ
 
 
 
놀러가서도 빵까루 밑밥 미끼 낚시를 못해봐서 아쉬워 계속 신경이 쓰이던 차에
 
월요일 쉬고 화요일 새벽...
 
오늘도 낚시 갈려고 간게 아니라 그냥 자기전에 새벽2시쯤 날씨를 보니까
 
내일 아니면 태풍때문에 낚시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여보 낚시 가도 되나?" 한께 가라고 해서 ㅎ
 
 
도착하니 날씨가 안좋은지 사람이 별루 없는듯 포돈 가계에도 4시인데 불이 안켜져 있네요
 
4시 반되니 불이켜지고 여기저기에서 조사님들이 가계로 들어오시네예
 
 
구조라 포돈의 좋은점
출조, 철수 시간  선택폭이 넓다 포인트는 승선명부 작성한 순서대로 내려주는것 같아 공평하다
혼자 출조하기 좋다 사장님사모님 좋은건 말안해도 되고 ㅋ
저는 요기 단골이 아닙니다 구조라 방파제가 단골이지예
 
방파제 공사하고 그 뒤론 안가지만 그전엔 크릴을 포돈에서 많이 구입했었더랬죠
 
 
다른 낚시방 가믄 승선명부 적으라적으라 해야되는데 여긴 알아서 명부부터 적으시는데
 
몇번 다녀보신분들은 아시는듯
 
오늘은 늦게 문여는 바람에 조사님들이 몰려서 약간의 신경전이 ㅋ 저는 그래서 눈치보고 적당히 적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크릴과 집어제는 혹시 모른께 챙겨가 봅니다
 
그러니까 채크용이지예 패턴읽기용 시작은 크릴로 해보고 안되믄 빵가루로 하는..
 


오늘 내린곳 입니다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오른쪽으로 넘어가서 멀리 던져야 씨알이 크다고 선장님이 말합니다
 
 
오늘도 똑같이 시작은 크릴로 해봅니다
 
어짜피 고등어가 들어와도 빵까루가 있으니까예
 
실패해도 벵에돔 집어효과는 있다고 보고
 
 
며칠전하고 똑같이 발앞에 잡어를 모아두고 오늘은 원투 낚시를 해봅니다
 
솔채도 원투용으로 셋팅하고  누리샤프트에 쯔리겐주걱 ㅋ
 
 
밑밥 뿌리보이 물이 좀 가는 곳이라 잡어들이 밖으로 잘 안빠지네예
 
오늘도 그냥 쭉쭉 입니다
 
단지 바람 불고 물이 가끔 빠르기 때문에 봉돌을 g7~G2 까지 땟다 붙혔다 하고 찌멈춤고무도 M싸이즈로 
바람때문에 비중이 더 무거운 목줄1.5호 8미터에 1호목줄2미터 덧대서 썼네요 찌는 00
 
 



가까이 한번 던졌더만 아기 벵에돔이 ㅋ 요런씨알도 잡기 힘들기 때문에 찰칵~!
 
이날 가랑비가 좀와서 손이 쭈글쭈글 해짓네예
 
 
오늘도 벵에돔 쫘악쫘악 원줄 시원하게 가져 가네예 잼납니다
 
크릴 한마리당 벵에돔 한마리...
 
찌보고 잡은적 한번도 없네요
 
전에 왔을때보다 잡어 활성도는 좋았지만  발앞에 잡어 분리만 확실히 하면 되네예
 
밑밥이 많이 들어서 글치만...
 
 
근데 오늘도 방생 사이즈가 너무 많네예 잡은거 보다 방생수가 많습니다
 
바늘묶는게 힘들고 귀찬아서 나중엔 바늘끝이 약간 안으로 굽은 긴꼬리용 바늘을 쓰기도 합니다
 
오늘도 역시 빵가루밑밥&미끼를 못써보네요
 



팔에 마비가 올정도로 열심히 잡았네요
 
마누라가 고기 줄사람 많다고 많이 잡아 오라고 해서 열심히 잡았습니다 ㅎ
 
 
큰건 30까지 나오네요 대충 재보고 23밑으론 다방생 방생만 한 50~60마리 했을끼라예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더 잡을수 있겠더라구요
 
다른덴 잡히다가 안잡히다가 이러는데 여긴 계속 꾸준히 잡히는걸로 봐서 게체수는 많은것 같습니다

 


옆 갯바위 에서 낚시 하신조사분 철수 준비하는데 넘어와서 이것 저것 물어보십니다
 
몇마리 못잡으신것 같은데 빵가루만 쓰셨답니다
 
 
아직 완벽히 빵까루 밑밥 미끼를 써보진 못했지만
 
크릴과 빵가루를 둘다 준비해 가서
 
잡어유무와 상황에 따라 밑밥을 쓰시면 훨신 조과에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그러니까 완전히 빵까루만 가져간다던지
 
또 상황도 보지않고 크릴+파우다만 쓰면  어려운 낚시가 되는것 같습니다
 
채비도 그렇지만 밑밥도 맹목적이면 안되것네예
 
큰고기들이 노는 원도권은 크릴이 유리하지만서도예 
 
 
정리해 보자믄..
 
크릴과파우다는 대상어 집어가 잘되고 빠르지만 잡어도 잘모여서
 
잘못쓰믄 잡어때매 개고생 하고 대상어 잡기도 힘들다
 
 
빵가루밑밥 & 미끼는 크릴보단 집어가 늦지만 잡어에 강하고 벵에돔낚시에 쓰기 편하다
 
잡어와 벵에돔을 분리 할수 없는곳에도(원투가 안되는곳) 낚시하기 유리하다
 



크릴이 요종도는 되야 집어가 잘되지예~
 
제가 쓰는 크릴 입니다 
 
 
 
고기만 잡는 홀로간 조행기라 재미는 빠짓네예 죄송합니다
 
 
참, 빵까루밑밥 미끼 연습을 하고싶은데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참, 거제에서 열린 구레마스터즈 비리 신고 합니다
 
제 폰 문자내용 캡쳐 한사진입니다.!!
 
거제도에 vip마스터란 분하고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인데예
 
빤쭈안에 홍개비 숨겨서 간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흰색 마스터 연두색 접니다
 

 
 
ㅠ,.ㅠ 이분 노총각입니다 곧 40인데...
 
주위에 괜찮은 처자 없습니꺼?
 
홍개비 한테 꼬치 짤리기전에 중매 한번 부탁 드립니더~
 
 
아... 눈물이 앞을 가리네예
 
이분 소원이... ㅜ,.ㅜ
 
낚시 하러가서 텐트 치놓고 여자 친구랑 붕가붕가 하는게 소원이라카네예 ㅠ,.ㅠ
 
 
근데 홍개비 빤쭈안에 넣어갔는지 안넣어 갔는지 모르겠는데
 
구레 마스터즈 떨어짐 벵에돔 대횐데 감시 한마리 잡아 왔데예 ㅋㅋㅋ
 
밑에 요론 여자는 안바람니다
 

 

긴꼬치 마스터님 쵝오~!♡
 

그래도 이런 여자는 말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