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거제 가조도 신전 방파제 씨알 좋은 넘 2마리 현지꾼과 즐거운 덕담..

 
6월 28일 회사 동료들과 거제 가조도 신전 방파제 갔드랬는대...
 
아주 마니 바람불고 비도 오락가락 오고 그래써.. 돼지수육(뽈때기살)으로 저녁을..
 
너무 마니 마시면 추락위험으로 적당히 두병만 마시고 낚시 시작.
 



 
"인간아! 여기 무슨 감씨가 있겠냐"..  이런 표정으루 서있다
 
바람이 마구 마구 빰을 때린다...
 
졸지에 양치기 어른이 됐다 "저번주 나왔는대 오늘은"
 
"절마한테 속았다. 가자" 이런 표정이 나를 괴롭게 한다
 
 
 
"감씨는 오늘 안잡는걸로"~~~~~
 
 
 
7월 2일 장목쪽 근처 방파제로 갔다 저번에 반만쓴 밑밥 챙겨서..
 

 
"정확한 지명은 말 안하는걸로" 
 

홀로 갔는대.. 그런대 나온다 "감씨"가..
 
1.25호 g사 로드에 2500번릴 월줄 2.5호 목줄 1.5호 든든하다.
 
2B찌에 B봉돌 1개 물려서 수심6m인대 7m 수심잡고 목줄 4M로 하는걸로......
 
 
 
해가 떠올라올 쯤 찌가 스물 스물 들어간다..
 
우왁스럽게 들어가는 감씨 실로 몇년만에 손맛 지대로다...
 
그런대 이넘 지갈 길 간다 "대물" 같다 전혀 끌려 나오지 않는다
 
로드가 "딱" 반이 접혀져 있다 아프다고 끽끽 한다 내 맘이 괴롭다...
 
그렇게 한 20초 정도 지나고 직결부분 목줄이 터졌다..(생줄이 걍! 터졌다)
 
 
아! 손 떨리기 시작한다....
 
그넘도 느꼈을 것이다 "아! x 됄뻔 했다.. 그럴껏 같았다
 
그렇게 다시 채비 두번의 입질 또 "팅".....
 
그러다 한마리 받았다...


살림망을 안들고 온 관계로 75CM 이번 여행갈때 쓸려고 산 아이스 박스에 
 
기포기 너서 살리고 있다..
 
우리 위대하신 마눌님이 봤쓰면 기절할 일이다...
 
그리고 25cm 넘기는 넘 2두마리  방생...
 
해뜨니 나를 조아하는 망상돔이 나를 아주 아주 반긴다.. 그것도 때로다가
 
그리고 철수....
 


양치기 어른 이라써 그래써 혼자 가써 인증샷도 회집 아줌마가 찍었줬다...
 
그런대 감씨가 찍기 싫은가 비틀어서 약간 찐따가 됐다
 
 
저거 올해 처음잡는 오짜다
 
사실 48cm인대 "내가 보면 오짜다".....
 
내가 오짜다 하면 그건 오짜다..
 


인증샷 찍는다고 했는대 벌써 몇절음 집어주는 센스...
 
참 잘도 먹는다..
 
 
 
오늘은 양치기 어른이 아닌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