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월요일이 찾아 왔네요^^ 이번에는 어디로 가보나 고민 끝에 지심도로 가기로 결정하고 선장님과 시간 약속을 하고 이번주도 어김 없이 거제로 달려 가 봅니다 지심도에 전갱이가 큰 넘이 나온다는 말에 조금 일찍 서둘러서 갔는데도 포인트에 하선하니 낚시 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직업 땜에 야영이 안되는지라 세벽 첫배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도착 하자 마자 참돔채비를 하고 동시에 전갱이를 노려 봅니다 간간히 한마리씩 올라 오내요 막판에 카멜레온 고리찌에 참돔 상사리 30cm 조금 넘는넘도 한마리 올라 오네요 벵에는 일행이 너무 안나와서 포인트 이동해서 50여마리 잡아 왔네요^^ 근데 씨알이 가면 갈수록 작아 지는것 같습니다 참돔은 일행분께 드리고 벵에돔 몇마리와 물물 교환을 했습니다 집에 와서 벵에돔 회를 뜰려고 하니 너무 식상한것 같아서 겨울에 냉동실에 고히 모셔놓은 시원한 아이스 학꽁치를 꺼네여 몇마리 썰어 먹었습니다 여름에 먹는 학꽁치 회는 일품입니다 전갱이도 씨알이 40cm급이어서 한마리 구웠는데도 우리 4식구 한끼로 충분 했습니다^^
제가 낚시한 포인트 입니다 물색이 너무 맑아 속이 훤히 다 보이네요 이럴때는 수중에 여가 다 보이기 때문에 수중여가 끝나는 지점에 숨어 잇는 벵에돔을 노려야 합니다
오늘 잡은 전갱이 입니다 씨알은 40cm급으로 손맛이 상당 했으며 뜰채는 기본이고 바늘은 될수 있는한 큰걸로 쓰셔야 헛 챔질을 줄일수 있습니다 벵에돔은 거의가 20cm~22cm입니다 씨알이 아쉬워서 전부 매운탕 꺼리로 할려고 합니다
겨울에 잡아 놓은 씨알 좋은 학꽁치를 깨끗이 손질해서 물기 까지 제거 한후 랩으로 한마리 한마리 돌돌 말아 가면서 싼후 밀패 용기에 넣어 놓으니 이렇게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학꽁치 회를 즐길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대충 차려서 식구들과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다음에는 더 낳은 조황을 기대 하며 모두가 대박 나는 그날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