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위도 한풀 꺽이고해서 9월중순까지는 보통 적조 때문에 해마다 낚시를 하지 못하였는데 작년과 올해는 다행이 적조가 심하게 발생하지 않아서 가끔 바다에 갈수가 있네요.. 보통 적조는 비다물 25도 정도에서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28도 정도에서 바다물에 유지하고 있어 적조 발생이 적다고 합니다..
오늘은 도보로 남해 미조 신방파제에 가보았는데 복어 아가야가 전 바다를 누비고 있어 낚시가 불가하여 2시간 정도 하다 포인트를 상주쪽 갯바위에서 오후 3시간 정도 낚시를 하다가 철수를 하였네요..
상주쪽에는 물색이 아주 좋네요.. 미조 신방에서는 약간의 검은색을 띠고 있어 포인트 이동을 빠리 하였습니다.. 뱅순이는 예민해서 물색이 나쁘면 잘 부상을 하지 않는것 같드라고요..
상주쪽은 물색이 감성돔 물색인 우유빛 색갈을 유지하고 있네요.. 하지만 수온이 높아 뱅순이는 부상을 하지 않고 5센치 치어들이 갯바위를 누비고 있네요.. 수심 6매타를 노려보았지만 뱅순이는 안물고 밴치량 살감생이가 무고 늘어지네요.. 오후 5시 부터는 수심 3매타로 뱅순이 부상을 노리고 낚시를 하는데 한마리씩 입질을 하는데 너무 예민하여 올라 오다가 입술이 터저 버리는 경우가 많네요.. 아니면 20샌치가 올라오고 .. 오후 6시경 시알급이 한마리씩 입질을하여 3마리 대리고 철수를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