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과 어의 행방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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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 조행기

" 인과 어의 행방불명 "

41 북회귀선 24 2,383 2022.05.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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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를 적기 위해


컴터 앞에 앉기는 하였는데




이번 출조는 사연이 너무 많은 출조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지


시작부터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대박 조황이라 어떻게 간추려야 할지


복잡했으면 좋으련만...




어떻게 이야기를 정리를 해야 할지


망막하기는 하지만


아무튼 우여곡절 초도권 볼락 조행기


일단은 시작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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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주


징검다리 연휴라 하루 연차를 쓰고


4일짜리 휴가를 만들었다.




출조는 금요일 오후라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기로 하고...




뭐 건강 상태가 조금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 동안 또 어떻게 되었을지


긴장을 하며 각종 검사를 받고 있는데...




당감레저피싱 점주님 전화를 하셔서는


일요일 기상이 좋지 못하여


출조가 되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신다.




출조 준비도 모두 마쳤는데


갑자기 출조 취소라니... (ㅠ.ㅠ)




그런데 잠시 후 다시 전화를 하셔서는


일찍 출발해서 일찍 철수를 하는 조건으로


다시 출조를 감행 하기로 하였다고 하신다.




12시에 출발을 하신다고 하시는데


다행이 연차를 사용한 상태라


무조건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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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검사는 모두 마쳤지만


의사 선생님 면담까지 마치고 가려니


도저히 시간이 되지를 않지 싶다.




" 간호사님 결과는 다음에 보기로 하겠습니다. "


부랴부랴 병원을 나설수 밖에 없었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당감레저피싱에 도착을 하니


점주님과 총무님 점심 식사를 하고 있으신다.




그리고는 예전 점주님도 도착을 하시고


연이어 대물바라기님도 도착을 하신다.




반가이 인사 나누고 출발을 해보는데


출조 인원이 총 7명...




아무래도 평일 12시 출조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포기를 하셨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모처럼의 한낮 출조라


출발하는 기분은 너무나 좋다.




멋진 대박 조황이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며


가 ~즈~~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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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하선을 본인이 하게 되었는데


안전한 곳으로 짐을 나르며 돌아다 보니


아직멀었어님과 대물바라기님께서


옆 포인트에 하선을 하시고 있으시는 것이 보인다.




뒤에 일어난 사건(?)을 생각해보면


옆 포인트에 하선을 하신 것이


그나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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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의 짐정리를 해놓고


밤 낚시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


우선은 저녁을 먼저 먹는 일정으로 시작을 하였다.




양념 불고기에 김밥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챙겨온 먹거리들로 배불리 먹으며


굵은 볼락들이 나를 반기고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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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바라기님께서 알려주신 포인트까지


로드케이스에 밑밥통 그리고 보조가방에


피쉬바칸까지 가방 4개를 옮겨야 하는데...




절벽에 가까운 갯바위를 타고 가야 하는지라


이동을 하기가 여간 여러운 일이 아니다.



한손은 갯바위 벽을 잡고


한손엔 가방을 들고 한걸음 한걸음...


50여 미터를 왔다리 갔다리...




숨이 목까지 차오르며


거친 숨을 연신 토해 낼수 밖에 없었다는...(ㅠ.ㅠ)




그래도 무사히 가방들을 옮기고 나니


이쁜 석양이 서쪽 하늘에 물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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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생각보다 너울이 심각하다.




" 햐~~~ 이래가 뭐가 되겠노... "




볼락들이 이정도 너울은 감당을 못하지 싶은


생각이 들며 포인트를 변경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다른 포인트를 찾기위해  계속 이동을 하였는데


얼마지 않아 상대적으로 너울이 조금 약한 곳이


눈에 들어온다.




" 그래 여기라면 그래도 뭐가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




전자찌를 투척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불빛이 스물스물 물속으로 빨려 들듯이


사라져 버린다.




" 뭐냐? "




비록 망상어지만 생명체가 있다는 것에


조금의 희망이 생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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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전자찌 불빛이


스물스물 사라져 버리는데...



제법 차는 것이


그런데로 족보가(?) 있는 녀석이지 싶은


생각이 들더니...




감성돔 한마리가 수면에 모습을 드러낸다.




뜰채도 없이 그냥 이동을 한 상태라


우짜지 하다가...




그렇게 큰 녀석이 아니니


낚시대 탄력으로 들어뽕...




다행이 바늘이 입술에 살짝 걸려 있어서


고이 바늘을 빼고는 바다로 돌려 보내준다.




" 잘가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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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뭔가가 걸려 들었는데...


힘이 제법 강하다.




" 뭐냐 뭐냐.... "




수면으로 뭔가가 보이는데


제법 길게 느껴진다.




" 농어? "




역시나 뜰채가 없는 상황


무게감에 도저히 들어뽕은 안되겠고...




최대한 수면 가까운 곳으로


녀석을 다그치며 이동을 해서는


파도가 밀려드는 순간 갯바위로 올려 버렸는데


다행이 별탈 없이 갯바위에 녀석이 드러눕는다.




뭔가 싶어서 가까이 다다가 보니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우럭이


커다란 입을 뻐끔거리고 있다.




35까지는 안되겠지만


옷(?)도 잘 입었고 덩치도 좋고


나름 멋지게 보이는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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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로 입질이 이어지니 기대감이 상승을 했지만


그 후로 뭔가 상황이 달라졌는지


입질 없는 시간이 길어지니


그냥 일찍 접고 취침에 들어가기로 한다.




예전 같으면 밤을 새워서 낚시를 했겠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10시나 11시 정도면


취침을 하는 것으로 나름의 룰을 정했기 때문에


미련 없이 꿈나라로...




넓고 평평한 자리탓에


꿀잠을 잤나 보다. ㅋㅋ




상쾌한 아침 공기를 느끼며 일어나보니


아침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자~~~ 아침 찬거리 장만을 위해서


추~울~~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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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제 몇마리 나왔던 자리라


믿음을 가지고 계속 해보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전혀 생명채 반응이 없다.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곳을 탐색하기 위해 이동을 시작해보는데...




멋진 일출이 나를 맞이해 준다.


워메~~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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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물바라기님 알려주신 처음 포인트로


돌아와서 찌를 던지니


찌가 들락날락...




이상타 싶어서 슬쩍 낚시대를 들어 올리니


쾅!!! 쾅!!!


낚시대를 당기는 강한 힘이 느껴진다.




4짜 쥐노래미가 수면으로 보이니


다행이란 생각도 잠시...




이번에도 뜰채를 안들고 그냥 왔다는 생각에


어떻게 저 녀석을 올릴까


머리속이 분주해 진다.




직벽이라 파도를 이용 할수도 없고


그냥 들어뽕을 하다가는


바로 낚시대 견적이 나오거나 터지거나


둘중 하나지 싶고...




최대한 수면 가까이 가서


낚시줄을 잡고 올리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겠다는 생각에 미치니...




왠지 올리다가 터질 것 같은 불안감에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하나~ 하시고, 두울~~ 하시고, 셋!!!


다행이 안터지고 갯바위에 안착...




아침 찬거리 성공~~~ 밥 무러 가자!!!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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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하선한 포인트는


야영 여건만 놓고 본다면


별 다섯개짜리 특급 호텔 자리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자리지 싶은 생각이 든다.




해가 뜨고 바로 강한 햇볕이 본색을 드러내니


서둘러 타프를 준비를 했는데...




햐~~~ 진짜 자리 하나는 끝내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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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물해준 싱싱한 쥐노래미 회에


어디서 왔는지 알수는 없지만


이름모를 새의 맑고 청아한 지저귐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니




정말 클라식 연주가 흐르고 있는 오성급 호텔에서


최고급 조식을 먹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듯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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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낚시를 시작...




어제부터 계속 공략을 해보았지만


전혀 반응 없는 홈통에 대한 미련에


심기일전 다시 도전을 해보지만


역시나 생명체 반응은 전혀 없다.




정말 규모도 있고 수심도 좋고


뭐가 있어도 있지 싶은 생각은 드는데


그것은 나만의 생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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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낚시대를 내려 놓고


접이식 의자에 편하게 앉아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아무런 생각없이 앉아 있게 된다.




그리고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수는 없지만


작은 배 하나가 큰 구조물을 끌고 가고 있는 것을


멍하니 구경을 하게 된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이 주는 너무나 평화롭고 한적한


지금 이 시간이


또하나의 힐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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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휴식을 좀 취하기로 하고


야영 자리로 돌아 왔다.




라면에 김밥...


이제 날이 좀 더워지고 하면


냉면이나 비빔면도 점심 식사로


좋지 싶은 생각이 든다.




다음 출조에는 한번 시도를 해봐야 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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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시간이 1시라고 하셨으니


밤에 사진을 찍기는 뭐할테고


미리 이번 출조를 기념하는 사진을 하나


찍기로 한다.




그런데 타프 그늘 아래서 사진을 찍으니


흰수염이 더 적나라(?)하게 보이는 것 같다.




나이보다 어리게 보인다는 말


참으로 듣기 좋은 말인데




막상 이렇게 나이가 보이는 순간이면


왠지 서글퍼 지기도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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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자서 그런지 그렇게 피곤 하지를 않으니


다시 낚시를 하고 있는데...


문득 핸드폰을 보니


점주님 전화가 왔었던 것이 보인다.




안부 확인을 위해 전화를 하셨나 싶어서


전화를 드리니


곧 철수배가 도착을 할 것이라고 하신다.




" 예? 지금 철수라고요? "




" 예! 1시 철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




" 그 한시가 그 한시가 아니고 그 한시라고요? "




" 움마야 큰일 났네!!! "




낚시 장비 정리도 해야하고


텐트며 타프며


더욱이 가방 4개를 들고


절벽을 타야 하는데 곧 철수배가 도착이라니...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 순간이다.




타인에게 피해 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떻게든 시간을 단축 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본다.




그리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가방 4개를 동시에 이동을 시키며


절벽을 타고 내려오니


철수배가 갯바위에 접안을 하는 것이 보인다.




텐트와 타프는 점주님과 총무님 하선을 하셔서


정리를 도와 주신다.




"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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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의 사연을 말씀을 드리면


본인의 착각으로 철수 시간이 밤 1시가 아니고


오후 1시 였으며...




옆 포인트에 하선하신 대물바라기님께서


철수 시간이 되어 가는데도


텐트와 타프는 그대로 있고


사람의 움직임이 전혀 없어


혹여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 마음에


목이 쉴 정도로 본인을 부르셨는데


그래도 기척이 없자.


점주님께 연락을 하였고...




점주님은 다시 본인에게 전화를 하셨는데


전화를 받지를 않으니


분명 사고가 난 것이라 생각을 하시고


부랴부랴 달려 오시는 상황이였던 것이다.




본인의 착각으로 인해 출조하신 조사님들께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다.




또한 점주님과 총무님 그리고 아직멀었어님


특히나 대물바라기님께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아무튼 잠시의 행방불명 사건은


그렇게 해프닝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그런데 인의 행방불명은 단순 해프닝이였다지만


도대체 어의 행방불명은 그 이유를 알수가 없다.




분명 지금 시기면 쿨러 가득 25가 넘는 왕볼락들로


멋진 조황이 있어야 하는데


내노라하는 고수님들 역시 전혀 볼락을


만나지를 못하시고 있으시니...







올해는 정말 어렵네요.


초고수님들 조차도 7연꽝을 하셨다고 하시니


초도권 볼락 행방불명 사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래도 뭐 안되면 될때까지...


미리 도전장을 던져 놓았으니


다음 출조를 기대해 봅니다. ㅋㅋ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물러 갑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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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59 폭주기관차 22-05-10 19:49 0  
수고하셧습니다.
도대체 볼락들이 다 어디로...
그래서 낚시는 2인1조가 좋은가봅니다.
저두 그런 경험이있는데요.
아무리불러도 장비만있고 사람이없으면
가슴이 철렁내려않습니다.

다음출조엔 출조지를 변경해서 움직여보시는건 어떨까요?
초도엔 뽈들이 없나봅니다.ㅎ
역시나 멋진 조행기 잘 보앗네요.
평안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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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북회귀선 22-05-11 08:25 0  
네 정말 초도권은 볼락 시즌 없이
그냥 바로 여름 어종으로 갈아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야 못잡는다 치더라도 다른 고수분들은 분명
쿨러 조황을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조황이 보이지를 않으니까요.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다시 초도권으로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 안되면 될때까지!!! "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45 갈매기사랑 22-05-10 23:33 0  
수고 하셨읍니다
점주님이 많이 놀랐을듯 하네요~^^

지금 어디를 가도 볼락 잡기가 진짜 힘들어요
선상이든 갯바위든......

거제 자주가는 포인트  해마다 새벽 3시 출항해서 민장대로 해뜰때 까지
볼락 낚시하면 사이즈 좋은 볼락 최소 30 마리 이상 잡았는데
 
작년부터 숫자가 줄어 들더니 올해 4월 5월 그자리에 5번 내렸는데
한마리도 잡지 못했읍니다
올해는 볼락 야영 낚시 포기하고 참돔 당일 낚시만 다닙니다~^^
41 북회귀선 22-05-11 08:30 0  
네 초도권 만 아니고 거제권도 그렇군요.
아무래도 마음을 비워야 겠습니다.
그냥 바다보고 바람쐬고 놀다온다는 기분으로
출조를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 콩쥐아빠 22-05-11 13:56 0  
잘.잼나게 보았습니다. 어종고갈?저도부산서출발하여 거문도갑니다. 조용히거문도초대합니다
41 북회귀선 22-05-11 15:12 1  
네 거문도가 좋기는 한데요
집 근처의 출조점을 주로 이용을 하다보니
갈 기회가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수에서 출발하는 배들에 비해서 늦은 시간에
들어가다 보니 내릴 자리가 마땅치 않기도 하구요.
뭐 고기 욕심 내면서 다니는 낚시가 아니라서
그냥 놀기삼아 바람이나 쐬고 다니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 여밭이좋아 22-05-11 16:59 0  
나두 볼락낚시를 갓다왔는데 이제서야                                                                                                                      회유볼락이 입성하네요
41 북회귀선 22-05-12 07:16 0  
아 그렇군요. 이제 시즌이 시작이 되려나 봅니다.
다음 출조가 기대가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8 도라 22-05-11 18:05 0  
등불 그런거 때리차이뿌고요
생미끼에 밑밥 치가꼬요
공략 수심대에 채비 정열되면
뒷줄 긴장감 게속 유지하시면
초리가 토닥토닥 토다닥 할낀데예......
터닥토닥 때는 기다리고 토다닥 때 순간 쓰윽 끌어서 대를 세우면
내 뽈락인거 우예알았노 캄시롱 고개를 쏙~ 내밀어 줄.......
속는셈 치고 담번에 함 해보시소
25센티 이상은 내끼구마이~~ 헤헤  ^^&
41 북회귀선 22-05-12 07:20 0  
네 토다닥 때 순간 쓰윽~~~ 참고로 해서 담에 한번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윗글에 여밭이좋아님께서 입성을 하였다는 말씀을 하시니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31 멧돌이 22-05-12 08:00 0  
맛깔난 조행기 잘 감상 했네요!
철수 시간  모두가 나의 기준으로 보면
나에게 유리한 시간으로 생각 할수 밖에....
41 북회귀선 22-05-12 09:18 0  
네 평소 일요일 아침 10시 경에 철수를 하는지라 일요일 새벽에 철수를 할것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기 예보도 일요일 아침부터 나빠지는 것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그리 착각을 했네요.
다음부터는 밤인지 낮인지 정확하게 확인을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마린보이65 22-05-12 10:24 0  
어느듯 북회귀선님의 팬이 되어가는듯합니다.

저도 한겨울이든 여름이든 혼자 무지하게 야영을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왠지 그런 시간이 나지 않아
님의 조행기로 대리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갯바위 짐들고 이동 정말 위험하죠~~
체력도 대단하신듯 합니다.

더구나 멋진 진수성찬들은 늘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라면과 김밥만들고 야영다니는 저의 무지한 시간들을 반성케합니다~~~^^

건강잘챙기시고 다음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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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북회귀선 22-05-12 15:40 1  
네 많이 부족함에도 이렇게 좋게 평가를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긴 이후로 체중 조절도 하였고
근력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걱정의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몸도 가볍고 활동하기도 좋고 해서
좋더군요. 단점은 좀 야위어 보인다는 것 말고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갯바위 그렇게 다니고 나면
근육통이 몇일씩 가곤 했는데
요즘은 전혀 그런것은 없더군요.
세삼 운동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배에 복근이 조금 보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님께서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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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혁 22-05-12 10:57 0  
고생하셨읍니다
멋진 조행기 잘보고있읍니다
자주가지는 못하지만 당감에서 만나면 커피라도
대접할께요 좋은 시간되세요^^
41 북회귀선 22-05-12 15:45 0  
네 당감레저피싱을 이용하고 있으시나 봅니다.
만나뵙게 되면 반가이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복어지천 22-05-13 14:44 0  
예전부터 북회귀선님의 조행기는 빼지 않고 쭈욱 보고 있는 조사입니다. 항상 당감피싱 이용하시던데 시간나시면 통영에서 부속섬으로 한번 출조해보시지요. 지금 욕지권에는 볼락이 많이 보입니다~^^ 항상 재미난 조행기에 감사드립니다!!
41 북회귀선 22-05-13 15:51 0  
네 욕지권에 좋은 곳이 많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제가 운전을 하지 않고 있는데다
함께할 조우도 없고 해서 갈 기회가 생기지를 않네요.
더우기 한달에 한두번 출조하는 길이라
복잡한 남해 동부권 보다는 비교적 덜 붐비는
남해 서부권을 가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다보니
그냥 조황은 무시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봐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
7 최강루어 22-05-15 08:42 0  
항상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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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북회귀선 22-05-16 08:05 0  
네 항상 봐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1 대물바라기 22-05-18 10:11 0  
그래도 북회귀선님은 어복이 있네요 ㅎㅎㅎ
그날 옆자리 3명은 잡어 얼굴도 못봤습니다
철수시간에는 항상 누구보다도 먼저 서두르고
뒷정리 하시는 모습을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처음
걱정했던것은 사실입니다
바다낚시 30년 넘게 다니면서 누굴 그렇게 애절하게
불러본것은 처음이네요 푸하하
뒷쪽 나름 농어 포인트에서 열낚을 하고 계실 생각은
평소 북회귀선님을 조금이라도 알고있는 사람으로선 상상도 못했네요
아마도 이번주부터 북회귀선님이 생각하고 계신 그런 뽈락 그림들이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사실을 재미있게 표현하신 글 잘 읽고 갑니다
41 북회귀선 22-05-18 12:38 0  
그날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힘드셨을 텐데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철수 시간이 애매하면 낮인지 밤인지 꼭 확인을 하려고 합니다.
항상 신경 써주시고 애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주 출조는 기대감에 마음은 이미 바다에 가있는 것 같습니다.
출조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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