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제가잘가는 포인트로 밑밥을 말아 가봅니다 조황란에 글을 올려보니 많은 조사님들께서 친히 조언도 주시구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꾸벅 혼자가는 산행밑도보는 언제나힘듭니다. 저는 언제 쯤 이쁜조행기를 쓸런지 요즘사용한 로드는 동네병원에서 큰병원으로 이송시키고 간만에 초보시절을 함께했던 옛날로드와 함께 가봅니다. 채비는 1호 비자립막대찌 500원짜리 연두색 수중1호 봉돌 고무좁쌀 B 원줄3호 목줄1.75 바늘 3 오늘은 추억을 함께 했던 로드와함께 오랜만에 이녀석과 데이트및 한참쉬었던 녀석에게 기쁨을 주기로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밑밥 30%를 바다에 뿌려주고 오는길에 사온 만두를 시식후 캐스팅 10분 찌가 쏙 들어가네요 올타꾸나! 2주전과는 틀립니다. 31짜리 전형적인 감시입니다. 끌어올리며 밑밥퍼붓기 10분후 해가 가물가물합니다. 찌가 대물의 입질 성향을 보이네요 슬금슬금 들어가길래 원줄견제 ! 쨉싸게 물속으로 10점만점 포스로 다이빙을 합니다. 헉. 아주 큽니다 초릿대 끝으로 고기의 머리방향이 손끝으로 전해져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집니다. 안딸려 올려고 절대로 대가리를 틀지안는놈 순간 뜰채도없고 못먹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1.75 목줄 이게 불안하다! 낚시대 들지도 못하고 초반에 당했으나 1*5호 나의 로드도 결코 질순없죠 세웠으나 순간 쿠국 거림과 동시에 미동이 없네요. 수중여에 처박혔습니다 2분기다리고 다시챔질 않됩니다.... 분명 땡기면 아주 약간 딸련 오는데 여에 맞물려 있을께 뻔한것같네요 기가찰노릇.... 닉넴대로 훅킹은 제대로 됐습니다만 도래에서 목줄나감....흠 입질이 없네요 그난리를 쳤으니 애들도 다튀었겠죠 해가 완전 가뿌럿네요 2시간 타임 간만에 심장펌핑 제대로 하고왔심더 잡은 고기는 마산에 들러 식구 어른께 전달 언제나 느낀 거지만 밤에 혼자산길 걸어올땐 섬뜩섬뜩합니다. 올해는 마산에 대박조짐이 보입니다 같이들 가시죠~~~ 이상 훅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