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까시치만 나오더군요 ... 손맛을 우리하게 봤는데...
괴기들은 안나오는지 슬펐습니다 ^ ^
분이죠 ~ 그분의 방입니다 ^^ 방 한칸을 낚시방으로 정해서
저렇게 관리를 하시거든요 낚시를 사랑하신는 분이십니다 ^^
포 인 트 : 거제도 일원에서 노숙 ^^
출 조 자 : 홀로 그리고 여럿 손님분들 ..
장 르 : 벵에돔
안녕하세요 호야도미 입니다 ^ ^
정말 오랜만에 거제도란 곳에 4박5일동안 즐기고 왔습니다 ..
조과가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꽉 찬 일정으로 30대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네요 ...
5일 동안 비와 바람에 출조를 나가지 못했어요 ... 거제 내만쪽에도
낚시가 힘들어서 고민중에 첫 날 저녁엔 문수경기장에서
생에 첨으로 프로축구 경기를 보았네요
맛있는 안주와 맥주와 함께 생동감이 넘치고 정말
선수들 고생하는구나 첨 느꼈습니다
특히 이근호선수 움직이는게 예술이더군요 하하 ^^
관전 후 바로 저는 거제 일운면으고 고고 !
둘쨋날 아침 푹 잠을 청하고 ! 6시에 한마음호 배를
타고 장승포 갯바위 쪽에서 낚시를 했죠
독까시치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 15cm급 벵에들이 간간히 올라오고
철수 1시간 남아 너울파도가 심해서 B찌 반유동으로
채비를 바꾸었지요 .. 그러니
27급 벵에들가 2마리 물어 주었었습니다 .... 눈물이? 나오더군요 쩝 ^^
앗 저녁엔 가져온 초장 맛을 보겠구나 ... ^^
셋쨋날은 더더욱 날씨가 좋지않아 거제 유명한 방파제쪽으로 경험을
감성돔과 벵에돔 낚시가 유명한 양화방파제 그리고
수산방파제에서 짬낚시를 즐기고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 지더군요 여기도 20cm 안되는
벵에들이 25수 정도 손맛을보고
보내주려고 하니 옆에 같이 낚시하시던 동네 횟집
어르신이 저보고 달라고 하십니다 ...
드리고 무슨 미끼 쓰냐고 그것도 달라고 하시더군요 .
.. 빵까루 미끼를 만들어서 드렸더니
잠시만 기다려라 하시면서 캔맥주 10병을 사오십니다 .....
역시 시골 인심은 몸으로 실천? 하더군요 ^ ^
5일 일정으로 여행을 왔다고하니 시원한
캔맥주 ^ ^ 하이트 로다가 ^ ^
셋째날은 오후는 휴일이라 어디든 사람이 많다고 생각되어 집에서 가져온
오리발과 수경을 쓰고 학동몽돌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걸분들도 볼겸 ~ 수영을 하러 갔지요
그동안 운동했던 수영실력을 폼냈습니다 초반부터 접을으로 쑈를 했더니 ...
숨이 턱까지 차올라 20분도 못하고 그냥 평범한 자유형으로
1시간을 놀았지요 그러고 힘을 다빼고 시원한 물에
샤워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텐트에서 월간바다낚시 책을보며
캔맥주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던중
코카콜라님께서 울산에서 거제도까지 저의 텐트?만 밑고 오신다고 합니다 ... 고생 하실텐데... 쩝
얼마나 빠르신지 약 2시간도 안걸리시 더군요 오자마자
야외 술판이 벌어집니다
시장통 족발 얼마나 맛이 나더진 스피커에는 팝송과
음악들이 흘러나오고 .. 분위 정말 좋았지요 ^^
하지만 그 행복은 얼마가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텐트에서 잠을 청할땐
강풍과 폭우에 시달리시고 고생만 하시다 ㅜㅜ
그래도 사오신 족발에 소맥은..
잊지 못할 추억이였어요^^ 약 3시간을 자고 우리는 새벽에
거제 민장대추억 카페의 카페장님(들어삐님)과
만나 거제 도보 최고 명포인트에서 경험을 했었죠 역시나 처음 1시간은
날씨도 좋고 해도 뜨고 분위기 끝내줬었지요 이것도
딱 1시간 그후 강풍속에... 쩝
거제에 최고 명포인트라고 하는 도보 포인트 소개를 민장대추억
카페 운영자이신 들어삐님의
설명을 듣고 넷째 날 일정은 이렇게 아쉽게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
마지막날은 울산에 내려가던중 홍차여유님께서
그냥 보내지 못하신다고 하시면서 통영으로 바로 오시랍니다 ㅜㅜ
그냥가면 얼굴? 안본다고
협박을 하시길래 쩝 쩝 .... 동내 막창집이 보이더군요 아 막창이 먹고싶어 ...
하지만 두당 5만원짜리 태어나서 첨 먹어보는 맛있는
일식집에서~ 맥주와 소주~ 시원하게
돌멍개에 돌돔회 자리돔 새꼬시 이시가리 등등 수십가지 안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오더군요 술과 음식을 눈물을? 머금어 가며
몇일간 잘 먹었지만 즐거운 옛 낚시추억을 이야기하며 먹으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지프롱님이 이자리에 없었는데 제일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던건 뭔지 ^^
그리고 달빛님과 뽀그리님과 그리고 지프롱님 홍차여유님
저 통영 선상 독배해서
전날 30~40수 나왔던 곳에 우리는 꽝치고 ... 그런 추억담
텐트치고 자려고하니 형님 원룸으로 어떻게해서 끄집고 가십니다 ㅜㅜ
거기서 2차 맥주 한잔 더하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숙면을 취한 후
아침에 울산에 올라와 가까운 방파제에서 마무리 낚시를 즐긴 후
꾸숑 진수님과 삶은달걀님 그리고 이렇게 셋이서 ! 옥동에서
맛있는 맥주와 안주 그리고 즐거운 인생스토리를 주고받으며
저의 휴가 일정을 마쳤네요 ~ ^ ^ 사진과 함께 천천히 적어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꽝 입니다 ㅜㅜ 낚시 실력이 제일 문제일듯 해요 쩝 ...
여행이라는 목적으로 갔으니
마음은 한결 좋았습니다 ^ ^
다음 휴가땐 날씨만 좋으면 울릉도나 금오도 욕지도
이쪽으로 한번 가보고싶네요 ^^ ! 즐거운 조행기는 아니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사진과 간략한 내용 추가 할께요 !
▲ 울산 문수경기장 여행 첫 날 ! 몇몇 지인분들과
함게 로열석에서 관전을 합니다 ^ ^
실감나고 재미있고 선수들 목소리도 다 들리더군요 ^ ^
▲ 여행은 뭐니 뭐니해도 먹는 것을 빼면 안되겠지요 ^^
오리 훈제에 통닭에 족발에 쩝쩝 ^^
▲ 여행전 필요한 용품을 좀 지원 받기위해 마음은바다님께 들려
이야기도하고 놀았어요 역시 낚시 방... 놀랍습니다 자주 보는 방이지만 ^^
부럽네요 ... 요즈리 봉돌 7번과 물 말통을 지원 받고 거제도로 고고
(요즈리 봉돌 구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 특히 8번 7번 ㅜㅜ)
▲ 거가대고 가기전 신항망 밤에보면 정말 멋있지요 ~ ^^
▲ 아침 6시 거제 한마음호 타고
명포인트 북바위 라는 곳에 내립니다
울산에 유명한신 분 이름을 대니 이 자리를 내려주시네요...
▲ 첨 내리는 자리라 ... 6시 부터 여기저기 전화해서 경험 계신분들게
물어볼수도 없고 ... 그냥 수중 여 지형을보고 여기를 선택 했습니다...
펠트화 안신고 가면 정말 고생하는 자리지요 꼭 펠트화 신고 가세요
북바위 가시는 분들 ^^
▲ 경치 어떻습니까? ^^ 저는 저 방향을 보며 채비를
끝내고 아침을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