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를 포스? 가 느껴지네요~
마치.. 주나라때....강태공처럼....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괴기를 잡는게... 아니라...
세월을 낚는것 처럼 보이네요^^
바구니도 인상적이고..
대나무 낚시대도 인상적이네요
삼강님 말씀처럼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내요.
지금은 잘 볼수 없는 망태기하며
오랜시간동안 손때가 묻었을 대나무
낚시대가 낚시의 세월을 말 해 주는 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곧은 대나무를 구해다 꺼꾸로 매달아 그늘에 말려 들기름으로 코팅을 한 저 오리지널 진품대!
전 서른 중반이지만 낚시를 일찍이 전수를 받아 옛명인들의 낚시대 보강법을 좀 아는 편입니다.
정말 사진의 풍경을 보고 있으니 요즘 루어낚시가 유행을 하면서 레저화가 되어 가는 시점에
전통의 멋과 지혜를 엿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풍경 사진 감사 드립니다.꾸뻑!
일전에 한번 올려주셨던
그 어르신인것 같습니다.
저런 장비를 접해 보지 못해서
숭어가 물면 저 얇은 대나무가 버틸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지만
분명 연륜에 노하우와 실력이 출중하시겠지요..
솔머리님 아니면 정말 요즘에 보기 힘든 부분을
보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강태공입니다
잡아도 좋고... 못잡아도 좋고...
그저 세월을 낚는 진짜 낚시꾼 입니다
어른신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즐낚 하세요
고기 욕심 없다며 낚시하는 사람들
모두 헛소리 하더라고요
고기 욕심 없다면서 그렇게 밑밥을 열심히 치시나....ㅋㅋ
어쩌면 이 풍경이 우리 세대의 마지막 풍경이 되는 건 아닐까하는 안타까움도 듭니다.
이제는 전부 카본대로 쓰다보니~ 저 바구니와 대나무, 그리고 어르신에서 흘러나오는 연륜이
멋져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