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하여 경산집으로 들어 오다 보니
바다도 멀어지고 갯바위 타기엔 자꾸만 버거워지는 나이가 되다 보니
한번 짐 싸 들고 갯바위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5~6년 전 까지만 해도 참 부지런히 다녔는데 말이죠^^*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갯바위에 서 있답니다.
꼭 대상어가 아니지만
흔히 잡어라고 하는
고등어,전갱이,뽈락등~
잡어라도 간간히 물어준다면
하루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하루는 정말 지루하지요.
가끔 잡어들이 고마울때도 많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렇지요 낚시란 대상어를 잡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바엔 잡어라도 물어 주어야 덜 무료 하지요.
그건 그렇고
올해도 좋은 소식 없는겁니까
경산 부모님들 걱정 덜어 드릴....^^*
낚시대를 드리우고 흘러가는 찌를 바라보며
기대감으로 충만할때 그때가 가장 좋은듯 합니다.
멋진 음악과 감탄할 만한 사진이 어우러져서
참 좋으내요.
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