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항상 인낚에서는 눈팅만 즐기다 첨으로 조황글 올려 보네요~
 
거의 매일 쉬는날빼고는 생활낚시와 가끔 밑밥주러 가거나 하고 있습니다 ㅎㅎ
 
요몇일 집에서 가까운 백운포 호래기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가게가 늦게 끝나기에
저녁 9시 30분 가게 문닫고 가게에서 가까운 백운포 등대낚시 점에들려 모에비 + 호랙킹
구매후 등대 낚시점  사장님이랑 같이 출발 해봅니다
도착후 빛의 속도로 채비하고(사실은 채비 다 되어있었습니다 ㅎㅎ)
모애비(민물새우)손까락으로 후적 후적 해서 제일 큰놈으로다가 ㅋㅋ
엄선해서 이쁘게 달아주고 투척 헐 채비 내려가자마자 입질! 오~~2마리가 올라 오네요 ㅋㅋ
오늘 되겠군~~ 호래기 빠져나갈까봐 열심히 던집니다 ㅎㅎ
제 채비는요~ 뭐 똑같은데 혹시 궁금 하실까봐 ㅋㅋ 3.5칸태 볼락대 1개 끝보기 케미
원줄에 케미 2개 싸고 양많은 호랙킹 바늘3개<==  개인적으로 호랙킹 바늘 강추 입니다
이렇게 채비 했습니다 수심은 말슴 드릴수가 없네요 아시겠지만 호래기가 떳다 갈아앉았다 ㅠ
수심층 찾는게 숙제 입니다
최근 2~3일 조황으로 봐서는 거의 바닥층 이더군요 참고만 하세요~ ^^
볼락 로드 있으신분은 꼭 챙겨 가세용~
 
그렇게 시작 해서 12시쯤 소강 상태 보이다 1시쯤 다시입질 폭발 하기 시작 했습니다 ㅎㅎ
씨알도 이제 한입꺼리라고 부르지 못할 정도로 많이 커졌구요
10시부터 3시까지 총조과 98마리 하고 왔습니다 사실 더할려고 했는데
나무 미끼통이 바람에 날라가서 빠지는 바람에 ㅠ 더할수가 없었네요 ㅋㅋㅋ
백운포는 초저녁에 폭발 적인 입질을 보인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분은 되도록 일찍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ps*재미진 이야기 어제 도착 해서 10마리 가량 잡을때쯤 한분 조사님 저한테 오시더니 잘 나옵니까?
하길래 나온다고 했더니 야야야!!! 여기 호래기 나온단다 짐 챙겨 일로 온나~?
제옆 휀스 바로끝 옆이라 바람안불면 모를까 옆바람이 그리 몰아치는데 꾸역꾸역 들이 밀라고 하길래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여기 낚시대 한대 필 공간은 되지만 두대 피기는 좀 힘드실껀데요?
하실려면 아져씨 혼자만 와서 하세요!!
그아저씨 하는말 ㅋㅋㅋㅋ 뭐 5대도 피겠구만 ㅋㅋ 제옆자리 2미터도 채 안되는 좁은 자리인데 5대
필수 있다고?ㅋㅋㅋ 에라이 ㅋㅋ
그냥 내가 옆으로 갈께 여서 하세요!! 과감히 자리 이동하는데 친구분은 양심이 있었던지 아닙니다 그냥 우리
하던데서 하자 !! 그러는데도 여기 고기붙었다 하자 ㅋㅋ(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기가 찹니다 ㅋㅋ 호래기 해보신 양반이 맞는지 ㅋㅋ
백운포는 어디든 똑같은 뻘바닥인데 단지 수심층 찾냐 못찾냐 차이점인데 ㅋㅋ
보란듯이 넓은 자리로 옮기고 1타2피 3피 계속 했습니다 ㅎ
그분들요? 자리탓하는 분들이 얼마나 잡았겠습니까?아마 쪽팔렸을껍니다
ㅋㅋ 바보 만들어 드리고 철수길에 아이고 한100마리 넘게 잡았나~? 약 살짝 올려 드리고 왔습니다 ~ ^^ v이상 허접 호래기조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