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모두 올릴려고 했는데 급한일이 있어 올리지 못하고 "두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다시 올립니다...^^*

#2...

통영 척포에서 5분이면 도착하는 오곡도 일명 오시리입니다...

늦가을 부터 영등철에 씨알좋은 감성돔을 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후보다 오전에 동이 틀 때쯤이 황금시간때 인데요 사실저는 오전에는 시간이 되질않고 매번

오후에 출조를 자주 다니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도 낼수있고 피곤하지도 않고 즐기면서 할수 있기에 호우낚시를 좋아라 합니다...^^*

포인트명은 스님자리라고 합니다...

저는 왜 스님자리인지 몰랐는데 척포5호배 선장님이 말씀 해주시더군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스님과 이름이 동일한 분이 이곳을 매일 출조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조금은 허무한 이야기지만 아무튼 유래는 그렇답니다...

더욱 놀라운건 그 분이 저의 공장 1층에서 횟집을 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저두 몰랐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깐 그분이더라구...

해서 물었습니다 이곳 포인트에 대해서...

그림에서 보시듯이 물의 흐름이 우측으로 흘러갈때 입질이 좋은 편이며 1번째 입질 지점이 지나면

밑걸림이 생깁니다...

여뿌리가 길게 뻗어 있답니다 그리고 여뿌리를 넘기면 거의 입질이 잘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전방 20m전후를 공략하시면 되시구 날씨가 정말 좋지않은 날은 옆에 홈통 치끝을 노린다고 합니다...

홈통 치끝 수심은 5m전후입니다...

참고하셔요...^^*

이날 제가 도착했을때는 중날물이였으며 북동풍이 많이 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렇지 물색도 좋았고 수온다 좋았습니다...

일단! 밑밥은 만듭니다...

저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늘 파우더 3개, 크릴 1개를 사용합니다...

크릴 1장이면 낚시하는데 아무런 문제없고 바람이 많이 불어도,잡어가 많아도,수심이 깊어도...

양도 많으니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채비는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수심을 50~70cm정도 더 주고 시작했습니다...

제가 포인트에 내릴때 다늘 분과 배턴터치를 했습니다...

그분말씀으로는 잡어가 너무 많아 낚시를 못한다 하시면서 대처 미끼를 가져 오셨냐고 하더군요...

근데 낚시를 해보니깐 잡어가 정~~~말 많아도 너무 많더라구요...ㅎㅎ

해서 "오후에 감생이만 들어와라!"라는 생각으로 밑밥을 단단히 뭉쳐서 바닥으로  무족건 가라 앉쳤습니다...

낚시 시작시간 오후 2시반부터 4시까지 고등어,전갱이 손맛만 실컷보고 4시이후 부터 감성돔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어 다행입니다...ㅋㅋ

#3...




얼마전 동네 동생인 "거재꼴방"이 올린 조행기 입니다...ㅋㅋ

제가 조금은 보충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곳은 연대도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포인트 입니다...

이곳 포인트의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근데 10명이 내려도 낚시가 가능고 발판이 좋아 낚시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더욱이 여자분들과 함께 출조를 해도 문재없으며 야영하기도에 좋습니다...

이 포인트의 특성상 물이 발 앞으로 와닫는 곳이라 찌를 보기에도 편하고 여름에는 벵에도 이 시즌에는 감성돔도 나오는 곳이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포말에 밑밥을 밀어 넣어주고 주변을 노리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동네동생이 꼴빵이 38cm 저는 34cm정도 되는 녀석 각 1마리씩하고 11시에 철수 했습니다...ㅋㅋ

#4...

새섬 호텔 포인트에서 나온 감성돔입니다...

30cm전후 되는 녀석들인데 4짜가 나오질 않네요...--;

오전에는 4짜도 간혹 나온다고 하니 여러분은 오전시간때를 노려보세요...^^*

#5...

용초 용머리라는 곳입니다...

용초도에서는 아주 유명한 날물 포인트입니다...

날물이 시작되면 물이 밖으로 나가는데 갯바위에 붙어 나갑니다...

물론 물의 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전방 15~20m쯤에서 흘러나가기 시작합니다...

수심은 만조시에 8~9m정도 나옵니다...

해가 너무 빨리 지는 바람에 사진어 어둡게 나오네요...
비록 4짜는 아니더라도 때깔은 좋은 네요...^^*

#6...

저녁에 갑자기 친구가 전화와서 거제어구로 방파제 낚시겸 바람쐬자고 하네요...

간단하게 먹을걸 챙기로 번개낚시하로 어구로 향했습니다...^^

고기는 안되고 배는 곱으고 해서 잠시 장갑을 벗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닭도리탕을 데우고 있는데 옆에서 한분이 호래기낚시를 하시네요...

오셔서 좀 드시라고 했더니 낚시에 심취하셔서 열낚을 하십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제법 많이 올라오네요...ㅋㅋ

몇마리 얻어 라면에 퐁당!!...^^*

첨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짬뽕에 오징어도 잘 먹지 않아서 호래기 낚시를 하지 않았는데...

근데 Amazing...^^

맛있어요!!!...

감탄하고 있으니 친구왈 "몇일뒤에 어장에 행님이 있는데 호래기 잡으로 갈래?"...

해서 몇일뒤에 Go! Go!!..

저의가 7시 30분쯤 어장으로 들어갔더니 벌써 200마리 이상 잡아 놓으셨더군요...ㅋㅋ

씨알이 방파제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생애 첨 호래기낚시를 1시간하고 바로 먹으로 갑니다...ㅎ

군대이야기, 정치이야기, 낚시이야기등등  해가며 소주 3명이서 1병 반을 먹었네요...

이자리를 빌려 행님께 감사하구요!! 친구야!!! 고맙다 자네덕에 이런것도 해보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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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

우리 님과 친구 한분을 모시고 당당하게 어구로 다시 향했습니다...

한번 해 봤다구요...^^

저는 꼴방...--;

친구분 한마리...^^

우리님은 5마리했습니다!!...^^*ㅋㅋ

2마리는 회로 4마리는 라면을 끓여줬더니 좋아하네요...ㅎㅎ

여자분들은 호래기낚시를 좋아한다고 하시더니 그런가 봅니다...

혹시!! 여자친구분이 계신느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해보세요 생각보다 좋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ㅋㅋ

#7...

이번엔 남해로 모실게요...ㅋㅋ

오전 10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조금 늦어서 급하게 가는 길입니다...

조일낚시점에서 도착하지 말자 급하게 밑밥을 만들고 출조준비를 합니다...

오랫만에 긱스코리아 대표 이선규프로님과 동출을 하네요...^^*

언제나 넉넉모습에 참! 배울점이 많으신 분입니다...ㅎㅎ

제가 태어나 남해에서는 낚시를 처음이라 설래이기도 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기분좋게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저기 화살표시가 저의가 내린 자리입니다...

불과 5분정도 나갔을까요!!...

제 생각엔 날물에 낚시가 잘 될것 같은 포인트 였습니다...

물때는 들물시간때였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날물처럼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생각은 생각일뿐 일단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은 이번 긱스에서 새롭게 출시된 찌인데요 출시되기전에 제가 샘플을 들고 다니면서 늘 낚시하더

찌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일단 굉장히 예민하고 조작이 편하다는것 또한 원투가 자유롭다는게 저의 의견입니다...ㅎㅎ

이날 찌 테스트겸 이곳을 찾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남해의 낚시패턴 그리고 현재 조황은 어떤지? 또한 감생이 4짜한마리 노리고 왔습니다...ㅋㅋㅋ

이곳은 전방 15~20m정도에서 입질이 잦은 곳이고, 수심은 만조시에 7m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물의 흐름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갈때 좋다고 하던데 이날은 우측에세 좌측으로만 흐르네요...

발앞에는 낮은 여들이 많으며, 수심은 5m후반정도 된것 같습니다...
밑밥이 들어가고 얼마 되지않아 복어녀석들이 달려듭니다...

찌가 예민해서 그런지 이런 복어의 입질도 금방 파악됩니다...

이후, 이런녀석들이 계속올라 오네요...

못해도 15마리 이상은 잡은것 같습니다...^^

그리도 얼굴이라도 봤으니 다행입니다...

1시간 정도 낚시하고 조금있으면 날물시간때라 날물 포인트로 행했습니다...

남해라는 곳은 도보포인트가 상당히 많은 곳인것 같습니다...

또한 통영과는 달리 어장없고 섬도 별루 없습니다...

감성돔들이 있다면 갯바위쪽으로 많이 붙어서 움직일것 같은? 저만의 생각을 하면서 이동했습니다...^^*

앞에서 본류대의 선상낚시를 많이들 하시네요...

주말이면 엄청나게 많다고 하던데 이날은 평일이라 조금뿐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동쪽으로 계속향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하고 물의 흐름이 좋다며 낚시를 바로 시작하자 하시네요...

앞에 수심은 5m 밑밥은 발앞에만 계속 넣어주고 시직한지 1시간 정도만에 이프로님 첫 히트!!...

힘이 좋은 녀석과 노련한 이프로님 한판승부...ㅋㅋ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마리 하시네요...

왕!! 부럽...^^

나한테는 왜 안오는 걸까요??...ㅜㅜ

이날 이프로님 0찌사용, 저는 B찌를 사용했습니다...

드디어 제가 한수합니다...^^*

멋지네요!~~~ㅎㅎㅎ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즐거운 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낚시가 끝나고 나니깐 배가 곱아오기 시작합니다...

이프로님께서 떡국을 맛나게 만들어 주시네요...^^*

우찌나 맛있든지!!...

다음엔 제가 우리 어머니표 충무김밥을 대접해야 겠습니다...ㅋㅋ

잠시 청소를 하는사이에 해가 이렇게 빠리 지네요...

총소도 깔끔하게 하고 다시 저의 고향으로 향합니다...

조카들이 감성돔을 보더니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멋지게 한컷^^*...

이프로님 4짜 3마리, 저는 2마리 했습니다...^^

드디어 45cm짜를 잡았네요...ㅋㅋ

잡았으니 이제는 가족들과 먹어야죠!!!...

요즘은 하는일없이 바쁜것 같네요...

조행기도 그때 그때마다 올리고 싶은데 말처럼 쉽지도 않구요...

조금 이해해 주시구요...

시간되시거든 한번 다녀오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남기고 싶은데 힘드네요..ㅋㅋ

그럼 저는 이만 글을 줄입니다...

전국에 계시는 조사님들 요즘 독감이 유행이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행운이 함께하는 바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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