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날이 하도 안 조아 동출 하실분들에게,,,
금욜 제가 전화를 드렸습니다, 지금이라도 포기 하셔두 됩니다,,,  표현을~~대신해
 
날이 만이 안 좋습니다. 죽어도 감시 잡아 보고 죽겠다면  따라 가시고~
감시 그게 뭔데~  난 이런날 보담 뒤에 날 조을때 동출 하시겠다 이러시면 안 가셔도 됩니다.
 
여의치 않으시면 제가 일욜까지 통영에 있을껀데 일욜 날 조아 지면 통영으로 바로 오셔도  되고요.
그랬는데,,, 포기 안하시고  밀어 부치시네요,,,
 
그리하여~ 온건데,,,
깊은 수심에~
빠른 급조류에~ 밤새 때렸던 북서풍에 감시 얼굴 보기가 쉽지는 않겠다는 회의적인 생각만 머리 속을
맴돌지만,,, 낚시대 접는 마지막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아침 강한 바람에
채비를 드리웁고 열심히 흘려 보지만... 바다는 말이 없습니다.


똥바람에~
정신도 없는 상태. ㅡ,ㅡ
하지만 모든 수법을 동원해 들이 댑니다.
 


갑짜기  바람이 멈추고 바다가 아스팔트 됩니다.
급하게 채비를 바꿉니다


물색도 돌아 오고,,,,
갑짜기 머리에 필이 옵니다,,,
급 찌무게를 줄이고~ 급 비중을 낮추옵니다.
백파와 바람이 일때 따였던 크릴이 감시였다는 확신으로 압맥 비중을 높여서 예상 지점으로

인낚          **분노의 훅킹님**       연속 60방에 내심~ 존심이 상했던 터라,,,
나도 한번 보리로 연속 60방에 도전 해봅니다만,
전날 엄청난 안주로 인해 과음으로,,,, 30방으로 끝나 버렸습니다.  
저도 철인3종 마스터자 이지만  분노의 훅킹님 대단하쉼.
 
그~
 
후~
 
 

옆에서 바람 가르는 소리와 함께 힛트,
낚시대 휨새가 멋쪄 부러요~
 


연속 또 힛트,
여기 저기 힛트,
 
이럴때 잘못되면 이 마릿수에서  끝납니다, 내게 한번 걸려든 이상 감시는 빠져 나갈길 없슴,
더 모아야지 흐트려 노음 여기서 끝.
믿어 주시네요"
템포 늦추면서도~~ 더 모으기 위해 신경을 곤두 세우고,,,,,
오후 날물
조류 콸~~~~콸~~~강물이넹
몇마리 더 잡고~
 
 


아쉬운 마음으로 마산으로 귀환,
ㅎ

진동만이 보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최과장님 한것 해주시고~~^^*



잡으신 마릿수 임다.
농어 사진 모습보담 더 크욤ㅎ
 


전직30년? 창원 상남서 유명한 횟집 하셨다능 사장님 마릿수,




본인의 조과물 임다.
대단한 손맛과
멋진 휨새
엄청난 허리힘을 가졌고~
1프로의 놓침도 허용 하지 않은 나의 애장품 세재EF골드, 이 낚시대를 만난건 내게 행운,
 
몇년전 일산대 다 때려 치워 버렸슴다. as 너무 오래 걸리고 비용에 눈탱이 맞아 가면서~
멍청이 같이 살았던 때가 후회.(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오른쪽 밑으로 고기가 더 있지만 다시 찍었는데도 사진이 짤립니다.
날 만나 고생만 하는 장비들 일까요~
 
초짜인 제가~~~
최근 네댓번 출조만~ 감시 200~ 300백 마리~~ 잡았군요,,,,
 


제숫고기와
구이용 일부중 몇마리 사진 담았구요~


정말 즐거웠던 1박 2일 였습니다.


마무리 기념샷중 모두 웃음이 터져 버렸습니다.
또 가셔야죠 흐흐흐
 
중간 중간 회 뜨 먹은것도 만았고,,,,
많은 마릿수 인지는 모르겠지만,
5,,,60 마리 정도 잡았는지,,,,,
더 되는지 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릿수는 제겐 의미가 없습니다.
 
별것도 아닌 조황으로 1박 2일 있다 보니 사진이 좀 되어서 상.하로 나누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잃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이쁘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