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주변을 둘러 보고 짧은 시간을 낼 수가 있다면 사진은 덤일게구요.... ^^
그래도 이번에는 삼일간 같은 자리에서 낚시를 했으니 제대로 즐기지를 못한 것같습니다
노 선장에게도 퉁박을 들었구요....
어지 금년도 하루만 남았답니까?
가는 시간이 아깝고 소중할 뿐이지만 어쩌겠는지요?
마무리 잘 보시고, 대망의 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함께 건강하시자구요~~~~~~ ^^//
합니다 찌매듭님 글을보니 왠지 그당시의 추억 떠오름니다
팽목항.서망 에서 동양호 타고 그 진도앞바다 물길을
지날때 겁도 나고 하였지만 하태도.만재도 도착하고 나면
그져 좋기만 하였습니다 하태도 k선장집에 묵을때
그당시 워낙 가뭄이 심해 식수도 제대도 없어 양치도
제대로 못하여 그후 p선장님 집으로 바꾸곤 했었는데
그당시 하태도 민박집도 2군데 밖에 없었고 그후
한군데 더 생긴곳이 p선장님 민박집에 주로 이용
했답니다 당시 상태도.중태도.하태도가 있었지만 하태도에
자주 이용하여 중태도 까지 출조를 다녔어며 낚시방송이
초기에 생겨을때 부산방송 에서 촬영도 하곤 했읍니다
그당시 만재도에도 함갔다 그기에 꽂여 그후 계속만재도
로 봉식성님이 택택이 배를 타고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고
저녁이면 봉식성님 형수님 물질해서 잡어온 해물과함께
맛나는 저녁을 먹고 했는데 참돔흘림.농어루어.돌돔막장대
낚시를 하였어며 지금도 잊을수 없는 오동여의
돌돔막장대 성게낚시에 58.53.48.45.센티 순식간에 잡아 막장대 성게낚시의 진가 확인하곤 했답니다
낚시가 안될때 성게를 너무먹어 배탈도
나서 낚시도 못하곤 하였습니다
태도.만재도 얘기는 너무 많아서 매일해도 지겹지
않은듯 합니다 갯바위낚시 가 너무 그립내요
당시엔 갯바위타고 다닐때는 몸에 병도 없드니
지금은 교통도 많이 좋아졌는데.......,
선장낚시만 즐기다 이젠 생활낚시로만 다니는데
잊지못할 갯바위낚시가 그립기만 합니다 몇년전부터
건강이 안좋아 갯바위도 다니지 못하고 있내요
항상 태도와 만재도가 그립기만 합니다 찌매듭님 글을
보니 더욱더 그립내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어십시요
하태도의 김상?를 말하시나보네요....
참 열악한 곳이지만 태도의 간여진입은 빠르기에 몇번 다녔었지요...
봉식씨는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구요....
방물장사로 시작한 것이 만재도를 들렀다가 그 곳의 아낙에게 정이 들어 만재도 사람이 되었데요...ㅎㅎㅎㅎ
오동여는 돌돔뿐 아니라 멀리 흘리면 낮에도 볼락이 물어 주는 좋은 포인트입니다...
선임자였던 주사장님과 이종철씨도 오동여를 그리 좋아했는데...
이제는 건강이 허락지를 않아 그리워만 하시죠...
한번 뵈러 가야할텐데요....
여튼간에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이 있는한, 만재도 나들이를 계속 하겠지만
조금씩 초조해지는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마주하는 그 맛은 일품일듯합니다.^&^
물론 만재도라서 가능하겟지만요.
다른곳 근거리 내만권엔 어자원이 고갈이되어가는지
6명이서 하루종일 꼬셧는데도 마지막에 48한마리를
내어주곤 그렇게 종료가되어버린 2일째 낙시가
그저 아쉽기만합니다.
뻥치기가 다녀갔는지 이틀간 고전을 면치못하고
그나마 첫날 잡은 3마리의감시가 장원이었다니...
어찌그리 고기가없을까요?
만재도 언제가 가고프고 그리운곳입니다. ^&^
4부로 넘아갑니다.
바람은 있고 화창하니 오전에 메온 김이 몇시간에 완성이 되었겠구요...
딩일바리 김이라고 해야하나요? ^^
오죽하면 추자야인이 이제는 추자에 고기가 없으니 오지말라고 팔벌려 막았을까요....
거문도도 예전의 거문도가 아니겠지요....
삼천포 경매장을 새벽에 들러보니 함지박마다 담겨나온 감성돔이 수북하던데 사진을 찍으려니 경매사며 사람들 눈매들이 곱지가 않아 그만 두었었지요.... 그네들도 어떤 방법으로 고기를 잡아오는걸 아는가 봅니다
당분간 신안권은 이대로 가겠지만 언제가 될런지 알수는 없겠구요....
출조하는데 그날 새벽 그 먼곳까지와서 뻥치기를 하더라네요.
분명 감시시즌은 끝난시즌이고 뱅어돔은 뻥을치면 돌틈에숨어서
나오지를 않을텐데 무엇을노리고 그 먼곳까지가서 뻥치를했을까?
아직도 의문이 풀리지않네요.
맛있게 말라가는 감성돔이 20마리...
기상 악화로 일정을 당겨야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번엔 늘어났나 보군요.^^
오랫동안 다니신 만재도에서도 새로 포인트 개척(?)과 낚시 방법의 생각으로
내년 여름날의 낚시를 기다리신다는 말씀에 감탄이 나옵니다.
집을 비운 사이에 폭설로 생전 처음 집 주변의 눈을 쓸던 마나님이 몸살이 났다하고
도로도 마비가 되어 위험하니 급히 올라오지 말고 천천히 안전하게 있다가 오라는 별스런 연락이 왔었구요....
노모에게는 딸 아이가 가본다고 하니 염려말라하더군요 ^^;;
백수십회를 다닌 만재도에서 근, 백곳의 포인트를 내려봤는데
한번도 안내려 본 곳이 몇곳됩니다.....
큰 간여 같은 곳은 한번도 내려본 적이 없지요...
중간여나 끝간여가 비어있었으니 굳이 내릴 필요도 없었고
그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내리곤 했으니까요....ㅜㅜ
금년 여름엔 탐색삼아 내려보고픈 것이 발밑 수심이 20미터가 넘는 다는 말에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아들은 너무 깊다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