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밥 10월 정출, 통영 "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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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밥 10월 정출, 통영 "초도"

35 감새이반상회 16 1,271 2023.10.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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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흘림낚시"

무더움이 폭발하기 직전이었던 7월, 조쯔다와의 동출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그뒤로는 에깅 한두번이 전부였고 무더위가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랬다.

뚱땡이가 된 몸뚱아리 때문인지 추위보다 더위가 더 무서워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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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유로 정출을 미뤄왔는데 10월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한자리에 모여보고 싶었다.

코로나에 확진되어서 참석하지 못한 인호, 정출 당일 차가 고장나서 출발조차 하지못한 영훈이 그리고 개인 일정이 겹쳐서 본의 아니게 불참한 회원들까지 모두다 함께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이제 이렇게 정출 진행을 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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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이 새벽3시다보니 퇴근한 전날부터 잠한숨 못자고 만나는 자리인데도 다들 즐겁다.

사회생활에 받은 스트레스를 이렇게라도 풀어야하지 않겠나.

어찌보면 이렇게 건전한 취미생활이 또 있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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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싱은 얼마전부터 가게 계약을 하지않아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졌다.

손님입장에서 분명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듣기로 운영상의 문제라고 하니 선장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통영스타피싱: 010-8693-5195

주소: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44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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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중심을 잡아주고있는 80년대 중반 젊은피들이 확실히 이시간에도 싱싱(?)하다.

필자는 구석에 기대서 약먹은 쥐처럼 비실대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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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호는 연화도를 지나서 초도로 향한다.

매년 감성돔 조황이 괜찮은 시기라고는 하는데 지금은 거제, 통영 할 것 없이 여기저기 뺀치(돌돔)가 난리다.

그 난리통에 우리는 대상어가 감성돔..

뭐..

어찌되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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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하선.

초도 전역이 거의 다 비어있다.

그덕에 운좋게 골라가면서 하선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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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하선.

전무님과 조쯔다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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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하선.

짝지가 차 고장으로 탈락하는 바람에 외롭게 홀로 하선한 경호.

경호는 볼때마다 왠지 모르게 짠하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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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가 홀로 하선하는걸 지켜본뒤 곧바로 다음 포인트에서 나역시 혼자 하선하게 됬다.

포인트 자리가 좁다보니 우리 앞조에서 하선을 거부하는 바람에 홀로 하선;



"한평자리"


왠만하면 선장님 스타일상 이럴때는 다른 포인트로 가는게 보통인데 미련을 가지는것을 보아하니 모르긴 몰라도 명포인트인가보다 했다.

이곳은 욕지권 낚시를 자주 다녀본 낚시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그이름 "한평자리"란다.

포인트명처럼 다소 좁긴하지만 그래도 두명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듯 하다.

문제는 포인트 뒤로 퇴로가 명확하지 않아서 좋지않은 날씨에는 하선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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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유난히 밝다.

경험상 이런날은 고기안되던데..

하긴..

이런날이 굳이 아니라도 정출이면 뭘해도 안되는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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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찌 달아서 이리저리 던져보다가 내려놓고 편의점 삼각김밥을 우걱우걱 씹어본다.

언젠가부터 이런 편의점 음식들이 도무지 입맛에 안맞다.

음식은 자고로 따땃하게 국물도 있어야하고..

역시 늙으면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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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밝았다.

새벽내내 크릴이 바늘에 그대로 살아서 돌아온다.

출조 준비를 하면서 잡어퇴치 미끼를 따로 준비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영등철도 아니고 왜이런지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이것이 바로 보름달+정출의 효과인가..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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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즈음에 드디어 메가리 한마리가 올라오다가 난리부루스를 추면서 갯바위를 타고 미끌어져 떨어졌다.

애초에 챙길 마음도 없었는데 참놔..

사진만이라도 한번 냄겨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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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리가 가고 상사리가 올라왔다.

결과가 아쉽긴하지만 간만에 시원시원한 어신 자체가 반가웠다.

원희가 출조전 제수씨에게 찬거리를 가지고 돌아오겠노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왔다고 하니 이놈은 이제 갈곳이 정해졌다.

여기에 한두마리면 찬거리로도 충분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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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뭐가 좀 되려나 싶을 찰라 통발선이 다가온다.

겨울에는 뻥치기 배가 한두번 휘젓고 가는게 전통(?)인 통영 갯바위인데 통발배 정도면 양반이다.

뻥치기나 머구리배가 아니라서 오히려 감사합니다 해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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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배가 왔다가니 이렇다할 시원한 어신은 없다.

발앞에서 어쩌다 고오급 어종 한마리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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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뜬금없긴 한데 어디선가 새떼가 날라와서 필자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낚시를 하면서 왠만한 상황을 다 겪어봤고 심지어 새를 잡은 경험은 있었어도 이렇게 단체로 와서 난리굿을 치는건 처음이다.

아무리 새대가리(?)라고는 하지만 보통은 사람 가까이 오지않고 멀리서 이런짓(?)을 하지않나.

뜰채를 대충 휘휘 저어주기만해도 대여섯마리를 충분히 잡을 수 있을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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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낚시대에 앉는놈도 있고..

개ㅍㅏ... 아니 새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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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무서워하거나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살지는 않았는데 이때는 좀 무서웠다.

내 머리위에 똥을 싸지르지나 않을까 하고 말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86785&cid=46681&categoryId=46681
 

내가 조류 전문가는 아니지만 녹색창에 찾아보니 저녀석들의 정체는 이놈이 아닌가 싶다.

십수년간 바다 조류(潮流)를 보다보니 이제 날개달린 조류(鳥類)까지 찾게된다..;;




다행스럽게도 당시 액션캠을 거치해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귀한(?) 영상도 남길 수 있었다.

몇달전에 행사가로 저렴하게 구입한 중저가 액션캠(아이나비)인데 그냥저냥 쓸만하다.

다들 뉘집애 이름처럼 고프로에 비벼대는데 당연히 그 단계까지는 아니고 구성품까지 생각하면 가성비로는 뭐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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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가 다되어갈 무렵부터 포인트앞 물색이 바뀌기 시작했다.

다소 맑았던 바다물색이 살짝 흐려진 상태인데 이런 물색이라면 감성돔 가능성이 1%정도는 높아진것 같다.

기대감을 가지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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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얼마안가서 뺀치 한마리를 추가했다.

이제 비로소 원희가 집으로 당당하게(?) 어깨펴고 돌아갈 수 있을것이다.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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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네 뺀치 다음에는 없을줄 알았던 어신이 곧바로 들어왔다.

물때 상관없이 한방향으로만 흐르던 조류가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구멍찌가 사라지며 원줄을 툭 치는 어신이었다.

챔질.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었는데 챔질당시 빼고는 무게감과는 다르게 큰 저항이 없었다.

그렇게 온순하게 끌려오다가 갯바위에 가까워질 무렵부터 저항을 하더니 순간적으로 좌측 수중여에 박혀서 목줄이 날아가버렸다.

집으로 돌아와서 동영상을 돌려보니 막판에 도망가는 습성을 봐서 감성돔보다는 혹돔이나 부시리과가 아닌가 싶다.

로드: 가마가츠 구태MH 500

원줄: 세미 2.5호

목줄: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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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허무했다.

새벽부터 하루종일 제대로된 녀석을 걸어본건 저녀석이 처음인데 얼굴도 못보고 보내버리다니.

뜰채에 담지않아도 좋으니 어떤 녀석인지 확인이나 했었으면 좋았으련만.


 




오후 1시30분 철수한다.

그나마 낚시 시간이 짧아서 집으로 돌아갈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나 싶다.

새벽출조는 너무나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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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의 장점중 하나.

아무리 위험한 포인트라 하더라도 서로 도와가며 안전하게 철수가 가능하다.

개인출조시 높은 포인트에서는 간조때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생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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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이 올라갈 것을 무척이나 두려워한 나머지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조쯔다가 내게 신신당부를 했지만 조쯔다와 동창인 윤덕이가 이후 모든 책임을 진다고 했으니 사진을 고스란히 올려본다. (분명히 책임지시오!)

피곤하면 누구나 이런 모습이지 않나.

조쯔다 왈 사진을 올리면 장가를 못간다고 그러는데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용민이를 봐도 그렇지만 장가는 사진하고 상관이 없..


 



갯바위 낚시 철수시 선실내의 모습은 어느 지역의 어떤 선사를 이용하던 마찬가지일듯 싶다.

생존자 하나 없이 전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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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받아주면서 느낀거지만 고기보다는 바칸에 채워온 바닷물이 필요 이상으로 많다.

예상대로 사이즈는 고만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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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어가 감성돔이라서 1~3등을 포함한 찬조품 모두 뽑기로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1등 한번 해보겠다고 다들 잠도 안자고 열심히 낚시 했을텐데 다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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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는 최신식 시스템인 카카오톡 "사다리타기"로 정하기로 한다.

필자도 몰랐던 시스템인데 단톡방 밑에 "#"을 누르면 사다리타기를 사용할 수 있다.

회원들에겐 이야기 안했지만 왠지 고기를 못잡을것 같은 느낌에 출발하기전 이미 뽑기 종이에 이름까지 다 작성해놨는데..

후...

세상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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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다들 뽑기에 집중한다.

11명중 8명이 선택받은 자들이고 3명은 탈락이다.

지독하게 운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품 하나는 다 가지고 간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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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8명.

이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그건 그렇고 나는 완전 돼지가 됬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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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명은 그냥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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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후 식당으로 향했는데 중간에 바로 출발하는 인원이 있어서 배가 터지게 생겼다.

예약 12명 그중 한명은 차량 고장으로 참석조차 못했고 3명은 식당을 들리지도 않았으니 8명이서 12인분을 먹게됨.

개이득..

이래서 내가 다이어트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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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해도 12인분을 숨도 안쉬고 다 먹어치웠다.

이곳은 예전부터 낚시후 자주 들리던 식당인데 나이지긋한 사장님께서 우리 동호회 모임 인원이 줄어들었다며 걱정(?)아닌 걱정을 하셨다.

자주 들려달라는 말씀도 하시고..

사장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면 올 시즌에도 자주 들릴께요.

잘먹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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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숨도 못자고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니 여러번 골로 갈뻔한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결국 무사히 돌아왔다.

사실 어떻게 왔는지도 기억이 안날 정도로 무아지경이었는데 무탈하게 집으로 돌아온걸 보면 나도 참 대단하다.

정출에 대상어가 없는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어서 별다른 타격도 없고 이렇게 서로 늙어가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농을 주고 받는것이 생선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것 같다.

나도 원치않게 주변 환경이 바뀌어가면서 앞으로도 낚시를 계속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정출을 다녀와보니 나는 어떤 형태로던 소소하게 즐기는 것이 맞는것 같다.

자진해서 찬조품을 찬조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정출에 참석하신 회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블로그 본문: https://blog.naver.com/nochobo11/22324993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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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41 북회귀선 23-10-31 07:11 0  
저도 정출에 대상어가 나오지 않아 가위바위보를 했던
기억이 많네요.
감성돔은 아니지만 그래도 뺀지와 참돔으로
손맛은 보셨네요.
터뜨린 녀석은 아쉽습니다.
정출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35 감새이반상회 23-11-02 11:21 0  
정출은 어디던 대부분 비슷한것 같습니다.
고기보다 사람보러 간다고 생각합니다ㅎ
31 멧돌이 23-11-01 07:53 0  
조행기 잼나내요!!1
잘 읽었읍니다.
6 돌돔대마왕 23-11-01 17:51 0  
정출 재미나게 하고오셨네요~초도 한평자리 대물자리로 유명한 자리죠~!!집어만 잘 되면 4대돔+혹돔까지 나온다는 ㅎㅎ
사진이 많아 현장감이 생생 합니다~잘 보고 갑니다~
35 감새이반상회 23-11-02 11:22 0  
뺀치로 유명하긴 하던데 감성돔도 곧잘 나오더군요ㅎ
운좋으면 다음에도 내려보고 싶은곳입니다.
59 폭주기관차 23-11-03 16:25 0  
좋은분들과 함깨 하셔서
즐거우셧겟네요.^*^
정성 가득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안출.즐낚하세요
35 감새이반상회 23-11-04 16:42 0  
오랫만에 동생들 얼굴보니 고기 안나와도 즐겁더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감시지느러미 23-11-04 19:14 0  
조행기 읽던중


언젠가부터 이런 편의점 음식들이 도무지 입맛에 안맞다.

음식은 자고로 따땃하게 국물도 있어야하고..

역시 늙으면 어쩔수가 없다



이부분에서 급 공감갑니다

저도 한때는 갯바위에서는 맨돌을(?)씹어도
맛난 시절이 있었는데 요새는 따듯한 국물이 있는
밥이 더 그립더군요 ㅎㅎ 저도 나이를 먹어가나봐요 ㅋㅋ

정성스러운 조행기
매우 잘봤습니다^^
정출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35 감새이반상회 23-11-05 15:48 0  
겨울이되면 갯바위에서 콧물 닦아가며 먹는 라면이 정말 맛있지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 삼각김밥 기타등등 이제 맛을 못느끼겠습니다ㅋㅋㅋ
진짜 살려고 먹는듯..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35 감새이반상회 23-11-06 21:11 0  
심심할때 볼거리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항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고로 재밌는 조행기 잘봤습니다. ㅎㅎ

다음번 정출엔 다이어트도 성공하시고 대상어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35 감새이반상회 23-11-22 11:34 0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어트도 시작한지 좀 됬는데 야식은 정말 참기힘드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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