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태 방파제 조황 입니다

17 곰새우 4 5,015 2013.05.06 22:16

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이번주도 어김 없이 낚시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 어린이날 밤 11시경에 대구에서 일행 분들과 조인후 거제로 달려 갑니다

가는 길에 낚시점에 들러 이것 저것 필요한 물품을 사고 선장 님과 약속한 옥포항으로 바로 달려 갑니다

세벽 3시에 거제 느태 방파제로 고고싱 합니다

가는길에 배에서 수온 채크를 해보니 15도가 나옵니다

방파제에 도착 하니 아주 조용 한게 너무 좋습니다

일단 라면으로 간단한 허기를 달래 보고 해가 뜨기 전 까지 감성돔 낚시를 하기로 합니다

볼락 몇마리의 입질뿐 감성돔의 얼굴은 못보고 해가 뜨고 맙니다

해가 뜨고 저히 일행들은 내항 끝바라 포인트에 세분이 서고 저를 포함한 한분은 외항에서

벵에돔을 노려 봤지만 오후 1시 철수 할때까지 변변한 입질 한번 못 받고 쿨러 납니다

오늘 총 조과는 26 짜리 벵에돔 한마리 입니다

철수할때 배에서 수온을 보니 20도 입니다

표층 수온은 상당히 높은데 물밑 냉수대는 언제 빠질지

아무튼 느태 벵에돔 너무나 어렵 습니다

좀 더 내공을 쌓고 실력을 키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조사님 한분이 서계실 겁니다
느태 방파제의 최고의 벵에 포인트는 내항 끝바리 포인트 입니다

총 5~6명 정도 서서 낚시 할수 있습니다

가장 치열한 자리 싸움이 일어 나는 포인트 입니다

느태 방파제는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불빛이 환하고 주간에는 배 만드는 소리가 아주 시끄러우며 큰 배가

방파제 가까이 여러번 지나 갑니다

그래서 느태 벵에돔이 약은게 아닌가 추측 해 봅니다

오른 쪽에 보이는 흰 등대 쪽이 느태 방파제 이고 왼쪽에 빨간색 등대 쪽이

팔랑포 방파제 입니다

팔랑포 방파제도 벵에돔이 많이 나오지만 평균 씨알은 느태 방파제가 더 좋습니다

두군대다 배나 도보로 진입이 가능 합니다

좀더 실력과 내공을 키워 다음 번에는 꼭 느태 벵에돔 모습을 보여 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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