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씨즌 어종변경의 씨즌인듯하다
날이 따듯해지고는 있지만 바다 수온은 아직도 겨울수온을유지 하고 있다
내만권에는 뻘써 16도 까지 올라 간다는 말도 나오는데 ......
오늘의 목적지는 안경섬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섬이기도 하다
그곳은 내가 좋아하는 어종 벵에돔이 사시 사철 선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늘의 목적지는 안경섬 대상어종은 벵에돔이다
진동에 위치한 기조 낚시에 전화로 크릴을 주문해둔다
그리고 거재에위치한 낚시 천국 (낚시왕김정욱) 아우님에게 전화를 한다
출조 시간을 정하고 그때 부터 몸은 미리 바다에 가있다 .....
출조 시간이 오전 9시출항이란다
이얼마나 좋은 출조 시간인가 밤잠을설쳐가며 갯바위에 서면 항상 피곤하고 힘든 낚시를 하는데
오전 9시 출항에 오후 6시 철수 최고의 페턴이지 안는가
아직 안경섬 벵에돔은 이른시기이나 겨우내내 벵에돔 얼굴을 보이는곳이기에
오로지 한놈큰놈 한놈을 대상으로 출조를 이루어가본다
오늘 출조에 동행할 분은 인낚아이디 59감시형님(김지홍 프로님) 현내가 소속되어 있는 연맹에 형님이시다
벵에돔낚시의 숨은 테크니션이시기도 하다
아침 6시에 형님과 상봉하여 출조지인 거제로 향한다
주말임에도 한적하다라고 할만큼 소수의 인원으로 낚시 어선에 몸을 마끼고 출항을한다
40여분을 달려 낚시 어선이 안경섬에 도착한다
먼저 대구 에서 오신 분들 안경성 등대 포인트에 하선하시고 저히 일행은 등대를 돌아
안경섬 남여도 호텔자리에 하선한다
먼저 오신 분들이 철수를 서두르고 게신다
고기쫌나옵니까?????물어보니
생명체가 없습니다 수온이 완전 얼음짱입니다 얼음짱
이런 역시나 이시기 불안정한 수온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하며 두래박에 물을 퍼며 서서히 밑밥준비를 한다

오늘 제가 사용할 밑밥입니다 크릴8장에 파우더 2장 만약을 대비해서 빵가루 2장을 준비합니다
벵에돔의 부상정도를 봐가면서 빵가루를 첨부합니다
진동에 위치한 기조낚시점에가시면 밑밥용크릴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장당 2500원 정보 공유 차원에서 상호를 알려 드립니다
작지만 저렴하게 출조 경비를 아끼시라고 올려 드리는것이니 양해 부탁합니다

먼저 크릴4장을 비중을 무겁게 해서 사용해 봅니다
수온도 하락했고 먼저 낚시하신 분들에의하면 부상하질 안는다고 하니 다소 비중이 많이 나가게 준비를 합니다
확산성은 잘되게 물성을 죠가면서 낚시를 할예정입니다

오늘 사용할 로드와 체비
오늘 사용할 로드는 G사의 1.5호 530로드에 D사의 12년 토너먼트 3000번릴에 2000번스플 장착하고
원줄은 1.75호 (비즈블 마크-E) 어신찌로는 2B어신찌 부력이 없는 조수 고무 장착하고
직결을하고 목줄은 파워 스트림 1.5호 4.5m주고 긴꼬리 벵에돔 전용바늘 2호로 시작
조류의 움직임을 봐가면서 봉돌을 가감합니다

원도권 이곳 안경섬 크로슈우 난류가 직접 바치는 곳인데도 마치 물색이 우유빛을 유지 하내요
불안정한 수온의 문제 인듯합니다
이곳 안경섬 물색으로는 맞지 안는 상황
힘든낚시가 예상되내요 하지만 한마리 단한마리 대물 벵에돔을 보고 온출조길인지라 연연하지 안습니다
두어번 체비를 담구어 보았나요
갯바위에 부티쳐서 나가는 조류와 지류 본류가 뒤엉켜서 체비가 안착이 안되내요
바로 봉돌로서 체비에 안정을 줍니다
조수 고무 바로 아래 B봉돌하나 직결 50cm아래 B봉돌하나 바늘 귀위 15cm위에 6번봉돌하나
물려 주고 낚시 시작 어느 정도의 수심을 확보하고 체비 정렬을 하니 역시나 강하게 가져 갑니다
하지만 대상어종이 아닌 잡어 이내요
노래미 돌뽈락 심지어 수심 12~3m권에서 자리돔이 물고 나오내요
우와 이거 기가 찹니다 다시 돌아온 크릴을 잡아보니 정말 영등철 크릴이 살아 오는 그런 찹찹함 ㅡ.ㅡ
우찌 해서 요놈들 꼬득이 보지 ㅎㅎㅎㅎㅎㅎ
아~~~~오늘도 찹찹한기운이 팍팍 옵니다

참돔낚시에 명포인트인 개단 바위 포인트 참돔 퍽퍽할낀데
서서히 초들물이 바치면서 조류의 흐름도 살아 납니다
이때다 이때를 집중적으로 노려 봅니다만 돌아 오는건 차디찬 크릴뿐
~~~~~아~~~~~~정녕 아직 이르단 말인가
준비한 4장의 밑밥이 다들어가고 시간은 어느듯 만조선에 다다른다
만조에 정조시간 이시간을 노려볼 요령으로 다시 밑밥을 준비 합니다
벵에돔 낚시 입질이 이어지질 못하면 더욱더 많은 양의 밑밥이 소모 되는 낚시이지요
벵에돔이 부상하고 잡어가 필때 그때는 소량의 밑밥으로 꼬득이기가 되지만
오늘 처럼 수온이 차고 깊은곳 즉 바닥권에서의 싸움에서는 많은 양의 밑밥이 소유됩니다
다시 밑밥을 준비하고 준비해간 김밥으로 간단하게 형님과 요기를 하고 잠시 휴식후 다시낚시를 이어갑니다
어느 수심층에서 들어올 입질....... 입질 파악을 하기 위해 원줄에 면사를 주고 깊은곳까지 탐색해 봅니다
수심 15~16m정도 들어가서 일까요 원줄을 강하게 가져 갑니다
순간 왔다를 외치며 릴링에 집중합니다
근데 힘쓰는게 벵에돔이 아닌듯합니다 꾸욱꾸욱
물밖으로 나온 녀석은 바다에 미녀 참돔이내요 30cm 정도
바늘 고이 빼서 돌려 보내고
바로 참돔이 입성함을 느끼고 체비를 교체 합니다
3000번 스플장착하고 원줄 3호 목줄 파워 스트림 1.75호 3B잠길찌에 긴꼬리 벵에돔 전용바늘 6호로 교체
혹시나 모를 대물 벵에돔을 견양한 참돔체비 ㅎㅎㅎㅎㅎ
미련을 버리질 못하내요 벵에돔에대한 ㅎㅎㅎㅎ
연신 들어 오는 어신 상사리급 참돔 이쁘내요
하지만 올라 오는 녀석모두 입언저리에 간신히 달려 나오내요
참돔일경우 대부분이 바늘을 삼키는경우가 많은데 이상황만 봐도 물속 상황이 눈에 그려 집니다
연거퍼 상사리 몇마리 낚아내는걸 보신 59감시 형님은 오늘도 틀릿구나 하시며 먼저 대를 접어 버리신다
그리곤 바로 야우영아
아!@바!@사!@ 봉투 없냐 하신다
형님 보조 가방에 있습니다 와캅니까 하니
뭉디 드런 낚시꾼들 하시며 투덜 투털 되신다
와캅니꺼?????
갯바우가 아니고 쓰래기 장이다 쓰래기장
하시며 항상 들고 다니시던 찝게를 꺼내시어 갯바위 청소에 나선다

구석구석 갯바위 청소 중이신 59감시 형님
항상 나에게 모범이 되는 낚시인이 되라고 가르쳐 주시는 사랑스런 연맹 형님 이시다
낚시 실력도 출중하신 김지홍 프로님

형님 아우도 형님의 본보기를 받아서 항상 갯바위 청소 잘하는 그런 아우가 되긋습니다
형님이 진정한 프로님 이십니다 항상 잘보고 배웁니다

구석구석 짱박아둔 쓰래기를 찝게로 이리 깨긋하게 치우셧내요 ㅎㅎㅎㅎ
동생 낚시에 집중하라고 이리 청소까지 해주시니
형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집중합니다 벵에돔이던 참돔이던 물때 봐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체비를 교체 합니다
1호 어신찌에 1호 수중 웨이트 스웨벨 G5장착 하고 목줄 1.75호 수심 15m를준 반유동으로
목줄에는 B봉돌 2개 분납 바늘 귀위 3번 봉돌 하나 장착하고 체비가 면사에 다으면 서서히 잠기는 형대에
체비로 목적 수심층을 공략해봅니다
저멀리 본류가 형성되고 본류를 향해 최다한 장타 체비가 안착되고 지류권으로 잡아 당기는 낚시
참돔이 물거같은 그런 낚시 하지만 참돔을 상대 하기 턱없이 약한 목줄과 원줄
참돔 체비를 하면서도 벵에돔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는 나 못먹는 고기는 방생한다란 신념으로 낚시
50m정도 흘러간 저의 체비 원줄을 강하게 가져 가는 어신 로드를 세우고 스플을 닷습니다
역시나 참돔녀석이내요 오늘 대상어가 아니기에 그리고 30cm급 상사리 이기에 방생합니다
하지만 오랫만에 저에게 본류대 강한 어신을 안겨준 고마운 참돔
목줄을 연신 이어지는 참돔에 어신 상사리급
이놈들 역시나 수심 17~18m권에서 들어 온다 ㅠㅠ
목줄을 바꿀까??????
참돔으로 가봐 에이 그냥 못먹는 고긴 방생하자
그런데 그때 정말 가탕찮은 입질이 들어 옵니다 투투투룩 원줄이 풀리고 로드를 들고 스플을 닷는 순간
로드가 바로 물속으로 꼬꾸라집니다
드랙이 4~5초 풀리더니 바로 로드가 서버리내요 ㅎㅎㅎㅎㅎ
역시나 이약한 목줄로는 참돔을 대상어로 하기는 무리 인듯합니다 ㅎㅎㅎㅎㅎ
못먹는 고기 방생 ㅋㅋㅋㅋㅋ
수염 멎지게 달아주고
집중하지만 그놈영향일까요 생명체가 없내요 ㅋㅋㅋㅋ

바늘을 삼켜 자동 심해가 되어 죽어버린 상사리급 참돔
다시 돌려 보내 주었지만 주변에서 허연 배를 보이며 떠있는 놈들 다시 뜰체로 떠서 반찬용으로 챙겨 봅니다
큰놈이 35cm급 이내요
이런 놈들이 주종을 이루지만 한번씩들어오는 무자비한 놈들
담번에는 참돔을 대상어로 준비해서 들어와야 할거같내요 ㅋㅋㅋㅋ
아쉽지만 저도 오늘은 여기서 포기를 해야 할듯합니다
낚시한 자리를 물청소 하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반대편 그때 대구에서 오신 조사님 로드가 활처럼 휘어집니다 트랙 나가는 소리가 우리쪽까지 나내요 ㅎㅎㅎㅎ
얼마 버티시지 못하시고 팅!!!!!!!

청소를 마무리하고 저역시 사진으로 나마 추억을 담아 봅니다
비록 대상어를 보진 못한 하루 출조이지만 오랫만에 본류에서 이어지는 참돔녀석의 강한 어신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이어지는 강한 참돔에 어신
벵에돔은 이른듯 보이나 현시점 안경섬은 대물 참돔이 입성한듯으로 보여 집니다
저역시도 강한 참돔의 어신을 받아 보았고 옆에 반대편에 게시는 분도
참돔으로 예상되는 강한어신을 받은걸로 봐선 대물급 참돔이 입성한듯합니다
오늘하루도 이리 즐거이 안경섬에서 제미난 하루를 보내고
좋아하는 형님과 즐거이 보내고 돌아 갑니다
아름다운 사람이 머문자리는 항상 아름답습니다
---------------------------------------------렉슈마 필드스텝 갈감생이 주우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