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 가기전
거문도..

요즘 들어 감시녀석, 귀한 듯합니다.
너무 손쉬운 만남에 뒤로하던
안간여도 쓸쓸하고..
 

물돌이엔 굵은 감생이며 참돔까지 줄서던
칼바위 돌아난 자리의 발밑이며 날물 흘림까지도..

옛날과 같은 채비에도 입을 다문 녀석들

횟감을 겨우 준비합니다.

뱃전이면 어떤가요.
그 쫄깃함에..

민박에서 맛본 게숭어도 좋았고..

회 맛 모르는 필자도 몇 점 씹어삼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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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 진도 를 찾습니다,
대물의 추억이 어린 맹골도.. 그러나
육자 대물이 무색한 고만한 녀석들로
취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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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해답은 생자리
서도 녹생이며 재립을 돌아 생자리를 더듬어 봅니다..

그런 그런 다마에 뻘건녀석.. 아쉽군요.

들, 날물이 용이한 구로바의 농여에서
또는 

직벽을 태워 가며..

하나둘 찾아 건저가며..

겨우겨우 녀석들을 상면합니다.

 

" 나름 self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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