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위 경치부터..

 

부산 도심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포인트 들이 널려 있다는것에 감사 하는 맘입니다..

 

 

원도권

 

한가운데 있는 섬처럼

 

돌삐 생김이나..

 

밀려오는 너울들..

 

제가 느끼는건.

 

부산 사는게 축복 받은듯..

 

 

 

 

 

 

 

 

 

 

주말 머하노.........

 

월욜 아침부터 친구들 단체톡 난리더군요..

 

주중..

 

멀리 가기도 그렇고..

 

요즈음..주머니 사정도 안좋고..

 

친구들 멀리 간다 하여도

 

전 가까운데 갈라고..생각했죠..

 

 

톡 중에 .

 

나........형제 갈란다..

 

한마디 했드만..

 

제 친구들..

 

딱히 갈데 없었던가 봅니다..

 

거기서 한마디 더 올릿죠..

 

어느 낚싯방 조황보고..

 

부시리 참돔 낱마리 붙었네....(요건 개뿔)

 

 

이렇게 일욜새벽 형제 약속 잡힙니다..

 

토욜밤

 

새벽 세시 배인데..

 

두시까지 가도 되는데..

 

 

 

토욜밤 아홉시 넘어가니..

 

카톡..카톡.........

 

이것들이 잠을 못자게 하네.......

 

어제도 못잤는디......띠~~

 

 

약속장소 갑니다.

 

낫개 고수낚시..

 

예상대로 문 잠겼습니다..

 

일찍 모이가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그러다 보니

 

고사장님

 

우짠일인교..이시간에..

 

이라믄서 내리오고..

 

 

밑밥말고.

 

필요한 소품사도

 

시간이 남습니다..

 

 

 

뱃머리 가 봅니다..

 

 

은성호 사무실 ..

 

축구공 이모 나와 있네요..

 

이모 머리 했나?

 

쪼매 이쁘네? ㅎㅎㅎ

 

명부적고..

 

승선...

 

 

 

 

 

 

네.....

 

접니다..

 

가는동안 할짓 없어서

 

개인조황 보면서 쪼개고 있습니다..

 

 

 

 

배 후미에 친구들 앉아 있네요..

 

이것들 이러다 .

 

아~~띠바.!!

 

이러믄서 선실로 들어오대요..

 

다~ 아시잔아요..ㅋㅋ

 

 

 

형제섬 12번 뒷쪽 꼴창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16번 내리고 싶었는데..

 

15..16...벌써 만땅이대요..

 

계단도 만땅..

 

형제섬 한바꾸 돌고..

 

내릴자리 없어서..

 

12번 안쪽 홈통에 내리 주대요..

 

 

그라믄서

 

선장님 마이크 대고 이라대요

 

넘어서 뒤쪽으로 가믄 괴기 있다고..

 

내릿죠..

 

배선장님 말씀대로 넘어갔죠.

 

이 새벽에....이기 뭔일이고 띠바..

 

새벽부터 클라이밍 했습니다..

 

클라이밍은 몸만가믄 되죠..

 

밑밥통에 보조가방..짱대가방까지..

 

네........기분 좋았습니다.

 

땀흘리고 나니 개운 하대요..

 

 

 

 

이렇게 낚시 시작.

 

옆포인트..조용~~

 

 

 

 

반항이 아우 입니다.....

 

 

 

 

병건이...몬땐아이..

 

 

 

 

희철이.축쳐진크릴...

 

밑밥 퍼 부어봐야 괴기 엄따......

 

 

 

 

 

뒷줄 견제 해봐야.......ㅎㅎ

 

 

 

 

 

접니다.......귓가에 흰머리....

 

 

 

 

반향이/

 

 

 

 

병건이....몬땐아이.

 

 

 

 

우리팀..유일한 롱다리..

 

감쎔아우 입니다..석이..

 

 

 

 

북회귀선 .......제 친구 랍니다..

 

살라고 발버둥중..

 

 

 

 

 

입질도 없고.

 

일찌감치 장대 접고..

 

 

 

 

 

머리 허연넘..

 

누구하나 커피 타주는 넘이 없습니다..

 

행님 타가 드이소.......이라대요...

 

네.~ 띠바.!!!

 

 

 

 

 

반항이 인상 보이죠?

 

저 혼자 타 묵으니......꼬소 하다는 표정.....

 

 

 

 

 

지 혼자 도시락 비우고..

 

뚤레 뚤레.........북회귀선..

 

 

 

 

병건이 아우 입니다..

 

겪어 보니깐

 

등치만큼 시원시원 한듯.......

 

 

 

 

 

아직 완성되지 않은

 

동호회 회기 입니다..

 

개선되고

 

완성되믄 작품이 될듯한..

 

 

이번주.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맞은편에

 

우리 회원들 함께 했었지만..

 

가끼이 하질 못해서

 

얘기에서 빠졌습니다..

 

 

그래도

 

철수후 모두 모여

 

밥먹고 즐거운 얘기 나누고

 

귀가 했습니다..

 

 

제가 속한

 

팀코 친구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함께하는 친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제 삶의 활력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