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씨즌이 오고 이렇게
멋진 대물돌돔 사진이 올라오면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너무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더운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겠습니다..ㅋ
돌돔낚시 꼭배워보고 싶은데.. 땡볕이 무섭습니다ㅜㅜ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더운날 건강조심하셔서 안낚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현수 아우님하고 손잡고 오시게~~!!
물에 들어가서 성개만 잡아 놓고 너울과 냉수대 때문에 가보지도 못하고 있네..
조만간 카스에서 보게 될꺼네~~ ㅋㅋ
어느 해 인가부터 바다가 돌돔을 토해내기시작한다
나로서도 변화에 일조를 할수밖에 없는가보다
돌돔... 포악하고 먹이욕심이 많고 가히 상남자 낚시라 부를수있는
파이팅 넘치는 돌돔처박기와 장대낚시를 작년부터 병행하기에 이르럿다
올해는 바쁜핑계로 자주다니지못하였다
올해 첫 출조를 7월3번째주에나 다녀올수있었으니
장소또한 거문도가 될수있겟다
직장때문에 출조선 또한바뀌어 버렸다
여수 샤이나호... 오래전 고흥 지죽에서 영진투어랜드 를 몰았던
베테랑 선장이다 여담으로 레이다를 밤중에 키지도않고
거문도를 오갔던 용감한 선장이올시다
배는 국동항을 빠저나가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에 취하게 만든다..
기나긴 항해가 시작된다..
잠을청해본다 한시간 가량 지났을까 잠에서 뒤척이다보니
낯익은 평도에 도착했다
평도에 민장대꾼들을 하선하고 이내 거문도로 키를 잡는다
한시간가량 더달려 나는 거문도 동도 칼등여를 하선한다
본디 계획과는 다르게 엊갈린포인트 심한바람 모든게 나를
시작과함께 포기를 하게만든다
여명이 밝아올때쯤에 나는 두드린다
팩과망치를 들고 자리셋팅
시작이다 오늘의 파이팅
혼무시와 성게를 한웅큼 메달은 채비를 전방45m투척
수중여사이를 찾아 여를 넘겨 앞에 채비를 가져다준다
오전9시 미동조차없는 낚시대에 미약한 어신이온다
낚시대를 빼들고 대를 내어주니 우왁스럽게 확 뺏어간다
왓다! 라는 외침과 함께 녀석을 강제집행하는데 불길하다
아니나다를까 뻘건 혹돔이다ㅡㅡ
오전10시 이번엔 다르다 낚시대 전체가 인사를 한다
이번엔 왓다 ㅋ 오짜는 될거같다 죽기살기로 감아들인다
드디어 놈이나타난다 ㅋ 이 맛이 바로 낚시다
50은 안되겠다.. 그래도 올해 첫고기 치고는 만족스럽다.
더군다나 이 악조건 속에서 포기상태에서 거둔 수확이라 더욱기쁘다.
이녀석을 품에 안아본다 멋드러진다
돌돔에 배가 빵빵하다.....
산란을 위해 갯바위로 많이 붙었다
알을 한가득싣고 접근한다는건 돌돔이 산란중임을 나타낸다
한달여 쉬고 다시간다
돌돔들에 활기찬 산란으로 내년엔 더많은 돌돔들이 태어나길 기대해본다...
돌돔 하면 역시 입맛을 빼놓을수가 없다...
광양으로 오면서 본이 아니게 로비를 해야되는데 구리지않는 청정 로비를 시작했다
정말 맛있다며 이렇게 맛있는고기는 처음 드셔본단다.... 사실 이분께서 와이어를 협찬해주셨다..
좋아하는 과장님, 그리고 여자친구 , 선배 이렇게 국물까지 시원하게 ......
자연이 주신 보약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자연이 허락하는 선물이 온다면 좋은분들께 인사하는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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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갑자기 돌돔에 입문하여서 바늘매는거 채비하는거 가르켜 달라던 조사님이 계십니다.
왜 바늘을 매실려고 그럽니까 물었더니 뺀찌도 맛있다고 적은놈도 다 잡아낼거랍니다
석조마니아 가 되기는 글럿네요 하고 가르켜 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디선가 배웠겠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적어도 돌돔을 상대할 중장비 라면
진정한 돌돔을 상대해야합니다
무식한 장비로 예쁜나비를 건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검은돔이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