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갑습니다..통영뽈라구 입니다
옥수수농사도 끝나고 이제부터 조금 여유가 생겼네여^^
도움 주신 회원님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맘 전합니다.....꾸~벅
몆일전 척포 은하수호선장님 께서 무늬오징어 탐사 출조함 하자 하여 휴일에 첫 탐사출조를 계획하였습니다.
드뎌 카운트다운 떨어지고 그녀와의 만남에 조금은 부품맘으로
척포가는길에 에기나 몆개 구입해보까 싶어 척포루어샾에 들러 봤습니다.
근데 그날따라 내눈에 딱걸린 에기입니다.
사장님께 왜이리비쌉니까? 하고 물어보니 이건 나무로 직접깍아만든 수제품이라 하드군요.
호기심이 발동을 합니다 하여 선장님께 이거 무늬들이 잘 올라타여 하고 물어니 잘 탄다하네여 ㅠㅠ
우짜겠습니까?? 잘올라탄다는데 사야죠 ㅋㅋ
그라고 보면 낚시꾼은 참 귀가 얆은것 같습니다..좋다고 하면 구입해야하는 스탈~~
출발전 기념샷 한방찍고 그녀를 만나러 출똥~~
열심히
흔들었어 꼭 그녀를 내품에 ,,,
p.s 프로앵글러 에깅전용 로드에 릴은 2500정도 합사 원줄은 1호 쇼크리더(목줄) 3호
결국은 비싼 에기 질렀습니다 ㅋㅋ
마누라 꼬실때는 200원짜리 자판기 커피로 잘꼬셨는데,,,,,,
(근데 비쌌어 그런지 참 좋아보입니다)
비올때 심심했어 전동드라이버 공구통으로 함만들어 봤습니다 ㅋㅋ
그럭저럭 쓸만하네여^^
올해 첫 그녀들은 총각들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쌍으로 총각들한테만 ㅋㅋㅋ
그러다가 저도 한수 합니다..
새로산 에기로 손맛 봤네여 ㅋㅋㅋ
근데 씨알이좀 작네여^^ 그래도 올해 첫 그녀와의 만남은 짜릿하고 좋았습니다.
가끔 구름이 햊빛을 가려주면 시원해 흔들맛이 나드군요.
첫탐사 치고는 그래도 먹을 만큼 잡았기에 조금 일찍 철수 합니다.
이날 욕지도 본섬은 수온이 25도 연화 우도는 23도 정도 나왔습니다.
욕지권 곳곳에 적조띠도 심하였구여 그랬어 그런지 큰씨알은 없고 고구마싸이즈 조금 벗어난게 오늘조황전부입니다.그래도 대만족이였습니다.
아마도 8월초정도 되면 본격적인 무늬오징어 시즌이 될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는 회원님들 살살 준비들 하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