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강력한 긴꼬리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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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강력한 긴꼬리 꼭 다시 만나자~

59 폭주기관차 56 6,665 2013.08.21 13:06
출조일 : 8/16~17 . 1박2일
물때    : 3물
출조지 : 통영국도
출조인원 : 2명야영.1명 당일낚시
 
조금은 늦어버린 국도 조행기를 늦게나마 올려보렵니다.
바로 올렷어야 하는데 이런저런일들로 이제서야 올리내요.
죄송합니다.
 
구조라에서 잡어 백만대군에게 철저하게 당하고
통영대교 아래에 위치한 찜질방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봅니다.

 <img src=
                   ~ 통영대교 & 어떤 축제가 벌어지는지 깃발들이 평소보다 많으내요 ~
 
밀린 잠부터 한숨자고 일어나 저녂을먹으며 국도 야영 1박2일에
어찌 할것인지 의견을 나눔니다.
일단 식사후 마트로 이동하여 먹거리들을 준비합니다.
생수1.5리터 12개 , 얼린거 7개,2명이 5끼를 해결할 부식거리들,음료,칼로리보충식품,
텐드,위장막,낙시가방,믿밥통,아이스박스 등등등...
 
국도에 들어가기전 일단 야영짐에 질립니다.
그냥 안들어가고 싶어지내요.ㅎ
게다가 그날 사용할 마끼한짝에 참돔파우다,뱅에파우다,빵가루~
정말이지 왠만한 집 이삿짐은 저리가라내요.ㅎㅎㅎ
 
<img src=
                                   ~ 국도 & 이름모를 포인트에서 바라본 갯바위 풍경 ~  
 
통영 삼덕항지나 대어낙시 석선장님 가게로 이동하여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주차를 시키려는데 빈자리가 없슴다.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주차장이 꽉 들어찻내요.
왠지 출발부터 불안합니다.ㅎ
 
조금 멀리로 주차를 햇더니 또 그많은 짐들을 들고 이사를 해봅니다.
국도 드가기전 짐들고 이동하다가 힘 다 빼뿝니다.ㅎㅎㅎ
하나하나 정리해서 잘 실어두고 선실로 들어가보았더니
벌써 많은 조사님들로 가득차 있내요.
(이런 무더위에 정말이지 대단한 열정들임다.ㅎㅎㅎ) 
 
정확히 PM 24시7분에 피싱스토리호가 항을 빠져나와 국도로 달립니다.
달리는길에 석선장님깨 전유동 매니아님 이름좀 팔아봅니다.ㅎㅎ
매니아님 소개로왔다.이야기하면 다 알아서 해주실거라 하시드라 햇더니
알앗다 하십니다.ㅎㅎㅎ(이자리를빌어 매니아님깨 감사드립니다.)
그러곤 지하 설신로 드가서 쓰러집니다.
 
<img src=
                                              ~ 야영을 함깨할 사랑하는 동생 ~
 
더워서 잠도안오고 뒤척일틈도없고
잠자리 한마리,잠자리 두마리를 세다보니 잠깐 잠들었는데
옆자리 동생이 깨우내요.
 
행님~ 준비하시지요.
졸린눈을 비비고 일어나 나가보니 벌써 첫번째팀이 포인트에 내리고 있내요.
 
그러나 이미 많은 분들이 먼저 들어오셔서 후레쉬 불빛들을 깜빡이여
이곳은 내 영역이니 침범하지 말라는 듯 영역 표시를 해두고 있습니다.ㅎㅎ
 
<img src=
                                             ~ 첫번째 이동前 포인트에서 한컷 ~      
 
우리 일행은 다섯번째로 내렸는데 내리기전 석선장님이 부르내요.
선실로 들어갓더니 포인트가 없으니 일단 옆에 내려 드릴테니
9시에 야영팀이 빠지면 그쪽으로 걸어서 이동하라시는데
살짜기 짜증이 나려합니다.ㅎㅎㅎ
아니 선장님~ 저많은 짐들을들고 그것도 걸어서 또 이동을 하라구요?
말해놓고보니 조금 미안해지내요.
포인트가 꽉 들어찬 상태에서 선장님도 어쩔수없이 내려줬을건데...
 
지금 내린자리는 뱅어는 안되고 포인트 이동전까지는 부시리와
참돔을 노려보라 하십니다.
또 이삿짐을 나릅니다.
정말 많기도 많습니다.ㅎ
덮기는덮고 짐들은많고 땀은 등줄기를 타고 흐르고...
확~ 걍 다 바다에 수장시켜뿌고 싶슴다.ㅎ 
 
<img src=
                                         ~ 포인트 정면에서 바라본 국도의 일몰 ~
 
하선하여 짐들부터 정리합니다.
그러나 정리가 안되내요.
많아도 너무 많슴다.ㅎ
 
이제 참돔용 믿밥을 제조해봅니다.
마끼 3장에 참돔 파우더 반봉지~ 천냥하우스에서 산 주걱으로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천냥표 나무주걱 아주 굿입니다.ㅎ 
손에 안묻어서좋고 닦을때도 간편하게 휘리릭 몇번하니 깨끗해 지내요.
천냥표 나무주걱 강추임다.ㅎ
 
체비를 해 봅니다.
G사1호대*3000번 2호원줄*목줄1.75호 3미터 * 찌는 자중이있는 제로찌*
바늘은 감성돔 5호 바늘을 셋팅하고 목줄에 좁살봉돌을 하나 물리고 
첫 캐스팅을 해봅니다.
3물인데도 물이 제법 잘 가내요.
 
<img src=
                                                  ~ 걸어서 포인트 이동중 ~ 
 
채비전 믿밥을 20주걱 투척햇던 곳으로 잘 흘러들어갑니다. 
그러나 입질이 없내요.
장타도 날려보고 ,발앞도 노려보고 전혀 입질이 없어서 믿밥통 들고
옆으로 5미터정도 이동을하여 발앞에 흘려보니 자박자박 잘 갑니다.
 
그러기를 열댓번~ 잘 흘러가던 제로찌가 쑥~ 빨려들어갑니다.
챔질~ 좀 미약합니다.
올려보니 아주 멋지게 생긴 큼지막한 볼락이 한마리 올라오내요.
그렇게 연속적으로 크고작은 볼락만 8마리를 잡아내고 9홉번째에
올라온놈은 제법 힘을 씁니다.
돌돔이나 뱅어 참돔 부시리도 아니내요.
60급 농어가 올라오내요.
 
<img src=
                                      ~ 제법 큰씨알의 볼락& 이쁘지요 ~
 
물칸에 갈무리 해두고 다시 투척.
이번엔 바로 발앞에서 한번에 가져가뿌내요.
낚시대만 살짝 들어줬더니 제법 힘을 씁니다.
돌돔 뺀찌급으로 연속해서 두마리하고 그만 낚시대놓고 회칼을 잡아봅니다.
 
당일낚시하고 철수하는 , 뱅어돔 낙시를 처음해보는 성남에서 내려온동생,
철수전에 머라도 썰어서 멕여보내야 합니다.
농어하고 뺀찌 두마리를 장만했더니 제법 나오내요.
아이스박스를 밥상삼아 맥주에 한점씩들 하더니 맛이 기가 막히다내요.
맛있게 먹어주니 그저 고마울따름이죠.^&^
 
<img src=
                 ~ 가로세로 3.5미터짜리 위장막* 저넘없었으면 어쨋을까 싶내요 ㅎ ~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8시쯤보니 야영팀이 철수준비를 하내요.
저희도 또다시 이삿짐을 나릅니다.
정말이지 이짓을 다시는 하지말아야지 하는 후회를 오늘 또 합니다.ㅎ
얼마전에도 햇던 후회입니다.
여름엔 절대 야영 드가지말고 가을에 드가자 해놓고 또 옵니다.

입술이 바늘에 걸려서 터지고도 3초만 지나면 잊어뿐다는 붕어 기억력입니다.ㅎㅎㅎ
입에서 단내가 나내요~ 
떠그랄거 여기를 왜 와서는 고생하는지~
입에서 육두문자가 쏟아지내요.ㅎㅎㅎ   
 
<img src=
                                      ~ 날씨 정말이지 끝내주게 덮습니다.~ 
 
야영팀과 성남에서 내려온 동생이 철수하고 둘이서 1박2일동안
우리를 안락하게?해줄 싸이트를 구축해봅니다. 
먼저 주변청소부터하고 텐트를 치고 갯바위 외벽에 펙을박고
바닥에도 두개를 박아서 위장막을 설치햇더니 정말정말 둑이는
싸이트가 구축이 되내요.ㅎ
 
1박2일동안 저 위장막이 없었으면 벌써 둑엇지 싶내요.
정말정말 요긴하게 ,나름대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는것이 끝내줍니다.
(철수때 다음팀이 기다리기에 그분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철수하실때
 꼭 완벽하게 뒷처리를 해주십사 하는 조건에 제공을 하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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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 그늘아래서 바라본 국도 바다풍경 ~
 
자 이제 싸이트도 구축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햇으니 본격적으로 낙시를 해바야것지요.
다시 채비를 합니다.
이번엔 두개를 만들어서 번갈가며 상황에 대응하기위해 두대를 셋팅합니다.
좀전에 햇던 채비를 주간에 주력으로 사용하고,
야간 뱅어돔에 사용할 채비를 셋팅해봅니다.
 
낚시대는 삼육오 SNP * 릴은 2500번 * 원줄 2호 * 목줄 1.5호 3.5M * 제로기울찌 *
뱅어돔5호 바늘을 셋팅하고 믿밥을 만들고 첫 캐스팅을 해봅니다.
없습니다.
입질이 전혀없내요.
 
전에 야영팀 철수전에 여쭤보았더니 주간엔 부시리만 물고,
야간에 뱅어돔이 나온다면서 30~40 이상급까지 7~8마리 하셧더군요.
 
<img src=
            ~ 이동한 포인트 * 너울이 어찌나 강력하던지 이틀이나 들었더니 아직도 먹먹하내요 ~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설마 여기에 고기가 없겟어 하면서....
그러나 끝내 긴꼬리는 안나오고 부시리만 엄청 물어댑니다.
대상어가 긴꼬리 대물급 한마리를 보러 왔으니 부시리는 안중에도 없슴다.
주간에 부시리들한테 바늘과 목줄을 얼마나 털렷는지...
 
그래도 저 약한 채비로 겨우 부시리 60급 한마리 햇내요.ㅎ
그러고선 대을놓고 식사도하고 시원한 위장막 그늘아래서 낮잠도자고
또 간간히 들이대보고.여전히 부시리는 극성이어서 아에 주간낙시 포기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img src=
                    ~ 위장막 아래에서 바라본 국도의 일몰풍경 & 언제보아도 참 멋집니다 ~
 
선장님과 통화하여 야간과 다음날 아침타임에 사용할 믿밥을 12장 공수받습니다.
어차피 다른곳도 포인트가 만땅이니 이동하지 마시고 이곳에서 뼈를 묻으라내요.ㅎㅎㅎ
다른 더좋은 포인트에서 아무리 고기가 나와도 더이상은 이삿짐 못나름니다.ㅎ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덧 해가 넘어가려합니다.
멋진 일몰도 감상하고 체력도 비축하였으니 다시 들이대 바야겟죠.^&^
주간에 만들어둔 삼육오SNP(0.4~0.8호)대를 집어들고 대여섯번의 캐스팅을
해 보았지만 입질이없내요.
 
<img src=
                                ~ 낚시했던 포인트 상황 ~ 홈통이 포인트내요 ~ 
 
이 포인트는 정말이지 어둠이 내려야 입질이 오나보다 하고
좀더 기다렷다가 주변이 어둑어둑 해질때 첫 캐스팅을 합니다만.
너울이 장난 아님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홈통이 포인트인데 하루종일 강한 너울이
쉴세없이 치고 그 너울은 갯바위를 타고 2.5미터 이상을 올라가내요.
그러다보니 원줄(뒷줄)관리가 안됩니다.
원줄이 정확하게 S자로 형성이 되내요.

너울칠때 들어서 피하려고 살짝 들어주면 저부력 채비가 떠올라버리고
그냥 두면 저 너울에 채비가 쓸려 들어가서 지맘대로 돌아댕기뿌내요.ㅎ
참으로 난감합니다만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img src=
                                           ~  낚시삼매경에 빠진 폭주기관차 ~
 
그래도 계속해서 들이댑니다.
믿밥은 포말이 치는 홈통안쪽에 계속해서 주면 반탄류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포인트로 들어가내요.
본류가 세다보니 믿밥도 잘 안빠져 나가는 듯 합니다.
강력한 너울만 아니면 정말 좋은 포인트 인 듯 보입니다.
 
그러던중 찌가 쑥~ 빨려드는 느낌이 있어서 강하게 끌어서 챔질을 합니다.
원줄이 S자로 30미터 정도가 풀려 있으니 강하게 2단 챔질을 하지않으면
훅킹이 안될듯하여 강하게 챔질후 한번더 해주니 엄청난 파워가 손으로 전해져
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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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장면일까요?ㅎ ~

왓다~를 외치고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뱅어돔 특유의 발앞으로 처박는 입질이 느껴집니다.
 
SNP낙시대는 활처럼휘고 2호줄은 우우우 소리를 내며 울어댑니다.
04~08호 라는 SNP낚시대,드디어 지데로 평가할 기회가 온듯합니다.
일본 대마도에서 낀꼬리 50도 제압을 햇다하니 낚시대가 부러질 일은
없을거라 생각을하고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브레끼는 단 한번도 주지않습니다.
어차피 못먹을 대물급 긴꼬리라면 브레끼를줘도 못먹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지않습니다.
 
그러게 버티고 펌핑을 두어번하다가 버티고를 반복하는 도중에
이넘이 홈톰쪽으로 째는데 제압이 안되니 감당이 안됩니다.
 
잠시후 낙시대가 허공을 가르고 터져뿌내요.
훠미~ 열받아 둑습니다.
 
얼마많에 받아본 당찬 입질인데...
목줄을 살펴보니 수중여에 쓸려서 터진것이 아닌 그냥 바늘위의 목줄이
깨끗하게 잘려있내요.
 
동생한데 고기 들어왓으니 긴장해라 이야기하고 다시 빠르게 바늘을 메어보지만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img src=
                                              ~ 일몰의 석양빛이 멋지내요 ~
 
다시 믿밥 서너주걱을 안통 홈에 때려넣고 캐스팅을 합니다.
그사이 동생이 입질을 받았는데 상당히 힘을 겨루더니 잠시후 쑥 뽑아내내요.
긴꼬리 32급이 한마리 올라옵니다.
 
동생은 긴꼬리 뱅어돔을 처음 낚았으니 얼굴에 웃움꽃이 피내요.ㅎㅎ
엄청 강하다면서.ㅋㅋㅋ
야야 ~그딴거 말고 더큰 대물급 들어왓으니까 다시 빨리 넣어라~
하고서 제 찌를 주시하지만 찌는 이미 너울에 휘말려 물속으로 잠수를 타고 있내요.ㅎ
 
이때부터는 아에 찌를 보지않습니다.
야간이라 초릿대끝도 안보이고, 릴 부분의 원줄에 어신을 느끼고 챔질을 해야합니다.
다시 찌는 입질지점으로 너울에 밀려서 이동을 하더니 릴을 감싼손,... 
원줄에 어신이 오자마자 훅킹에 들어갑니다.
 
<img src=
                       ~ 준비한 사진이... 뱃터리가 없어서 더는 못찍었내요 ~
 
이넘도 제법 힘을 씁니다만
처음에 받았던 그놈 만큼의 힘은 아니내요.
잠시 버티더니 올라옵니다.
공기 멕이고 뜰채 들어갑니다만.올려보니 약 38급의 긴꼬리가 나오내요.
 
다시 캐스팅을 합니다.
느낌상 수심이 6미터권에서 입질이 오는듯 합니다.
강한 너울로인하여 포말이 엄청 많다보니 경계심없이 대물급들이 들어온듯 합니다.
 
뒷줄을 조금씩 조금씩 넣어주며 입질 지점에 도달하였을쯤
이번엔 더 강한 어신이 원줄을타고 전해집니다.
바로 챔질~
이런 닝기리....바로 터자뿝니다.
올려서 확인 해보니 좀전 첫고기처럼 목줄이 깔끔하게 잘려 나갓내요.
 
<img src=

다시 채비를 교체합니다
목줄을 1.75호로 교체하고 좁살봉돌 2개를 분납,
바늘을 긴꼬리 7호를 셋팅하여 캐스팅을 햇지만 이건 머 감당이 안되는...
너울이 더더욱 강렬하게 치내요.
 
시간도 상당히 흘러가고~~~
그러다가 다시 강력한 입질이 들어오지만...
그 뒤론 하나도,한마리도 못억었내요.
 
젠장~ 그날 밤 열한시반까지 제가 잡아낸거라곤 긴꼬리 38급 2마리,
그리고 6번의 총성과 바늘 벗겨짐이 3번 있었슴다.
 
동생이 잡은건 32급.35급 그리고 농어1마리.팔둑만한 고등어 1마리,
동생도 3번의 총성이 있었구요.
 
그러고선 밤 11시30분이 넘어가니 입질이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허망하게 대물급은 한마리도 못걸어내고 총만쏘다가 나왓내요.
참 허탈하더군요.
아직도 갈길이 멀게 느껴지고 허접한실력이 드러나는 순간 이었내요.
 
<img src=
 
 
원인을 분석해 보자면 강한 너울로인하여 뒷줄 관리가 안되다보니
어신을~ 원줄을 통하여 확인하고 챔질을하면 이미 늦더라는...
 
긴꼬리는 먹이를 빨고서 이미 돌아서서 가고있는 상태에서
챔질이 들어가니 날카로운 아가미에 목줄이 다 날아가버린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찌를 빨고들어갈때 챔질로 이어졌다면 그래도 대여섯마리는
먹을 수 있었지 않앗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포인트는 좋은데 하루종일 강한 너울이 받혀서 반탄류가 강하게 생기니
원줄 관리가 안되는 것이 흠입니다.
그리고 제가 내렸던 포인트는 주간에 부시리, 야간에 긴꼬리외엔
돌돔은 없었습니다.
 
어쨋건 그렇게 국도 1박2일 야영은 허무하게 완전 참패로 끝나버리고
결국 기록고기는 또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엇내요.
그리고 여름엔 야영 절대 안들어 가렵니다.ㅎㅎㅎ
가을이오면,찬바람 불어오면 그때에나 복수전 하러 갈랍니다.^&^
 
오늘도 좋은날 하시고 허접하게 길어지기만 햇내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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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댓글
11 폭주기관차 13-08-22 21:16 0  
반갑습니다~ 매니아님.^&^
손맛은 원없이 보았지만 큰넘들은
다 터버린듯 합니다.
실력이 허접하다보니 그리 되 뿟내요.
다음에 정말이지 꼭 동출함 하시지요.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밤 하세요.
25 회칼이운다 13-08-21 21:33 0  
역시 멋진 조행기네요
원도권은 먼가 틀리나봅니다
요즘 국도 조행기 눈팅하디보면 저 또한
국도로 달려보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
긴꼬리 38이 부족하다니.....
그저 부러울따름 입니다
"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멋진 구경 잘하고 갑니다^^
25 폭주기관차 13-08-22 21:19 0  
반갑내요~ 회칼님.^&^
긴꼬리 38도 훌룡하지요.
훌룡한데 다만 대물 한마리를 노리고 들어갓내요.
더 큰넘들을 터버려서 그것이 아쉽내요.
국도에 조사님들 참 많으시더군요.
날짜를 잘 골라서 들어가셔서 포인트만 지데로
들어간다면 누구나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지않나
합니다.
좋은밤 하세요.
2 서북풍 13-08-21 23:25 0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다시는 여름 야영하지않겠다는 말씀......글쎄요. ㅎㅎ 저역시 국도 두번 갔다 올때 너무더워서 다시는 안갈려고 했지만 다음주에 야영 예정이 또 있습니다. 물론 국도로 갈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천안팀 한번 뭉치시죠? 쩌기 위에 정환씨랑 밥이라도 한끼....ㅎㅎ
2 폭주기관차 13-08-22 21:21 0  
서북풍님~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있으신지요.^&^
여름 야영은 조금 지향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더워도 너무 더우니 사람이 우선 살고바야 할 듯 합니다.ㅎ
그러나 또 머...ㅎ 궁디가 다시 들썩이긴합니다.ㅎ
고세 몇일이 지났다고.ㅎㅎㅎ
가끼이 계시니 다음에 꼭 동출 일정잡아서 함 떠나지요.
시원하고 즐거운밤 하세요.
11 보헤미안 13-08-22 08:34 0  
터진늠 아쉽네요~ 즐감중~ 줄이 좀 약하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모두 잡아 내버렸으면 더욱 조았을텐데요, 예키치 안한 너울이
많은 방해를 한듯 합니다 ^^

날씨가 너무 덥죠~ 차양막 멋찌십니다.
멀리서 그래도 원없이 낚시하셔 조았겠습니다^^
담번은 손맛과. 더 조은 조행으로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 폭주기관차 13-08-22 21:24 0  
보헤미안님~ 반갑습니다.
무탈하게 잘 지내시지요.
그날밤 출조전 통화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SNP 초릿대끝 가이드가 날아가고 손상이
조금있어서 오늘 병원 보냈내요.ㅎ
차양막이 많은 도움을 주더군요.
그놈 없었으면 더더더 힘들었을 듯 합니다.
여름 야영은 앞으로 참을랍니다.
찬바람불어오는 가을에나 야영을....ㅎ
무탈하시고 평안하시옵소서~
28 도라 13-08-22 08:51 0  
기억하시이소.....
훅킹되면.....
그넘들 아가미를 이빠이 세웁니다.
(내, 썽 이빠이 났데이...걸리면 다 짤라뿌리..)...를 보여주는 거랍니당....ㅋㅋㅋ
28 폭주기관차 13-08-22 21:26 0  
그렇군요.
명심하겟습니다.
입질이 들어왓을때 초기에 어신파악을 못하고
챔질이 늦어지니 감당이 안되더덴 그런이유가
있었내요.
명심해서 꼭 초기에 제압을 해야할 듯 합니더.
돌아서면 이미 늦다는걸...
조언 감사드립니다.
1 태공레옹 13-08-22 09:21 0  
햐~기다리던 폭주님의 국도 조행기 입니다..

3년전으로 기억되네요~
국도 자주 가보질 못하는곳인데..
대구리참양노리고 들어갓습니다..
정말 1박2일 동안 혹돔 한마리 제외한 입질한번
못받아보고 철수 하엿습니다..

그 이후론 너무 먼곳이라 기회도 되지않고~
들어가보질 못햇네요~
그런데 괴기들이 정말 해걸이를 하는지.
올해는 유난히 국도의 활황조황이 많아 올라오네요~

지인..동생들도 올해는 국도에서 아주 다양한어종으로
재미를 보곤합니다...(저는 아직 올해는 못가봣다는..ㅠ.ㅠ)ㅎㅎ

6빵이나 총을 쏘시고~아쉬움이 많이 남는 국도 출조길 이엿지만
손맛 만큼은 아주 우리 하게 보셧네요..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하세요~ㅎㅎ
아주 큰 대빵구리 벵에녀석으로
짜릿한 손맛 보시길 기원 드립니다..

더운날씨에 정말 수고하셧습니다...
1 폭주기관차 13-08-22 21:29 0  
태공님~ 반갑습니다.
무탈하게 잘 지내시지요.^&^
국도도 포인트를 지데로 들어가야 입질을
받지 싶내요.
국도라해서 여기저기 전 포인트에서 그렇게
입질이 들어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못잡은넘들 체포하러 함 다녀오시지요.
좋은 그림 보여주세요.
전 실력이 안되서 못먹더군요.ㅎㅎㅎ
가을이오면~ 꼭 다시 가렵니다.
지금은 너무 더워서 좀 쉬어야 할 듯 합니다.
평안한밤 하세요.
1 사직동감시 13-08-22 10:17 0  
드디어 국도편 올리셨네요ㅎㅎ
터트린넘들...ㅋㅋ뭘까요..벵에?ㅋㅋ아님 돌돔?ㅋㅋ
줄과 낚시대를 좀더 강한넘으로 사용했더라면 먹을수도 있었을텐데..하며 혼자생각을 해봅니다ㅎㅎ
어차피긴꼬리고 떠서무는게 아니라 목줄도 잘안타서상황보고 굵게 쓰셔도 괜찬았을것 같던데요ㅎㅎ
폭주족님 조만간 동출한번해요~~~~
고생하셨습니다~^^
1 폭주기관차 13-08-22 21:32 0  
사직동님~ 님이 좀 가셔서 건져주세요.ㅎ
그러게요,줄을 좀더 강력하게 할 수도 있었는데
그냥 들이대었내요.
좀 약한채비도 나름 재미가 쏠쏠하게 있답니다.ㅎ
터트린넘들 다음에 가서 체포해야지요.^&^
저또한 조만간 동출한 것 갇은 느낌이 팍팍오내요.
편안한 밤 하시고 즐거운저녂시간 하세요
1 ETRO머리핀 13-08-22 12:35 0  
아하~ 몇일 전 저도 그자리에 내렸습니다.
우측편 끝으로 텐트3동 칠수 있는 높은자리가 있죠~
냄새도 많이나고
오후되면 해가 정면으로 받치는 자리라 눈이 좀 아프죠 ㅋㅋ
그래도 해지기전에 긴꼬리의 폭발적 입질과 해지면 농어 고등어의 향연
쿨러 채우는건 일도 아닙니다.
낮에 채력 안배해두는것이 관건입죠
오후 5시부터 파이팅하시면 밤9시전에 30리터 쿨러는 무난히 채울수 있는자립니다.
단 채비는 들어뽕이 가능한 목줄+낚싯대가 있어야 합니다.
손맛보신다면 계속 터질수 밖에 없는자리죠..ㅋㅋ
수고했습니다. 그늘말 멋지네요
1 폭주기관차 13-08-22 23:16 0  
아하 ~ 그랬군요.
반갑습니다.^&^
높은자리부터 아랫쪽으로 텐트 3동인가요?
그렇군요.냄새하나는 지독하더군요.
여기저기 쑤셔박고 크릴썩는 냄새에 인분냄새
아주 둑을지경 이 었내요.
잼나게 놀았으면 자기가 가지고온 쓰레기는 스스로
치우고 되가져가면 좋으련만...왜들 그러는지 알수가 없내요.
들어뽕이 가능한 채비라면 도대체 어떤 채비를 해야하는가요?
1.7호대에 3호목줄이라도 써야 하나보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하세요.
56 찌매듭 13-08-22 17:19 0  
에구, 그 많고 무거운 짐들 그냥, 확~~~!!!!
그냥,  바다에 던져뿌고 오시지 무엇하러 가져왔을까요? ^^;;
아마도 전재산을 너울에 쓸려 보내고 나면 다시 장만하기도 힘들어
낚시 그만두지 않을까요??????

벵에돔 낚시는 즐기지를 않지만 긴꼬리라면 구미가 당기기는 하죠......
더운 날의 낚시는 자칫하면 건강을 상하게 할 수가 있으니
잠간만 쉬었다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겠습니다만........ ㅎㅎㅎㅎ
56 폭주기관차 13-08-22 23:20 0  
찌매듭님 ~반갑습니다.
조행기 너무나 잼나게 잘보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말씀처럼 확 다 수장시켜버리면
그만둘까요?
아니면 또 하나하나 사모을까요?
그것도 궁굼하내요.ㅎㅎㅎ
그런듯 합니다.
더운날 낚시를 장시간 진행하는건 상당히 위험한
행동인 듯 합니다.
동행한 동생이 늦은 오후시간엔 어지럽다고 해서
한참을 그늘에서쉬고 잠도 한숨자더니 기운을 차리더군요.
아무래도 더위를 먹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내요.
명심하겟습니다.
쉬엄쉬엄 쉬면서 즐겨야 할 듯 합니다.
꿈도 꾸지마시고 편안하게 숙면 하시는 그런밤 하세요.
1 통영뽈라구다 13-08-23 09:45 0  
뽈락이 젤예뿌네여 ㅋㅋㅋ

아~~ 발밑으로  쳐박은  그놈 담에는  꼭 보여주세요^^

수고많았습니다..
1 폭주기관차 13-08-23 15:16 0  
반갑습니다.^&^
이곳엔 오후들어 계속해서 비가 내리내요.
시원하니 참 좋습니다.
요근래에 잡아본 볼락중 젤 씨알이 좋은넘이내요.
직원넘이 매운탕거리를 좀 달래서 열마리정도
챙겻는데~ 좋아 하려는지 모르겟내요.ㅎ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만땅 하세요
1 jufs장유감시 13-08-23 17:17 0  
아이고 국도 총소리가 많이 나네요.ㅎㅎ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1 폭주기관차 13-08-23 17:26 0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가내려서 시원하내요.
마무리 잘 하시고 평안한 저녂시간 하세요,
국도~
더운 날씨에 이삿짐 옮기느라 고생은 하셨지만 즐거운 손맛 보셨네요.ㅎ
조행기 보고 걍 가믄 뒤통수 따까워서 확인 도장 찍고 있습니다~ㅋ
이제 여름도 막바지에 이르렀나 봅니다
건강 하세요~
1 폭주기관차 13-08-25 21:32 0  
반갑습니다~ ^&^
주말 즐겁게 보내셧나요.
전 주말을 이용하여 안면도에 수련회를
다녀왓내요.
답이 좀 늦었습니다.
항상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한주도 즐겁게 시작하세요
1 산적되고싶어 13-08-24 19:54 0  
오랜만입니더~
무더운 여름에 낚시라 참 고생이 많제요
무었보다도 엄청난 짐이 주는 압박감이란 ㅎㅎㅎ
수장시키고 싶은 생각들이 대변하는것이니 말할것도 없제요
전 벵어돔 낚시는 선호하지 않는지라
분홍색 월줄에 호피무의 입은 볼락에 더 구미가 당기는군요
언젠가 갯바위에서 한수 전수 받아야 할텐데요~
1 폭주기관차 13-08-25 21:34 0  
산적님~ 반갑습니다.^&^
정말 오랫만입니다.
한동안 조행기가 안올라와서 궁굼해 했었내요.
무탈하신가요?
산적님의 우연표 밥상이 보고싶었는데...
오랫만에 오셔서도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평안한 밤 하세요.
1 사이비 13-08-31 02:31 0  
긴꼬리 낚시 재미나지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저는 목줄 10호가 날아간 적도 있습니다.
참돔 바늘 12호가 두동강 난적도 있구요..
40이상 긴꼬리는 채비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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