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배신을 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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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배신을 안하네..

1 아침뱃살의낚시여행 34 5,192 2013.08.19 08:52
 
 

이 무더위가 언제나 끝이 날련지..

 

 

주..중반..

 

저녁 늦게 카톡 확인하니

 

풍신아우가

 

다대 시원낚시에 독배 예약해놨습니다..

 

풍신.반항하지마.몬땐아이.아침뱃살..

 

이렇게 네명 

 

지맘대로 예약해놨더군요..

 

 

토요일.

 

오전에 풍신에게 카톡으로 연락해 봅니다..

 

나: 야~풍!! 자리 맻개 빗노?

 

풍신: 2개 남았는데요?

 

알았다..

 

같은 창에 있던 반항하지마..

 

반항하지마: 행님 실버한테 밑밥 뿌리놨습니다...

 

뱃살: 어? 그래?

 

내보고 캐스팅 하라는 얘기...

 

 

 

전화 합니다.

 

뱃살: 준아...일요일에 약속 있나?

 

실버: 없는데요 행님..

 

글치 않아도 반항님한테 전화 왔든대요..

 

저도 가는 걸로 해주이소..

 

뱃살: 어딜가?

 

일요일에 약속있나 물어본것 뿐인데...

 

미끼도 내리기 전에

 

채비 정렬 되기도 전에

 

확~ 가져 가뿌네요..ㅋ

 

 

그렇게

 

일요일 새벽 함께 출조 합니다..

 

형제 선상으로요..

 

 

새벽 어둠을 가르며

 

배는 시원하게 달려주네요..

 

 

새벽 출조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두가 잠든 새벽..

 

어둔 밤바다를 헤치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렇게 형제섬 도착..

 

형제섬 아부나이로 흐르는 조류에 태워서

 

채비를 흘려 봅니다..

 

어제 대박 쳤다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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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아우..

 

함께 출조때마다 선수가 지자리네요..

 

오늘은 쓰레빠 까지 신고..아주 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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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의 동틀녘..

 

이시간에 팍팍 물어때 주야 되는데..

 

입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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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레빠..

 

가까운 선상 다니면서 배운겁니다..

 

갯바위 신발 신을 필요없고..

 

여름이라 날도 더운데..

 

이 차림이 편하네요..

 

운동화가 좋긴 하지만..

 

앉아서 별로 움직일일없고.

 

배에서  움직일일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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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땐아이

 

선상은 오늘 처음이라네요..

 

키가 있어서 그런지 자리가 좁아 보입니다..무릎 보세요..

 

멀미때문에 혹시나 싶어 중간자리 앉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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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1230

 

새벽일찍 잠시 낚시 하드만..저라고 있네요...

 

어제 잠을 못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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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나와서 또 낚시하고...

 

실버 뒤로 반항하지마 아우 선미에서 낚시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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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최선장님도 심심해서 짱대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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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동트기전 상사리 한마리 올라오고

 

그뒤로 아무도 입질을 못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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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합시다..

 

이동하자 얘기도 안했는데.....

 

선장님께서 나무섬 으로 이동 하자고...

 

요기는 물이 제대로 안간다고..

 

짱대 걷으라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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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무섬으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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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가 끼여 있어요..

 

아침일찍 해무가 짙게 껴 있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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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에 끼인 해무..

 

이렇게 보니 이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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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안에서 자고 있드만..

 

이동하믄서 엔진 소리에 깨었나 봅니다.

 

실버1230..

 

둘째가 뱃속에 있다고 요즘 집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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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함께 동출한 몬땐아이...동생..

 

단체 톡창에서 매일 얘기 나누다 보니.

 

이제 거리감도 줄고.

 

오랫동안 알아온 동생처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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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섬 부속여 주변을 또 쑤셔 봅니다..

 

좌측으로 54번 40번이 있구요..

 

맨 우측 등대 쪽으로 흘려 봅니다..

 

 

조류가 장난 아니게 쎄게 흐르대요..

 

옆에 배는 조류에 밀려.

 

앙카 뺐다 박았다..

 

선장님들끼리 띠바 띠바 해쌌고..

 

옆 배하고 붙기도 하고..

 

 

앙카 뺐어요..

 

조류가 넘 심해서 안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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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번 아래쪽으로 앙카 내릿네요..

 

나무섬 오랫동안 다녔는데.

 

43번 옆에 저 노란등대..

 

오늘 첨 봤습니다.

 

저게 언제 저기에 있었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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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던 반항이

 

제옆으로와서 꼬장중...

 

이걸.........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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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도 안되는데 머가 좋은지..

 

에고....

 

날씨도 덥고..

 

물도 지대로 안가고..

 

어제 대박 쳤다드만..

 

우리만 뜨믄 와 괴기가 안되노..

 

 

한번만 더 옮기 보자는 선장님..

 

 

고마 철수 하지예..

 

딴배들은 아까 다들 철수 하드만요..

 

선장님 집에 갑시다 네?~

 

날씨도 덥고 물도 안가고..

 

옮기봐야 헛빵일거 같은디..갑시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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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 꼬시가 철수중..

 

어디 오늘만 날인교~

 

되는날도 있고 안되는날도 있고...글치 머..

 

머......맨..갈때마다 안되서 그게 탈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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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만 들어와 보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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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바닷물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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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댓글
34 노스윈드 13-08-20 15:21 0  
이사람도 과거엔 선상외줄을 즐겼지요.
기억이 새로네요.
그렇다면, 다시금 충청의 안흥 또는 신진도르  찾아갈  마음을 가져 봅니다.^^
안녕하세요 노스윈드님~
예전 20대 초반엔 뽈락 열기 선상을 자주 다녔어요 ..외줄낚시.
사량도 주변에 배띄워가 바늘 열개짜리 카드 내리면 열마리 줄줄줄 올라오곤했는데 그때가 참 재밌었어요~~ㅎ
갯바위 좋아하는데 너무 뜨거워서 요즘은 피하게 되네요~ㅎ
1 jufs장유감시 13-08-20 17:02 0  
선상 재미있게 다녀오셨네요.
조과가 좀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쵸~ 조과가 마~~~이 아쉽네요~
입질한번 못받고 철수 했습니다......
그래도 쉴수있는 일요일 즐겁게 보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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