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매너있는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정말 짜릿하다못해 아찔했습니다. 제 허접한 글빨때문인지, 조행기에선 그 때의 그 두근거림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한 것같은데, 생생하다 해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
친구도 지금 복수의 칼을 갈고 있습니다.
다음엔 좀 더 강한 채비를 챙겨 꼭 끄집어 내보겠습니다.
폭주기관차님께서도 복수전 하러 들어가셔야지요?..
8월 중순에 달아주신 수염이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해야지요.. ㅋㅋ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밤에 국도 복숮ㄴ하러 들어가려고
짐쌋다가 다시 풀엇네요.
기상도 별시리 안좋다하고 마누라도 주말마다 바다가냐고
잔소리를 해뿌내요.ㅎ
사실은 다음주 18일도 참돔 에약해둿거든요.
그냥 잡엇네요.ㅎ
다음에 또 괴회 있겟지요.
복수전 하시더라도 수염달린넘은 좀 남가두세요.
저두 복수좀 하그로....ㅎㅎㅎ
주말로 갈수록 날씨가 점점 안좋아지더라구요..
저도 맘같아선 주말에 또 복수전하러 가고 싶지만, 날씨가 저를 만류하네요.. ㅋㅋ
참돔 들어가셔서 대꾸리 한마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
머리칼 쭈뼛, 등꼴 오싹.. 아드레날린 마구 분비.. 심박수 급 증가...
손떨리가 채비도 잘 안되고..ㅋㅋ.... 매우 공감입니다 ㅋㅋㅋ
제 경우는.. 바늘을 조금 크게 씁니다.
하도 목줄이 터지길레.. 바늘은 조금 큰 걸로 바꾸어보니, 삼기는 빈도가 줄어든거 같습니다
삼키는 빈도가 줄어드니.. 올라오는 애들이 자연적으로 늘어나구요.
M 시스템은 8호부터 출발, 하야부샤 야 미장 9호, 야이바 미장 7호 등등..
목줄은.. 보통 2호 출발해서.. 2.5호나 3호 정도까지..
조행기에서처럼 활성도가 괜찮으면, 3호줄 넣어도 물더군요 ㅋㅋ
구레 메탈도 괜찮은데.. 길게쓰면 입질빈도가 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짧게 직결해보니 직결 부위에서 윗줄이 터지고.. 작은 도래를 써보기도 했으나..
손이 많이가고 귀찮아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2호 목줄에 3호나 4호 목줄을 덧대어 쓰는 방법도 있으니, 한번 해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ㅎㅎ
그리고 전유동을 하신다면.. 평소보단, 견제를 조금 더 자주 혹은 약간은 채비에 저항을 주는 느낌으로 채비를 운영해보시면-동조 구간을 쪼매 벗어나더라도-안창걸이를 그나마
줄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음번 복수전... 기대할께용~~^-^
즐낚하십쑈~~
낚시인이라면 그런 경험 다들 한번씩은 해보셨겠지요? ^^
저도 처음엔 구태 6호바늘을 매었다가 터져나가길래 바로 미장 8호바늘로 교체했는데, 소용없었네요.. ㅠㅠ
친구는 미장 9호바늘인데도 그냥 속절없이 터져나가니..;;;
원줄이 더 굵은게 없었다는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목줄이 나가서 목줄을 올리니 원줄이 터져나가더라구요.. ㄷㄷㄷ
다음엔 3호원줄까지는 준비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밤낚시에선 목줄을 많이 타지 않으니, 융모나 아가미에 쓸려터지는 걸 최소화 해보고자 바늘 쪽에 굵은줄을 사용합니다.
마쯔다 명인은 채비를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하는 굵은 목줄이니 저하고는 접근 개념이 약간 다르지요.. ㅋ
견제를 약간 빡빡하게 유지하는것도 도움이 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다음 복수전, 꼭 이놈들 얼굴 보고 오겠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는 군요..ㅋㅋ
목줄 탈까봐, 굵은 줄이 바늘에서 3cm 정도까지만 올라오게 채비를 만드는데... 입술에 긁혀 바늘위 목줄을 자주 교체해주어야 하는 뱅에 낚시에선 두번 작업을 해야하니 작업이 2배가 되어 성가신 면이 많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랑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보고 맨날 채비 약하다고 머라하십니다 @@;; 그분들은 보통 1.7-2호 낚시대 원줄 4호, 목줄 4호 쓰십니다. 전 그냥 제게 있는, 1.2호대에 1.7호 원줄이나 2호 원줄 쓰고 있습니다. 낚시에 정답은 없는 거니깐요 ㅋㅋㅋ
아마... 터트리고 간 애들이 츄니님 또 오라고...
자주 얼굴 좀 보자고.. 그랬나 봅니다 ㅋㅋㅋ
열혈냉가슴님도 연약한 채비를 즐겨 사용하시나 봅니다. 낚시스타일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은데.. 언제 같이 동출할 기회가 있음 참 좋겠습니다..
낚시에 정답은 없다! 공감합니다.. ㅋㅋ
하루에 한번은 들어오니깐.. 보고 시간 맞춰보시지요 ㅋㅋ
대구에 계시는 걸로 나오등데.. 요기는 그나마? 대구랑 가까운 합천입니다 ㅋ
주거니 받거니 박자가 척척 ~~~
보소들.....
지발 목줄 굵기로 덩빨 아들 욕보이지마쇼...
적정이란 말이 왜 있갓소...
내 밑채비에 불안감이 소ㅑ~~악 스치면....제대로 맞짱 못뜬다니깐요.
워도권 한바리 낚시에 팅구는 재미는 덜재미 아이갓소...
한바리 묵기 재미가 가리지날이 아인기요....ㅋㅋㅋ
처음 초등학교때 아버지따라 민물가서
낚시에 빠져서 중,고등학교때는 혼자 기차타고
청도,밀양강 80센티 잉어도 쉽게 올리곤 했는데
20살때 처음 바다 접하고 30센티 고등어
올리는데 정말 시껍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다는 언제 어디서 대물이 물어줄지 모르는 기대감
손맛,짜릿함 등등의 매력때문에 못 헤어나는것 같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저도 민물부터 시작한지라 아직도 민물낚시의 향수가 아련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갑작스레 고요함을 깨트리는 찌올림..
그순간 무아지경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ㅋㅋ
바다낚시는 파워풀함에 매력이 있고, 민물낚시는 고요함 속의 기다림에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언제 어디서 대물이 물어줄지 모르는 기대감, 손맛, 짜릿함 등등의 매력"때문에 못 헤어나온다는 말, 심히 공감합니다.
불확실성 속에서 찾는 확실성.. 이게 낚시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감사합니다..
고기들만 잘 마무리 되었다면~ 백프로인데요
그래도 손맛ㅡ몸맛도 보시고~
아주 재미있게 글들 봤습니다.
담번에 꼭 복수하시고~ 긴꼬리들 싹쓸어 담는 조행기 기대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폭발적으로 들어오는 엄청난 입질에 한마리만, 단 한마리만 얼굴을 보았어도 성공적이라고 했을텐데, 고작 부시리만 끌어내다니 너무 아쉽네요..
허접한 조행기나마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이구요..
담번에 복수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__)(--)(__)
어쩌면 이때까지 벵에낚시에 대한 생각을(패턴) 바뀌게 만들수도 있으리라 본다.
항상 경험과 실패와도전이 반복해야만이 비로써 여유로운 낚시,,즐기는 낚시인이 될것이라 본다,,,
이번에 출조길에 나도 동참하고 싶구나....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경험하고 나니 여러 생각할거리들이 생기네요.. ^^;;
형님게서 동행해 주신다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할 따름이지요..
시간 맞춰 같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상황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데.. 캬..ㅋㅋ
대물긴꼬리 맞을 겁니다.
다음 출조때는 테크닉과 장비를 완전무장하셔서 대물급으로 한마리 걸어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정황상 대물 긴꼬리라 결론 내리고, 이리저리 짱구를 굴리며 패배요인 분석과 대물급에 대응할 장비구상에 여념이 없네요.. ㅋ
다음번 출조시에는 미리 이미지트레이닝 충분히 하고, 튼실한 장비로 꼭 얼굴보고 오렵니다..
감사합니다.. ^^
손맛이 그립네요 ,,올해 대형벵에손맛을 못바서 그런지 더욱더 피부로와닫네요 ,
역시 상온과 해수온도하고 비슷해질무렵 큰놈들이 잘설쳐되는군요,,, 활성도가 최고조로 올라가는듯싶네요,,,부럽습니다..손맛보시고,,,ㅠㅠ 저도 월요일저녁 추자 가는데 요런손맛좀 봐야것습니다..ㅋㅋㅋ 실감나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다음에 꼭 대물하셔요
노스페이스님, 안녕하세요?
저는 그때의 긴박했던 순간이 아직 잊혀지지 않아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ㅋㅋ
말씀하신대로 그날 두레박으로 바닷물을 길어 손을 담구어보니 외부 기온과 수온이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수온.. 오후엔 바람이 터지며 수온이 약간 내려가는 기미가 보였지만 나쁘지 않았었구요.. ㅋ
추석 연휴 걸쳐 추자에 들어가시나 봅니다..
꿈의 낚시터죠.. 우리나라 최고의 필드.. 가셔서 엄청난 손맛 보고 오시길 바라며, 안낚하세요..
친구가 메가기 팔고 다른거 써볼까 하는 시기에 제가 저 사진을 찍어줬더니 메가기 계속 쓴다네요.. ㅋㅋ
꽤 쓸만한 낚시대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도 좌사리쪽 안간지 십몇년 되었는데
님의 조행기를 보니 저도 긴꼬랑지 잡으러 가고 싶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
저도 얼마전 들어갔을때 목줄2호가 칼로잘린듯한..그런느낌 정말 화가났죠..
저도 친구를 동호회에서 만나서 사이섬에서 낚시를 즐겁게 했습니다만.ㅎㅎ
1.5목줄에는 입질이 들어오나 2호목줄을타는건지..입질이 뚝 끊켜 버리고..뱅에긴꼬리 끝물인줄알았더니..아직 살아있군요..조용히 한번 다녀와봐야겠네요..^^;;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멋진 조행기 올려주세요ㅎㅎ
사이섬... 국도를 그렇게 들어갔지만 한번도 내리지 못한 곳인데요.. ㅠㅠ
언젠간 꼭 내려서 낚시한번 해야겠습니다..
저희도 2호목줄을 체결하니 입질받기까지의 대기시간이 좀 길어지더라구요.. ㅋㅋ
긴꼬리 시즌은 9월까지라 보고, 입큰벵에돔은 겨울에도 낱마리로 대형급들이 간혹 낚이곤 한답니다..
"다음 조행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러놓고 꽝치면;;;; ㅋㅋㅋㅋ
복근님도 얼른 한번 다녀오세요~ 중무장 하시구요.. ^^
감사합니다..ㅋ
45~60짜리가 막달려드는데 둘이서 한서른마리 잡았나요 .팔도아프고 기진맥진 너무잡의니 의미가 없어져버려 포기하고 놀다가 나왔는데......(그때 루어낚시 알았었다면 무뉘오징어를좀잡았을덴데).소지도 사진으로 보니 생각나게 만드네요
굶주린 참돔때가 지나가다가 밑밥에 현혹됐나봅니다.. 서른마리.. 대단한데요? ㅋㅋㅋ
저는 아직까지 소지도에 들어가보지는 못 했습니다. 언젠가는 꼭 들어가보고 싶네요..
어제, 오늘도 출조, 철수길에 소지도 지나가면서 보는데 멋지더라구요. 꼭대기에 소나무 한그루도 멋지구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