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낚시 다녀 왔습니다
집에 생선 반찬 꺼리 잡으로 영일만 신항만 뜬방파제 다녀 왔습니다
느즈막히 9시쯤 방파제에 도착해서 5번자리 내려서 끝바리 까지 가다가 500미터 앞정도에서 내항으로 낚시를 시작 합니다
방파제에 100명 정도 낚시를 하고 있네요 ^^
가는 날이 장날이라 그랬나요 ㅠ.ㅠ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파도도 백파가 일고 외항쪽으로는 간간히 물이 넘칩니다
그래도 반찬꺼리를 위해서 꾿꾿하게 낚시를 합니다
바람때문에 동조 하기가 상당히 어렵 더군요
어제 까지만 해도 잘 나오더니만 오늘은 제가 와서 그런가 조황이 뜸 합니다
7시 막배 까지 열심히 낚시 한 결과 찬꺼리 몇마리 하고 돌아 왔습니다
수심 6미터권에서 대부분 물었구요 씨알은 25~30급이 주종입니다
바람과 조류 때문에 고부력찌가 유리 했구요 가지체비 또는 카드 채비로 해도 잘 뭅니다


철수길에 찍어 봤습니다
그많던 조사님들 바람때문에 추위 때문에 거의 다 포기 하시고 빠졌더군요
 


외항쪽은 백파에 너울이 가끔 방파제를 넘습니다
저 높이가 5미터 인데 저걸 넘어 오더군요


철수 배를 기다리며 노을도 한컷 찍어 봅니다
내항쪽은 그래도 파도가 잠잠 했습니다
 


오늘 잡은 찬꺼리 입니다
저녁에 조림으로 해먹고 남는넘은 냉장고에 키핑 해 두었습니다
가끔씩 반찬꺼리 잡아 놔야 마눌 눈치가 덜 보입니다
늘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꿈 이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