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시 : 2013, 11, 23 (토)
ㅇ 장소 : 완도 소안도
ㅇ 누구 : 멀티피싱맨과
ㅇ 물때 : 13물
ㅇ 바다 : 장판, 물색 양호,낚시인 바글 바글
ㅇ 조황 ; 23급 3, 노래미,쏨뱅이,볼락, 황이나 다름없어,12시 출항 차에 내린 조사들 45급 등 손맛은 보았다고 함

 소안도 명포인트(당일 내린 곳은 사진 대봉산 아래 큰 여)


올 겨울 최고의 날씨를 예보하고 약산 홍합대물낚시점 목,금 감시 나오지 않는다고 오리 말라고
그러면 이 시기 소안도가 최고, 주말이라 많은 인원 포인트 빈곤 은근히 걱정되나 낚시할 자리가 없을라고??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기대해 보고 멀티피싱맨과 같이 가가로 한다.
 
와이프에겐 해남 쌀 가지러 간다고 ㅎㅎㅎ
마지막 배 04:30 출항배를 타기 위해 04:00까지 가게로 오라는 점주
02:00 금호동 멀티피싱맨 태우고 출발
오늘따라 여유있는 운전 80을 왔다 갔다 2시간이면 남창까지 충분해
 
03:50 도착.  커피 한 잔 하고 한대 피우고 소파에서 독일 축구
4+1+1 민물새우, 생크릴 나눠 쓰기로
 
05:20 출항
30분만에 소안도 동쪽 비자리 갯바위 도착 한팀씩 하선
우릴 부른다. 큰여라고 수심 7~8미터 니온다고 ,  좋은 수심 OK 
우측 비자리 직장 박조사 산 땅이 있고 미라리와 둥그런 만 형태

07:10 불근도에서 여명이

둥근해가 떴습니다. 열심히 쪼아 봅니다. 좌 멀티피싱맨 대가  

부상리 도보포인트

철수때 부상리 도보포인트


 
대모도방향 검붉은 여명기가  비추고 곧 날이 샐 것 같으나 채비해 온 전자찌를 날린다.
7M 어라 걸림,  6  ,   5   , 4  조금씩 OK   
 
흐르지 않는 조류, 끝썰물이라 그러겟지,숭어는 자주 점핑
자원이 많은 곳인가  ?
 
06:30 일찍 도시락을 꺼내 이침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아침 감시를 노린다.
멀티피싱맨은 막대찌
난 1호 전자찌 그대로
 
07:00 날이 새는 시기, 흐르지 않는 조류, 천천히 당겼다 놨다,  견제작동
콕~콕~  채니  에게게  23급 이걸 방생해 말어, 첫수이니 뒤 둠벙에 넣는다.
두번째 노래미
세번째 똑같은 사잊즈 감시
네번째 노래미
 
밑밥주면 징그런 학꽁치 수면에 물보라를 일으키고
30미터 장타, 채비정열,  밑밥 두주걱
조류가 가지 않는다.
이러다가 40은 커녕 30급도 걱정
 
점주에게 전화  ; 강사장 물이 전혀 안가
점주 : 중들물이후 물이 살아날 겁니다. 최고의 포인트여요
나 ; 으음 고뢰?  더 해보께~~
 
그러나 조류는 가지 않고  10:00 배가 와 이동한다.
고래여 3명 야영, 맞은편도 야영, 낚시인들 바글 바글, 금강산도 바글바글, 조사들 없는 곳이 없다 

부상리로 가다가 현지 선상배를 보고 옆에 대 선상낚시를 하자고
13~14M 난 구멍찌 1.5호 수중찌 2호로 잠길찌 낚시를 처음 시도해 본다
나머진 5명 막대찌, 한 분은 고추찌
 
전갱이 너무나도 잘다.  다른 분 다 전갱이만 
찌는 보지지 않는 상태, 원줄을 조류 속도에 맞춰 풀어주면서 대에 어신만을 기다리나 감이 오질 않는다.
한 시간 그러다가 채비 회수에 볼락 한 마리
밑걸림에 당기니 원줄이 나가바려
채비하려고 원줄 당기니 쉽게 끊어져. 에게게????
30미터를 그렇게 끊으니 이제 강도가 세져 OK
올 늦여름 휴가때 감은 줄은데??????????
 
02:00 철수기간 전부터 채비를 거두고 모든 사람 황으로 철수
부상리 대서홈통  마당여 19년전 어부가 대려다 줘 소안도 처음 내려 손맛 본 포인트에  한 분 30급 4수, 앞 간출여, 대서홈통 얼굴 자주본 분 손맛은 다 봐,
아~~~ 이런 곳에 내려야 하는데

부상리 갯바위


부상리 끝바리 ,여기도 명포인트



18년전 어부가 내려준 거의 잠긴 부상리 대서홈통앞 마당여 13수 기억과 간출여



소진여 야영 군함바위, 높은 마당여 비워있고 1차 철수배에 철수했겠지
부상리 끝바리, 명 포인트에 많은 꾼들 야영 텐트가 보이고 소안도 포인트가 없게 보인다.
 
소진리 도보포인트
지난 1박2일 소진리 도보포인트 좌측 조사들

소진여 야영팀

군함바위, 좌 마당바위 18년전 썰물에 23수 기억이



해남 영전 친척형 전화하니 창고 쌀 알아서 가져 가라고?
20KG 4개만 챵겨 차에 싣고 나머진 80KG은 다음에 떠 가져간다고 (그래야 한 번 더 소안도 핑계가 되니 ㅎㅎ)
형은 김장 절임배추 출하하기 위해 배추밭에 계시다고 하며
달량진가게에서 알아보니 절임배추 20KG (8포기) 3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멀티피싱맨 집에 대려다 주고 기름값 준다고 하나 쌀 가지러 간 출조이니 거절하고 귀가
 
이상 주말 포인트 붐비는 날 실력만 믿고 간 소안도 결국 꽝, 만용 조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