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대빵구리.........이말 몇년전부터 들었는디..ㅡ.ㅡ
아직까지 이라고 있네예~ㅋ
괴기는 못봐도 그래도 즐겁습니다...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레옹님~ㅎ
똥바람 정도가 아니고...수면위에 바람타는게 보이든디요...ㅡ.ㅡ
담에 꼭 손맛 볼께요........통영 가그등요~ㅋㅋ
아침에 날밝고 천수대 앞입니다...
북회귀선 ..
여조사 띠포리 입니다..
좀 추워 보이는데 괜찮은가 모르겠네예..
선상낚시 첨이라
멀미약 하고 추위에 대비 단도리 잘하라 했는데..
현모..
바다에 머 있냐? 자꾸 쳐다봐?
바람도 심하고..거다 잔 너울까지.
배도 꼴랑꼴랑....피곤하네...젠장~
풍신이.....
꼴랑거리디 말디..딱 뻐티고 서가..묵묵히 할일 하네예~
니 할일은 두마리 잡아가 밥묵을때 쐬주안주 하는기다...잘해래이~
선수에서 한방 박아봅니다..
괴기 잡은 사람이 없노.ㅡ.ㅡ
옆에 배들도......괴기 올리는 사람 없네예~
에고에고.~!~
천수대에 괴기가 버글버글?
띠바!!!
풍신이 한테 꼬잇어요~ㅡ.ㅡ
입질한번 없네예~
선장님 한마디 하시대예~
함 옮기보까?~~
네.......꼴랑거리가 빠이네예~ㅋ
옮기 봅시다~
그래서 이동
북회귀선..
날이 추버서
바람이 심해서..
꽁꽁 싸매고 있습니다..
꼴방조 스티커 나왔네예~ㅎㅎ
리미티드 꼴방..ㅋㅋ
요기는 꼴방 다이롸~~
이동합니다이~~
어디로 가냐구요?
갈미..갑니다..ㅎㅎ
갈미 데트라앞..홈통으로요..
바람피할수 있는곳~
꼴방조 막내 띠포리 입니다..
첨 함께출조 했는데
이쁘고 성격 서글서글하이 편하고..좋네예~
어? 저배는 또 언제왔노?
아까 천수대에서 옆에 있던배인데..ㅋ
거기서 바람 너울 피해서 도망치 왔는갑네요~ㅎㅎ
천수대보다 바람 너울은 좀 잠잠하지만..
이곳역시 마찬가지네예~
평소엔 아주 잔잔하고 편한곳인데..
바람작살..아침엔 좀 낫드만..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ㅡ.ㅡ
다들 꽁꽁 싸매고 열심히 쪼아 보지만.......입질무..
새벽에 잠시 비오드만
수온이 많이 내려갔나 봅니다.
성대만 올라오네예~
그러다.......이기 뭔일이고?
띠포리의 짱대가 물속으로 꼬꾸라 집니다..
막내 띠포리 한테 입질이? 걸리쓰~~
어허~~천처이 천처이.....글치~~
선장님 옆에서 코치하고..
모두들
넋놓고..띠포리의 첫수를 축하...
옆에 있던 현모는 뜰채 준비 했네예~ㅋ
오늘 애물이가 따라와야 하는건데..
얼마나 큰 싸이즈길래 아직까지 저라고 있네예~
관심집중...
뜰채 투입~
뭐냐!!!!ㅡ.ㅡ
오늘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마감하고..
이제 집으로 향합니다~
가을 끝자락의 가덕도...
울긋 불긋..단풍이 들어서 이쁩니다..
찬바람 맞으며
단풍이 이쁘게 물든 가을 끝자락의 가덕을 보노라이.
괜시리 가슴 한켠이 시려오는 느낌이네요..
다음 출조땐 추위와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춥네요.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저무네요..
아침부터 하루종일 불어대던 바람..
그리고 잔너울에.꼴랑거리는 선상..
너무 피곤한 하루였네예~
하선해서 수성에서
친구들과 오뎅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풍신이는
잡은고기 장만해서 디포리에게 반찬하라고 주고...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 보기 좋네요.ㅎ
전 또 빈손~ㅎ
꼴방 탈출해야 될낀데..
에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