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달리셔서 담궈볼 수 있는 환경이
주변에 있다는건 낚시를 즐기는 1인으로서
많이 부럽네요.
메인에 걸린 사진을 한참을 들여다 보았는데
참 멋지네요.
온전하게 보고싶은데,넘 멀리있고 가려져서
그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진을 취미로 가진 마님의 사진클럽 사진전입니다. 고성박물관에서 이번 주까지 하네요.
메인사진이 마님의 작품이라 특히 애정이 더 갑니다.
온 가족 출동하여 격려하고..거제 장목에 할아버지.할머니 제사에 갑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역시나 낚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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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평일에 주로 출조하다보니 시간이 항상 빠듯합니다.
그래도 직장인은 직장이 우선이고 낚시는 취미니까, 일 마치고 날라가면 보통 저녁 7시 30분이나 8시 정도 됩니다.
그 시간에 그래도 즐겁게 맞이해 주고 타고 나갈 수 있는 배가 있어 즐겁습니다.
달아항 은하수호 선장님과 사모님...^^* 보통 3-4명 이상면 되면 딱섬이나 새섬..만지도..연대도..싸리섬..출조 가능하네요.
밤11시나 12시까지 낚시하고 들어와서 같이 출조한 분들이랑 간단하게 장만하여 먹습니다.
호레기는 두세명이서 1-20분 투자하면 근사한 상이 차려집니다.
제가 이렇게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대부분 제 쿨러는 비워가는 경우가 많네요.
.
지난 일요일 밤에는 12시 철수 손님이 제법 많습니다. 볼락과 호레기 손님. 감성돔은 주로 야영을 하는군요.
그 중 밤 9시 가까이 낚시하러 들어 온 4명 중 한 명인 낚시잡시사 기자분입니다.
요즘 들어 우연히 기자들을 현장에서 자주 만납니다..
지난 12월호에는 갈치와 호레기땜에 낚시춘추와 월간바다낚시에 찍혀 나오더니...^^*
남들은 빨리 먹는데..사진직느라 별 못 먹었네요..일산에서 왔다더니...^^*
뽈사진은 주로 다른 분(오랜지라는 닉네임)이 잡았습니다...^^* 몇 번 갯바위에 뽈치러 나갔는데 몰이 있는 곳엔 막 피더군요..약간 멀리서..상층에 피어서 물어줍니다.
중간사이즈..새꼬시하기 딱 좋은 15센치가 주종입니다. 제법 쓸만한 사이즈도 몇 마리 나옵니다.
낚시점에서 물칸 시범 중이라 호레기 몇 마리 넣어두었더니...이쁘네요...^^*
호레기를 가까이 찍은 모습입니다..예쁘네요...^^*
우리가 잡아서 시범하느라 넣어 둔 볼락과 감성돔. 잘 살아 있네요.
몇 마리 챙겨와서 집에서 마님이랑 한 잔... 소박한 삶의 재미가 있네요
그래도 볼락 씨알급 손 맛 보고 싶네요..
이번 주에는 매물도나 갈도..국도 중 한군데 다시 한 번 가야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