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sup로 긴꼬리 3짜 처박기 후달렸는뎅....5짜벵어를 잡다니...상상히 가네요
중연질대로..
혹시2박3일이면 경비가 70?80?......
여차하면 갈려고...근질근질합니다
올해는 한번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올 겨울은 생애 제일 바쁜 겨울이 되다보니..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11월 15일 ~17일 3일동안 대마도낚시를 다녀왔다.
국내낚시는 1주일이 멀다하고 다녔지만대마도낚시는 처음이라 맣이 설레이기도하고 긴장되기도 했다 .
(첫쨋날-15일)
7년동안 매년 요맘때면 대마도를 찾는 일행이 있어 나는 동행을 하기로 했다.
코비에 몸을 싣고 이츠하라항에 도착. 간단한 입국심사를 거쳐 숙소로 향했다.
대마도의 첫인상은 그냥 한국의 시골풍경 같은...
맑은 공기와 산림이 우거진 산과 높지않은 나즈막한 집들은 꼭 한국의 작은 시골풍경이였다.
오후 낚시배를 타고 설레이는 맘으로 바다로 나갔다.
주위의 많은 섬들과 갯바위의 생김새를 보면서 흥분이 고조되었다.
꼭 낚시대를 들고 다녀야만 낚신가~?
이렇게 좋은 경치를 보면서 보는눈도 즐겁게 해주는것도 낚시 못지않은 매력아니겠는가
오후낚시는 선상이였으며 약 7톤가량의 선박에 앞닻만 놓고 후미에서 3명이 낚시를 했다
처음엔 한국과 달라서 어찌 할 지 몰랐다.
채비는 대상어가 벵에돔이라 작은사이즈보단 최소 5짜이상의 벵에돔을 노려야 한다기에 다소 강한 채비를 세팅했다. 낚시대는 국산 세제UP T대에 4천번 릴, 4호원줄,3호목줄,바늘은 벵에돔10호바늘에 G2봉돌 하나만 물린 체 낚시를 했다
물색은 맑아서 물 속이 훤희 다 보일정도였으며 사리때인데도 조류는 빠르지 않았다. 잡어는 한국에서 참돔선상낚시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냉동크릴을 살림망에 넣어서 녹으면 크릴이 조류를 따라 흘러가는 방법이다
첫 캐스팅에 입질이 바로 들어왔다.
원줄이 촤르르 풀려 나가는 입질이였으며 몇번의 릴링끝에 올라온 녀석은 4짜정도의 벵에돔이였다.
손맛은 그냥 딸려나오는 느낌정도였다.
아직 시기가 이른감이 있어서 그런지 벵에돔특유의 파고드는 파워는 없는 것 같았다. 아니면 채비가 너무 무겁게 써서 그런지 만족할만한 힘은 아닌것 같았다. 입질도 원줄을 살짝 잡아주면 대를 확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을 보였으며 약 2시간반동안의 낚시를 하고 숙소에서는 맛나는 저녁식사와 가리비,유비끼,회로 허기진배를 채우고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를 청한다
둘째날-16일
아침 7시 이츠하라항으로 차를 타고 4~50분 이동했다.
오늘은 남쪽 갯바위 낚시를 간다. 어제와는 달리 갯바위의 생김새가 또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낚시를 할 자리는 작은 홈통을 하고 있었으며 전방30메다앞으로 본류대가 좌에서우로강하게 벋어주고 있었다.
물색은 어제와같이 너무맑아 편광 안경을 안쓰더라도 자리돔과 호박돔이지나다니는 것이 다 보일 정도다.
전체적인 수심은 7메다에 입질층은 4메다 정도라 햇다.
채비는 어제는 강하게 햇으니깐 오늘은 다소부더럽고 섬세한 낚시를 하기위해 선택한 국산세제 SNP제로대에 3천번 릴에 2.5호 원줄 1.7호목줄로 B찌에G2봉돌 벵에돔8호바늘로 세팅 했다.
본류대를 공략하기위해 원투성과 자중이 다소무거운 찌를 선택하고 캐스팅 후 여유줄을 타이트 하게 하고 밑밥을 한주걱 주면 낙시대를 확~~하고 가져가는 입질~~~~챔질과 동시에 발앞으로 치고들어왔다가 갯바위를 타고 돌면서 살아 보겠다꼬 심하게 저항하는 녀석은 벵에돔이 였다.
어제 못본 손맛을 오늘 지대로 보겠다는 생각으로 브레이크도 몇방 놔주고~ 낚시대도 요리조리~ 고기가 노는데로 같이 놀아?주었다.어느정도 시간이지나 거짓말 쪼끔 보태서 크릴 하나에 벵에 한마리 정도로 씨알은 35~이상
타작 한다할 정도로 올라와 주었다.
종일 낚시라 점심도시락을 먹고 휴식을 가진뒤 오후 3시경 일행들은 채비를 좀더 강하게 세팅한다.
해질무렵 5짜이상 대물 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일단 나는 그냥 오전에하던채비에서 낚시대만 국산세제 SUP 로 바꾸고 낚시를 했다.
입질은 더 강하게 전해지며 씨알도 점점 커졌다
해가질무렵 찌는 전짜찌로 목줄은 2호로 바늘은10호로 다시세팅하고 나서 바로 ~강한 입질이 찾아왔다.
릴 레바가 안닫칠정도로 막 차고 나가는 것이다.반사적으로 대를 세우며손바닥으로 릴레바를 감싸며 레바를 닫았다.순간 대는 물속으로 들어갈려고하고 고기는 발밑으로 치고 들어오고..여기서 대를 주면 안되겠다싶어 브레이크 2~3방주며 본격적으로 맞짱 뜰 준비에 들어갔다.대를 세우고 고기힘을 대물이다 느끼는순간 다시 처박으면서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최대한 버틸수있을만큼 버티면 다시옆으로 갯바위를 타고돌고 올라올 생각을 안한다.계속 반복되는시간이지나자 고기힘이빠지는걸 느겨지기 시작했다..먹었다~~~조심조심 그리고 빠른 릴링..다시 저항한다.이번엔 낚시대가 반이 잠겼다가 올라 온다..아무생각도없이 무조건 먹어야 겠다는 맘에.아~주 조심조심 최대한 부드럽게 달래가며 머리속은 조심조심~~천천히 ~~~드디어 찌가 보였다..안도의 한숨과 뜰채를 준비하는데 마지막 발악을 하며 발 밑으로 아주강하게 치고들어간다 .났시대는 3.4번대까지 물에쳐밖았다.두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버텨주었다.드디어 녀셕은 항복을 ...뜰채에담고 휴레쉬를 비추니 우~와 5짜가 넘어보이는 벵에돔이다...온몸 전체로 전률이 흐른다..최고다.야~~이런맛으로 대마도 다니는구나...아직도 손이 우~리~하면서 떨리는것 갔다.이후로도 입질은 계속들어오지만 철수하기로하고 망태기를 올리는데 올라오질 않는다.
셋쨋날-17일
기상악화로 오전 출조를 포기하고 부산으로 가기위한 준비를 하고 이츠하라항 코비에 몸을 ..그리고 오는길에 2일동안 대마도 낚시를 회상하며 기쁨에젖어 행복한.즐거운 날을 보낸것에 만족을하며 일행들과 내년에도 꼭 대마도 행을 같이 하기를 약속하며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언제나 낚시를 다녀오면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대마도낚시 여행은 대~~만족을 하며 대물과의 파이팅도 한층 업글 되어서 더만족스럽다.....이상 여기까지입니다.....행복하십시요.
긑까지 읽어주신 횐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대어 하십시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