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낚과 안낚의 선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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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낚과 안낚의 선택은 없었다..

1 갯바위태백 23 4,736 2014.02.18 10:38
abs_title1.gif즐낚의 공간은 갈수록 힘들어 지겠다ᆢ
일요일 여수에서 출조길에 나섰다
그러나 출조전부터 기븐이 가라 앉는다
세겹네겹으로 가방이쌓이고 바칸과 보조가방도
뱃마리에 발디디기가 힘겨울정도로 수북이 쌓였다
22명정원인 배에 사십여명 넘게 탑승 시킨거 같았다
선실 아래위로 빽빽이 앉아있데 밖에있는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기븐이 언짢다
다들어가 지는데 왜 안들어가지지ᆢ 짐짝취급하는듯한 말투ᆢ
밖에 있으면 춥다고 말하는데 추운거 걱정보단 목숨줄
걱정이 우선아닌가 ᆢ
안전의식이라곤 한올에 생각도 없고 돈에 충혈된 모습ᆢ
예약은 단순히 밑밥 준비하는 처사에 불과하구나
정원개념은 태초에도 생각치 않았구나ᆢ
비애중 비애로다
즐낚의 공간은 점점 선택범위가 좁아져 가는구나
철수길에 잡았냐고 하길래 못잡았다했다
바칸에  51,47두마리 들어있었지만 선장 홍보용으로
내밀기 싫었다
나중에 홍보용 조황사진  올라온거 보니까
아주잘 포장해서 올려져 있었다
저고기 사진이야 말로 사람 목숨보다 더 귀한
물증들 아닌가
배에 빽빽이 들어선 손님들 사진도 좀 찍지ᆢ
돈에 이성이 모로 돌아간 선장의 뒷모습이 애처롭기 그지 없다..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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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1 투빈 14-02-18 10:49 0  
혹시나 잠깐 시끄러웠던 그 곳이 아닌지요?
1 갯바위태백 14-02-18 11:03 0  
《Re》투빈 님 , 아닌거 같은데요 별 소란은 없었어요..
1 탑골 14-02-18 11:26 0  
저번에도 태웠는데 괜찮겠지 하는 안전불감증..... 계속 저렇게 다니다가 불행한 사고가 날 확률이 많겠지요 갯바위 태백님 모두가 생각하게 하는 좋은 조행기 이네요 다시 한번 나를 돌이켜 보게 했읍니다 어제 경주외국어 아직 피지도 못한 봉우리들을 떠나 보내면서 지금 우리 어른들은 정말 그 어린애들한테 죄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땡감시 14-02-18 11:44 0  
아쉽습니다 먼곳까지 가셔서 짐짝 취급 받으시고 고기도 없고 참 언제까지 낚시인이 이런 취급을 받아야 될런지‥‥‥ 그쪽은 단속도 안하나 봅니다 그러고 보면 부산 다대포쪽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참 찐한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 갯바위태백 14-02-18 11:50 0  
《Re》탑골 님 , 성찰은 선장이 해야 되는데 제 자신이 성찰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즐건하루 되세요
1 갯바위태백 14-02-18 11:52 0  
《Re》땡감시 님 , 예약제 정착이 어케좀 정리가 되어야 할텐데요.. 감사합니다! 즐건하루되세요!!
1 갯바위태백 14-02-18 12:57 0  
《Re》갯바위태백 님 , 아닙니다.. 그배도 정원초과였나 봅니다..
61 미스타스텔론 14-02-18 14:44 0  
정원초과 하는 그런 곳 공개하지 않으면 우리 낚시인 권리 찾아지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가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공개하시지요, 그런 곳 비난합시당
1 입큰문어 14-02-18 14:59 0  
전 평일날 출조만 해서 그런데 평일은 사람이없어 배 안 떠요 그리고 해경 평일날 인원검사합니다
1 갯바위태백 14-02-18 15:05 0  
《Re》미스타스텔론 님 , 여수쪽 배가 거의다 그런 형편이랍니다..
1 참볼락 14-02-18 16:45 0  
정원초과 하는 배 신고 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우리권리를 선장이 못지켜 줄때는 신고해서 선장을 혼내 주어야 합니다.
59 폭주기관차 14-02-18 17:05 0  
참 아타까운 일 입니다. 그러면서 예약을 왜 하라고 하는지... 저라다 언젠가 큰일이 터지지 싶습니다. 한국사람들 꼭 큰일이 한번터져야 대책세운다 점검한다 그러지요. 사고나기전에 미리미리 지켜지면 좋으련만... 많이 열받는 조행기네요. 어느점인지 쪽지로자도 좀 주세요. 고생하셧습니다.
2 군고등어 14-02-18 17:12 0  
저선장도 처음에는 몇명 더 태울때 혹시나 신고 하지않을까 많이 불안했을겁니다.그러다가 한두명이 다섯~ 열명이 되고 이제는 따블로 실어도 도덕적양심이나 신고같은 불안감따위 안중에도 없을겁니다.이미 불법이 그냥 합법화 자기합리화 되어버린거죠.저리되면 신고해버리면 그사람은 죽일사람되는거죠.게다가 자신만 저지르는 불법이 아니므로 더럽게 재수없었다고 또 자기합리화를 합니다.아마 여수출조배들은 거의 전부가 정원초과를 밥먹듯이 할겁니다.부산다대포처럼 대형사고 나야 정신 차릴겁니다.이런상황에서 신고하면 선장들 생계수단 절단내는 밀고자처럼 되는 아주 코메디 같은 상황인거죠.안전불감증이라는말은 저런 선장들한테는 이미 귓등으로도 안들리는 상황일겁니다.저렇기 때문에 특히 주말같는경우는 여수나 기타 남해안 출조낚싯배 이용은 늘 대형사고 가능성에 아주ㄴ높게 노출되는겁니다.불안하거나 짐짝 취급되더라도 그져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 불쌍한 직딩조사님들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해먹는거 같아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1 만고강산에 14-02-18 17:52 0  
역시나 낙시인은 돈으로호구로 봉으로보이나봄니다
화가나드라도 선장할때밉보일까싶어 내색도못하고언제나정상화될런지...
1 갯바위태백 14-02-18 18:12 0  
《Re》폭주기관차 님 ,
여수쪽은 주말에 대부분 그런다네요
1 녹쓴사시미 14-02-19 01:40 0  
저도 통영 삼덕항에서 황당했는적이 있어죠. 철수시 얼마나 많이 탔던지 항구 들어오기전 방파제에
1 녹쓴사시미 14-02-19 01:40 0  
내려 항까지 걸어 오라 하데요 . 이런 뜨거럴 ....
1 용접박사 14-02-19 12:35 0  
고생하셨군요.
저도 주말이면 그런게 싫어서 요즘은 마눌과 도선 타고 다님니다.
즐낚 안낚하시고 가실 때 마다 손 맛 진하게 보시길......
1 GfishingG 14-02-19 13:16 0  
선장들은 사고에 대해서 본인은 안 날것이다 라고 매우 확신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렴한 패키지와 2차 서비스(립.댕국.계란.튀김)등 출조객들에게 그나마 만족을 주고 있는 지역,,! 영업전략이 뛰어나죠,,! 왜 냐 면..거의 대부분  빠른1시철수 입니다. 선장들의 여과시간이 얼마나 많은지.출조인은 반대로 오전 낚시에 승부 못내면 오훗물은 아예 못보고 나옵니다. 이 엄동설안에 자리 싸움 치열해서 갯바위 3시에 올라타서 새벽에 추위와 개떨듯 껄다 동터서 낚시 할만 하다보면 저멀리 ~~~ 삐삐...  집에 가자고 합니다..  그나마 ㅅㅅ은 좀 늦게 철수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 인원초과 질타당했던 작금의 한 출조점도 영등철에는 3~4시에 늘 철수 했는데 어느센가부터 1시에 철수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안가게 되고 타지역 종일낚시나 이편한 낚시로 찾게 되거라구요,,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여수도 철수시간을 3~4시 좀 늦게 해주시면 안되나여..!...정원문제에 늘 휩싸이지마시고 배 출항오전 3시  6시
입항 1시 4시  2회로 나눠주시면 정원문제도 풀리고 낚시시간도 늘리고.... 안건이니 좀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50 꿈의사냥5짜 14-02-20 00:32 0  
정원초과는 엄연히 불법입니다.  낚시인이 눈감아주는것도 잘못이라봅니다.  앞으로는 그런일이발생하면 승선거부와 해경신고 동영상촬영 사진 모든수단다동원하여 신고할 예정입니다.  낚시인의 권리는 낚시인이 스스로 찾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 갱본스 14-02-21 01:09 0  
아마도 성new가 맞을것 같네요.다 좋은데 몰려드는 손님들 땜에. 약속 펑크낼  손님 있을줄 모르니 일단 오세요.하던데 두시간 전 갔는데 벌써 만땅?거기처럼 오후 늦게까지 하는데가 더 생겨야 되는데요.저도 앞전에 님과 같은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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